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치원 2년차(?)때부터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 서울 고모네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서울에서 다닌 학교는 장충초등학교였지요!! 지금도 있나요??~~
아무튼 3학년 1학기때 부모님 곁으로 내려갔지요^^
제가 사는 동네가 포천에서도 워낙에 시골이어서 동네 친구들은 다 알고 있었어요^^ 방학때 내려가서 같이 놀거나 방학 때 내려가서 사귄 친구들이 있었거든요. 물론 유치원 1년차때 시골에서 다녀서 친구도 또 있었고요!! 물론 다른 동네 친구들은 몰랐지만요.
암튼 중요한 것은 이게 아니고~~
학생 수가 조금이다보니까 아무래도 금방 친해지게 되더라고요. (참고로 우리 초등학교는 각 학년에 1반씩 밖에 없으며, 각 학년이 20명도 안됨. 따라서 학교 전체 학생수가 100명이 안됐죠.)
그래서 지금도 연락하면서 같이 술 먹고 여행다니고 그래요^^
그래서 열심히 어울리면서 장난도 치고 그러다보니까~ㅋㅋㅋ 서울에서 온 아이(?)라는 것 때문인지 나름대로 긍정적 사회(학교)분위기가 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여자친구들이 저희 집에 자주 놀러오고 그랬어요.
여기서 잠깐 우리 집 소개를 하자면, (지금은 이사를 했고. 제가 살던 집은 업어져버렸어요..ㅜㅜ)
전통적인 한옥이라서 집 주변에 빙 돌면서 돌로 만든 담이 있고, 화장실은 집과 담 사이에 따로 있는~ 쉽게 말하자면 화장실 가려면 신발 신고 집 밖으로 나와서 좀 걸어야 하는 그런 구조죠~
구조가 반듯한 돌 2개를 양 옆에 놓고, 거기를 밟고 똥을 싸는 구조...화장실 안에는 전기불도 없고, 밖에 백열등(빨간색 불 나오는 전구)이 있어서 밤에 똥싸고 닦다 보면, 잘 닦였는지 안 닦였는지 보이지도 않아요.. 그래서 부모님께서는 후레시를 들고 화장실에 갔죠 ㅡ_ㅡ;;
휴~
저는 워낙에 어렸을 때라 무서움이 많아서 밤에는 화장실에 잘 못 갔지요...
암튼 그래서 나중에는 낮에도 화장실에 못가는 화장실 공포증이 생겼습니다.ㅋ
그래서 어쩔수 없이 고안한 나만의 똥싸기 비법....
낮이든 밤이든 집 주변에 똥을 싼 후에 삽으로 퍼서 화장실에 빨리 버리고 나오는 플레이를 즐겼죠.
(어머니랑 아버지께 엄청 혼났음..지저분하다고...)
암튼 문제의 사건이 발생한 초딩 4학년 여름 어느 날........
나름대로 학교에서는 깔끔한 이미지 전략을 구사하고 있던 중,,
일요일이었습니다. TV를 조낸 잼나게 보다가 배가 아파서 그날도 집 주변에 똥을 싸고 있었죠..
똥덩어리가 모락모락 김을 풍기며 나오는 득변의 희열을 느끼던 찰나.....ㅋㅋㅋ
갑자기 여자애들이 놀러온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집 대문쪽에서~
어머니께서 제가 똥을 싼다는 사실을 모르셨는지........
"응 00이 집 주변에 있을거야, 한번 찾아봐" 이러시더라고요.
집이 좀 작아서 그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 뒤로 여자애들이 갑자기, 큰 소리로~~
"00아~~~~"
이러면서 제가 있는 쪽으로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씨바
어떻게 합니까..??
그 때 당시 선택할 수 있었던 방법은 별로 없었습니다.
① 똥 안닦고 바지 올리고 친구들 쪽으로 달려가는 방법(김이 모락모락나는 똥처리가 문제..)
② 바지 올리고 똥을 삽으로 치우는 방법(시간상 위험할 수도..삽이 어딨는지 찾아야 하니까)
③ 바지 올린 다음 주변에서 다른 척하고 있다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똥을 개똥이라고 우기기...)
진짜 거짓말 안치고 그 때 당시의 주변상황, 시간적 상황, 논리적 상황, 정치적 문제, 사회적 문제까지 생각한 다음에...(머리 돌아가는 속도가 아인슈타인 박사, 소년탐정 김전일, 코난 정도)
결론적으로 내린 답은....... 그 어느 것도 완전한 범죄는 될 수 없다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워낙 영특한 넘이였전 지라... 임기응변에 강합니다 ㅋㅋ
주변을 둘러봤더니, 바로 옆에 평소에 샤워할 때 유용하게 쓰이는 고무다라(빨간색의 고무로 만들어진 큰 통)가 보이는 겁니다.. 수도쪽지에 고무호스를 끼운 다음 집 밖에서 고무다라에 물 받아놓고 바가지로 샤워^^(그러고보니,, 고무가 참 유용하네요..)
여자애들 발소리는 막 들리는 것 같고...
저는 급한 김에 그 고무다라를 뒤집어 썼습니다..
제 똥이랑 같이...ㅆㅂ (그 때 정말 집에 놀러온 여자친구들이 미웠습니다..여름이라 냄새가..)
그러고 있으니 몇 초 뒤에 발자국 소리가 크게 들리면서,
"00이~ 어디 갔지??"
"안 보이네??"
이러는 소리가 바로 옆에서 들리더군요...
진짜....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고무 다라 들치지만 말아달라고...그러면 맛나잔치, 크리스마스, 여름성경학교때뿐만 아니라 교회 잘 나가겠다고....진짜 미친듯이 기도했습니다..간절했습니다..
생각해보세요...같이 놀려고 왔는데...있어야 할 애는 없고..찾다가 고무 다라를 들쳤는데,,자신이 알던 남자애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똥과 함께 움츠리고 있는 모습..
게다가 홀연히 풍기는 똥냄새... 여자친구들이 이런 모습을 보려고 온 것은 아니잖아효...
혹시나 고무 다라 들치면 어떡할까라는 생각에 똥 바로 옆을 손으로 막 판 다음 거기다가 똥을 묻을까? 하고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에 제일 중요한건 소리를 내면 안되는 것. 그냥 도박을 했지요..안 걸릴꺼라고...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여자애들이 가는 거 같더라구요....
저 여자애들 가자마자, 곧바로 고무다라 벗어버렸습니다.ㅡㅡ;;
내가 똥이된듯,, 똥이 내가 된듯...제 몸에서 똥냄새가...ㅡ_ㅡ;; 거의 신검합일(무협지 단어ㅡㅡ)이 아니라 신변합일의 경지에;;;
암튼 바로 삽으로 똥 퍼서 화장실에 버리고 만약을 위해, 다른 곳에서 흙을 좀 퍼서 똥 푼 곳을 평평하게 나라시 작업하고 ㅋㅋㅋㅋ
바로 팬티 빨고, 샤워했습니다 팬티는 제가 직접 손으로 ㅡㅡ;;;
지금은 서울서 일하고 있는데, 가끔 고향가면 아직도 정겨운 고무다라가 있습니다 ㅋㅋㅋㅋ
언젠가 부모님께 그 얘기 해줬더니 크게 웃으시더라고요 ㅎㅎㅎ
이 얘기는 친구들에게는 아직도 비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들이 워낙 드세서~~ 이런거 한개 걸리면 평생 놀리거든요 ㅡㅡ;;
암튼 지금이야 웃지만,, 그 때 당시 고무 다라 옆에서 들렸던 여자친구들 목소리만 생각하면.............
만약 그냥 똥사는 자세로 여자애들에게 걸렸다면... 지금까지 놀림감이 되었을 겁니다...
겉이 얼어서 딱딱한지 알고 소똥 쌓아논 곳 밟았다가..무릎까지 빠졌던 기억보다 더 아찔했지요......
만일 이런 모습을 여자친구들이 봤다면?ㅡㅡ;;아찔...
안녕하세요!! 올해 27살 먹은 청년입니다!!
제가 초딩 때 긴박했던(?) 일이 아직도 기억이 나서 쓰려고 합니다.ㅋ
좀 지저분한 얘기라서... 식사하시는 분은 패스~~
그럼 본론에 들어가겠습니다. 좀 기니까 피곤하신 분들은 패스~~ㅋ
제 고향은 경기도 포천쪽의 시골입니다.(막걸리와 갈비로 유명한 곳)
지금은 포천시로 승격이 되고 많이 발전을 했지요^^
저는 유치원 2년차(?)때부터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 서울 고모네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서울에서 다닌 학교는 장충초등학교였지요!! 지금도 있나요??~~
아무튼 3학년 1학기때 부모님 곁으로 내려갔지요^^
제가 사는 동네가 포천에서도 워낙에 시골이어서 동네 친구들은 다 알고 있었어요^^ 방학때 내려가서 같이 놀거나 방학 때 내려가서 사귄 친구들이 있었거든요. 물론 유치원 1년차때 시골에서 다녀서 친구도 또 있었고요!! 물론 다른 동네 친구들은 몰랐지만요.
암튼 중요한 것은 이게 아니고~~
학생 수가 조금이다보니까 아무래도 금방 친해지게 되더라고요. (참고로 우리 초등학교는 각 학년에 1반씩 밖에 없으며, 각 학년이 20명도 안됨. 따라서 학교 전체 학생수가 100명이 안됐죠.)
그래서 지금도 연락하면서 같이 술 먹고 여행다니고 그래요^^
그래서 열심히 어울리면서 장난도 치고 그러다보니까~ㅋㅋㅋ 서울에서 온 아이(?)라는 것 때문인지 나름대로 긍정적 사회(학교)분위기가 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여자친구들이 저희 집에 자주 놀러오고 그랬어요.
여기서 잠깐 우리 집 소개를 하자면, (지금은 이사를 했고. 제가 살던 집은 업어져버렸어요..ㅜㅜ)
전통적인 한옥이라서 집 주변에 빙 돌면서 돌로 만든 담이 있고, 화장실은 집과 담 사이에 따로 있는~ 쉽게 말하자면 화장실 가려면 신발 신고 집 밖으로 나와서 좀 걸어야 하는 그런 구조죠~
구조가 반듯한 돌 2개를 양 옆에 놓고, 거기를 밟고 똥을 싸는 구조...화장실 안에는 전기불도 없고, 밖에 백열등(빨간색 불 나오는 전구)이 있어서 밤에 똥싸고 닦다 보면, 잘 닦였는지 안 닦였는지 보이지도 않아요..
그래서 부모님께서는 후레시를 들고 화장실에 갔죠 ㅡ_ㅡ;;
휴~
저는 워낙에 어렸을 때라 무서움이 많아서 밤에는 화장실에 잘 못 갔지요...
암튼 그래서 나중에는 낮에도 화장실에 못가는 화장실 공포증이 생겼습니다.ㅋ
그래서 어쩔수 없이 고안한 나만의 똥싸기 비법....
낮이든 밤이든 집 주변에 똥을 싼 후에 삽으로 퍼서 화장실에 빨리 버리고 나오는 플레이를 즐겼죠.
(어머니랑 아버지께 엄청 혼났음..지저분하다고...)
암튼 문제의 사건이 발생한 초딩 4학년 여름 어느 날........
나름대로 학교에서는 깔끔한 이미지 전략을 구사하고 있던 중,,
일요일이었습니다. TV를 조낸 잼나게 보다가 배가 아파서 그날도 집 주변에 똥을 싸고 있었죠..
똥덩어리가 모락모락 김을 풍기며 나오는 득변의 희열을 느끼던 찰나.....ㅋㅋㅋ
갑자기 여자애들이 놀러온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집 대문쪽에서~
어머니께서 제가 똥을 싼다는 사실을 모르셨는지........
"응 00이 집 주변에 있을거야, 한번 찾아봐" 이러시더라고요.
집이 좀 작아서 그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 뒤로 여자애들이 갑자기, 큰 소리로~~
"00아~~~~"
이러면서 제가 있는 쪽으로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씨바
어떻게 합니까..??
그 때 당시 선택할 수 있었던 방법은 별로 없었습니다.
① 똥 안닦고 바지 올리고 친구들 쪽으로 달려가는 방법(김이 모락모락나는 똥처리가 문제..)
② 바지 올리고 똥을 삽으로 치우는 방법(시간상 위험할 수도..삽이 어딨는지 찾아야 하니까)
③ 바지 올린 다음 주변에서 다른 척하고 있다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똥을 개똥이라고 우기기...)
진짜 거짓말 안치고 그 때 당시의 주변상황, 시간적 상황, 논리적 상황, 정치적 문제, 사회적 문제까지 생각한 다음에...(머리 돌아가는 속도가 아인슈타인 박사, 소년탐정 김전일, 코난 정도)
결론적으로 내린 답은....... 그 어느 것도 완전한 범죄는 될 수 없다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워낙 영특한 넘이였전 지라...
임기응변에 강합니다 ㅋㅋ
주변을 둘러봤더니, 바로 옆에 평소에 샤워할 때 유용하게 쓰이는 고무다라(빨간색의 고무로 만들어진 큰 통)가 보이는 겁니다..
수도쪽지에 고무호스를 끼운 다음 집 밖에서 고무다라에 물 받아놓고 바가지로 샤워^^(그러고보니,, 고무가 참 유용하네요..)
여자애들 발소리는 막 들리는 것 같고...
저는 급한 김에 그 고무다라를 뒤집어 썼습니다..
제 똥이랑 같이...ㅆㅂ
(그 때 정말 집에 놀러온 여자친구들이 미웠습니다..여름이라 냄새가..)
그러고 있으니 몇 초 뒤에 발자국 소리가 크게 들리면서,
"00이~ 어디 갔지??"
"안 보이네??"
이러는 소리가 바로 옆에서 들리더군요...
진짜....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고무 다라 들치지만 말아달라고...그러면 맛나잔치, 크리스마스, 여름성경학교때뿐만 아니라 교회 잘 나가겠다고....진짜 미친듯이 기도했습니다..간절했습니다..
생각해보세요...같이 놀려고 왔는데...있어야 할 애는 없고..찾다가 고무 다라를 들쳤는데,,자신이 알던 남자애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똥과 함께 움츠리고 있는 모습..
게다가 홀연히 풍기는 똥냄새... 여자친구들이 이런 모습을 보려고 온 것은 아니잖아효...
혹시나 고무 다라 들치면 어떡할까라는 생각에 똥 바로 옆을 손으로 막 판 다음 거기다가 똥을 묻을까? 하고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에 제일 중요한건 소리를 내면 안되는 것. 그냥 도박을 했지요..안 걸릴꺼라고...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여자애들이 가는 거 같더라구요....
저 여자애들 가자마자, 곧바로 고무다라 벗어버렸습니다.ㅡㅡ;;
내가 똥이된듯,, 똥이 내가 된듯...제 몸에서 똥냄새가...ㅡ_ㅡ;; 거의 신검합일(무협지 단어ㅡㅡ)이 아니라 신변합일의 경지에;;;
암튼 바로 삽으로 똥 퍼서 화장실에 버리고 만약을 위해, 다른 곳에서 흙을 좀 퍼서 똥 푼 곳을 평평하게 나라시 작업하고 ㅋㅋㅋㅋ
바로 팬티 빨고, 샤워했습니다
팬티는 제가 직접 손으로 ㅡㅡ;;;
지금은 서울서 일하고 있는데, 가끔 고향가면 아직도 정겨운 고무다라가 있습니다 ㅋㅋㅋㅋ
언젠가 부모님께 그 얘기 해줬더니 크게 웃으시더라고요 ㅎㅎㅎ
이 얘기는 친구들에게는 아직도 비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들이 워낙 드세서~~ 이런거 한개 걸리면 평생 놀리거든요 ㅡㅡ;;
암튼 지금이야 웃지만,, 그 때 당시 고무 다라 옆에서 들렸던 여자친구들 목소리만 생각하면.............
만약 그냥 똥사는 자세로 여자애들에게 걸렸다면... 지금까지 놀림감이 되었을 겁니다...
겉이 얼어서 딱딱한지 알고 소똥 쌓아논 곳 밟았다가..무릎까지 빠졌던 기억보다 더 아찔했지요......
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