저는 이번에 21살된 여자인데요! 몇개월전 학교에서 집으로 오다가 민망한 실수를 저질렀던 것이 기억나서 글써봅니다ㅋㅋ 제가 학교랑 집이 멀어서 시외버스를 타고 학교를 왔다갔다 하는데요.(고속버스 같은...) 저희 학교 쪽에 터미널이 있기 때문에 줄만 빨리서서 기다리면 편한 창가자리로 앉을수 있어서 어쨋든 그날도 창가로 자리를 잡고 집으로 가려고 재빠르게 시외버스를 타고 창가쪽에 앉아 있었습니다. 근데 시외버스로 학교 왔다갔다 하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시외버스가 터미널에서 시내까지는 중간중간에 멈춰서서 사람을 태우곤 하거든요. 암튼 그래서 버스가 00대학 앞에 멈춰서 사람을 태우더군요. 그래서 거기서 탄 어떤 남자분이 제 옆자리에 앉으셨어요. (자리도 많았는데 하필이면 ㅠㅠ) 그러고나서 고속도로를 지나 한참을 와서 창밖을보니 집근처에 다 도착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미리나와서 버스내리는걸 기다려야겠구나' 하는 생각에... 마침 신호도 빨간불이라서, 버스가 주행하고 있을때 일어나면 힘드니깐 이때 일어나야 겠다 싶었기에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모션을 취했더니, 그 남자분이 몸을 뒤로빼시면서 나갈수있게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일어나서 남자분쪽으로 걸음을 옮겨서 버스 복도로 나오려는 순간, 신호가 파란불로 바뀐건지 버스가 움직이더라구요?-_- 근데 버스가 갑자기 앞으로 나가면 몸이 뒤로 쏠리잖아요? 그래서 그만 그 남자분 무릎에 앉아버린겁니다 -_-;;; 정말 0.02초? 정도 앉았다가 앞에 좌석머리를 잡고 벌떡 일어났거든요;; 손은 덜덜 떨리고 완전 민망.... 근데 문제는 버스가 또!!! -_-;; 갑자기 급정거를 하더니 또 앞으로 확 나가는 겁니다 -_-;; 결국은 다시 그 남자분 무릎에 확하고 앉았습니다-_- 문제는 버스가 앞으로 달릴때 서서히 속력을 올려가잖아요. 몸은 점점 뒤로 쏠리고 ㅠㅠ... 거기다가 제가 당황했는지 손에 힘이 안들어가서 좌석 머리를 잡고 일어나려고 해도 안일어나 지는겁니다 ㅠㅠ 정말 몇초간 속으로 비명질러가며 그 남자분 무릎에 앉아서 일어나려고 안간힘을 써서 벌떡 일어났답니다-_-;; 아~~~~ 왠지 막 옆쪽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비웃는거 같아보이고 ㅠㅠ 또 너무 창피해서 사과도 안하고;; 바로 복도쪽으로 확 나와서 하차하는 문앞으로 나와서 서있었어요. 그런데 왜 이리도 내리는 곳에 도착을 안하는건지 ㅠㅠ 뒷머리는 따끔거리고 ㅠㅠ 그리고 기사아저씨가 막 저한테 말을 거시더라구요. " 왜이렇게 빨리 나왔어? 아직 한참 멀었는데~ " 그래서 전 그저 " 네... " 이렇게 대답만 하고;;; 뒤에 그 남자분을 처다볼 엄두도 못내고;; 목적지에서 내렸습니다.... 내리면서도 버스자리가 오른편이었기 때문에 인도쪽이 보이는 관계로;; 혹여나 날 볼까봐;; 제얼굴 은근히 팔로 가리면서 버스를 보내고요 ㅠㅠ 버스보내고나서 정말 안도의 한숨ㅠㅠ... 그리구 좀 진정됐을때 그 남자분도 얼마나 당황했을까를 생각하니 -_-;; 갑자기 막 웃음이 나더라구요 ㅋㅋㅋㅋ 아 아무튼 사과를 못한게 정말 너무너무 미안하고요-_-;;; 그래도 그 분과 이후로 다시는 마주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ㅠㅠ... 다시만나면 이게 왠 쪽 ㅠㅠ....
모르는 남자 무릎에 앉은 사건-_-
저는 이번에 21살된 여자인데요!
몇개월전 학교에서 집으로 오다가
민망한 실수를 저질렀던 것이 기억나서 글써봅니다ㅋㅋ
제가 학교랑 집이 멀어서 시외버스를 타고
학교를 왔다갔다 하는데요.(고속버스 같은...)
저희 학교 쪽에 터미널이 있기 때문에 줄만 빨리서서 기다리면
편한 창가자리로 앉을수 있어서 어쨋든 그날도 창가로 자리를 잡고
집으로 가려고 재빠르게 시외버스를 타고 창가쪽에 앉아 있었습니다.
근데 시외버스로 학교 왔다갔다 하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시외버스가 터미널에서 시내까지는 중간중간에 멈춰서서 사람을 태우곤 하거든요.
암튼 그래서 버스가 00대학 앞에 멈춰서 사람을 태우더군요.
그래서 거기서 탄 어떤 남자분이 제 옆자리에 앉으셨어요.
(자리도 많았는데 하필이면 ㅠㅠ)
그러고나서 고속도로를 지나 한참을 와서 창밖을보니 집근처에 다 도착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미리나와서 버스내리는걸 기다려야겠구나' 하는 생각에...
마침 신호도 빨간불이라서, 버스가 주행하고 있을때 일어나면 힘드니깐
이때 일어나야 겠다 싶었기에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모션을 취했더니,
그 남자분이 몸을 뒤로빼시면서 나갈수있게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일어나서 남자분쪽으로 걸음을 옮겨서 버스 복도로 나오려는 순간,
신호가 파란불로 바뀐건지 버스가 움직이더라구요?-_-
근데 버스가 갑자기 앞으로 나가면 몸이 뒤로 쏠리잖아요?
그래서 그만 그 남자분 무릎에 앉아버린겁니다 -_-;;;
정말 0.02초? 정도 앉았다가 앞에 좌석머리를 잡고 벌떡 일어났거든요;;
손은 덜덜 떨리고 완전 민망....
근데 문제는 버스가 또!!! -_-;;
갑자기 급정거를 하더니 또 앞으로 확 나가는 겁니다 -_-;;
결국은 다시 그 남자분 무릎에 확하고 앉았습니다-_-
문제는 버스가 앞으로 달릴때 서서히 속력을 올려가잖아요.
몸은 점점 뒤로 쏠리고 ㅠㅠ...
거기다가 제가 당황했는지 손에 힘이 안들어가서
좌석 머리를 잡고 일어나려고 해도 안일어나 지는겁니다 ㅠㅠ
정말 몇초간 속으로 비명질러가며 그 남자분 무릎에 앉아서
일어나려고 안간힘을 써서 벌떡 일어났답니다-_-;;
아~~~~ 왠지 막 옆쪽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비웃는거 같아보이고 ㅠㅠ
또 너무 창피해서 사과도 안하고;;
바로 복도쪽으로 확 나와서 하차하는 문앞으로 나와서 서있었어요.
그런데 왜 이리도 내리는 곳에 도착을 안하는건지 ㅠㅠ
뒷머리는 따끔거리고 ㅠㅠ
그리고 기사아저씨가 막 저한테 말을 거시더라구요.
" 왜이렇게 빨리 나왔어? 아직 한참 멀었는데~ "
그래서 전 그저 " 네... " 이렇게 대답만 하고;;;
뒤에 그 남자분을 처다볼 엄두도 못내고;;
목적지에서 내렸습니다....
내리면서도 버스자리가 오른편이었기 때문에 인도쪽이 보이는 관계로;;
혹여나 날 볼까봐;; 제얼굴 은근히 팔로 가리면서 버스를 보내고요 ㅠㅠ
버스보내고나서 정말 안도의 한숨ㅠㅠ...
그리구 좀 진정됐을때 그 남자분도 얼마나 당황했을까를 생각하니 -_-;;
갑자기 막 웃음이 나더라구요 ㅋㅋㅋㅋ
아 아무튼 사과를 못한게 정말 너무너무 미안하고요-_-;;;
그래도 그 분과 이후로 다시는 마주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ㅠㅠ...
다시만나면 이게 왠 쪽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