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벌써 일년이나 지나버린 일입니다만 .. 톡에 계신분들은 그래도 개념있는 분들이 많이 계신거 같아 이 일에대해서 같이 생각해 보고싶어 .. 이렇게 써봅니다 .. 조금만 느긋하게 읽어주세요 ~~ '-^ 제가 고3 2학기 때 쯤이었습니다 저와 제 친구, 제 친구가 좋아하는 여자분과 제 친구의 친구의 친구 - 이분도 여자. 이렇게 네명이서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어요 ㅋㅋ [ 얼굴 민증이 되던 저와 제 친구때문에 ] 저의 집앞에 있는 꼬치구이 전문점 '투달이' .. 에서 [가명쓰겠습니다 ㅋㅋ] 하여간 제 친구가 워낙 순진한 녀석이라 .. ;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와 그저 친해지기 위한 목적으로 술을 먹자 한거였어요 네명모두 술자리를 좋아하기에 그 멤버 넷이서 자주 술을 먹었구요 - 그런데 제 친구가 좋아하는 그녀 .. 의 친구분에게서 한밤중에 전화가 왔습니다 ;; 역시나 그날도 같이 술을먹고 각자 집으로 헤어진 뒤였구요 막상 통화를 하는데 동문서답에 난데없는 얘기들을 갑자기 하더군요 ; '나를 어떻게 생각해 ??' 라면서 애매모호한 말들을 갑자기 하는겁니다 사귀자는 말 하고 싶은거구나 라고 눈치챘고 .. 결국 사귀기로 하였습니다 몇번 술자리 하면서 귀엽다고 느꼈고 저도 호감을 느끼고 있었기에 저도 흔쾌히 사귀자 하였구요 - 막상 제 친구는 아직 고백도 못하고 .. 참 힘들어 하기만 했구요 ;; 반면에 저희 커플은 잘 사귀었습니다 ㅋㅋ 그 전에 .. 제가 여자친구를 세명사귀어 봤는데 .. 솔직히 사랑이라는 감정은 못느꼈습니다 .. ; 아직 .. 어려서 그랫는지 .. 아니면 그렇게 오래 사귀지 못하여서 .. 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그녀에게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그녀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을것 같았고 .. 그녀가 다치기라도 하면 정말 저도 같이 아픈것 같았구요 .. 말로는 표현 못하겠지만 정말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었으니까요 .. 그러다 .... 몇번 여러가지 일로 싸운적도 있었지만 정말 무릎꿇고 빌기도 하고 .. 대부분 제가 사과해서 끝내고 그랬었구요 - 그런데 그 여자친구는 심하게 싸우면 .. 헤어지자는 말을 하곤 했어요 ; 자기가 너무 멋대로여서 너 힘들게 하는거 같다고 .. 너만 맨날 미안하다고 하고 .. 난 화내기만 하고 .. 이러는것도 이젠 힘들다면서 .. 근데 아무리 그래도 정말 좋아한다면 .. 사랑한다면 그런말이 소용있을까요 ?? 그래서였는지 .. 전 사과하고 져주는 편이었어요 .. 어느날, 정말 심하게 다투었어요 ; 그날은 그녀도 정말 화가 났었고 .. 제 사과에도 아무말 않더군요 .... 그녀는 더 이상 할말이 없다고 하길래 전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 이젠 정말 헤어지는건가 보다 .. 하구요 .... 그런데 그녀는 택시를 타고 먼저 저의 집앞에 와 있더군요 .. 그녀는 울고있었습니다 내가 잘못했다고 ..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그러니까 나 버리지 말라면서 .. 제 품에서 울었습니다 .. 집 앞이라지만 .. 길 한복판이니 무슨 영화찍는거 같아 일단은 사람없는 곳으로갔어요 .. 자기가 다 잘못한거니까 한번만 용서해달라는 그녀모습에 .. 안타까웠습니다 .... 평소에는 화만내던 그녀인데 .. 그런 그녀때문에 힘든게 많았나 봅니다 ... 괜히 눈물이 났어요 .. 나 너무 힘들었었다고 .... 나 이렇게 힘들었었는데 .. 이제야 아냐고 .. 어쩌다 .. 반대 상황이 되버렸네요 ... 그녀는 결국 .. 너 이렇게 힘들게 하면서까지 계속 사귀는건 .. 내 욕심인가봐 .. 라면서 돌아섰어요 .. 그때 왜 잡을 수 없었을까요 ...... 정말 너무 힘들어서 였을까요 .. ? 그 후론 서로 연락하지 않다가 그렇게 몇일이 흘렀는데 ..... 먼저 연락이 오더군요 - '나 남자친구 생겼다'고 ........ .... 정말 저로써는 헛웃음도 안나오더군요 .. 뭐 .. 나랑 헤어지기로 마음 먹엇나보다 .. 그랬죠 .. 그때까지도 .. 미련이랄까 .. 감정들은 남아있었는데 ....... 또 몇일이 지나 그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왜 나 붙잡지 않았어 ?' '너 남자친구 생겼잖아 .. 그런데 내가 뭘 어떻게 해 ?' 라는 제 말에 '남자친구 생기면 니가 나한테 다시 올줄 알았어 ..' '....' 전 아무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 나를 좋아한다면서 어떻게 다른 남자와 사귈 수 있는지 .. 배신감도 느꼈구요 .. 그런데도 전 그때까지 감정이 남아있었나 봅니다 .. 그녀의 새 남자친구 몰래 만나기도 했고 .... 하지만 예전처럼 .. 그렇게 행복하다 생각될 정도로 사랑을 느낄순 없었습니다 .. 아직 그녀가 다른 남자가 있다고 생각해서 였을까요 .. 그녀도 새 남자친구에게 다 말했다고 했습니다 .. 아직 좋아하는 남자가 있고 .. 뭐 그런 얘기들을 .. 결국 그녀는 새 남자친구와 금방 헤어졌고 .. 저와 다시 사귀게 되었어요 다시는 다른남자에게 가지않기를 바라면서요 .. 그때까지만 해도 정말 좋았죠 - 정말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다시 1일부터 세기로 했어요 - 대학때문에 서로 장거리 연애였지만 그래도 좋기만 했었어요 ~~ 그리고 30일째 될쯤이었나 .. 다시 싸우게 되었어요 .. 장거리 연애다 보니 .. 할 수 있는거라고는 편지 .. 전화 문자 메신저 .. 싸이정도 .. 그녀가 워낙 외로움 잘타는편이라 .. 느끼지 않도록 노력했어요 - 그런데 대학생활해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1학년 1학기 초에는 정말 정신없지 않나요 - -?;;; 거기다 4년제다 보니 .. 과목 일일이 신청하고 .. 과모임하고 .. 선배들한테 불려다니고 .. 참 정신없었죠 ㅜ 그러다 보니 편지도 한두통정도 쓰고 못썼고 .. 전화도 하루에 한번도 못하고 .. 일주일에 2-3번정도 .. 그런것때문에 그녀가 또 힘들었나 봅니다 .. 술자리 도중에 전화한 그녀가 그러더군요 .. '나 너무 힘들어 .. ' 역시나 미안하다 했고 .. 편지도 쓰고 신경도 더 쓰겠다고 그랬습니다 .. 그랬는데도 그녀는 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냐고 .. 너무 힘들다고 그랬어요 .. 헤어지고 싶다고 .. 울컥하긴 했지만 .. 힘들면 헤어지자는 말을 하는것을 알고 있던저는 .. 헤어지자는 말 하지 말라고 .. 취소할 기회 줄테니 취소하라고 화를 냈는데도 .. 술김이어서 그런지 막무가내더군요 .. 그냥 힘이빠져 끊어버리고 .. 몇일 연락 안했습니다 .. 그러다 몇일 후 잘못했다는 그녀 전화에도 화만내고 끊어버리고 .. 했어요 그러다 몇일 후 또 남자친구 생겼다고 전화가 오더군요 .... 저는 정말 할말이 없었습니다 ...... 그 후로 나 못 잊어서 힘들다면서 .. 전화오곤 했었어요 - 그땐 정말 배신감에 건성으로만 통화하고 .. 결국 전화오는 횟수는 줄다 .. 너 정말 잊겠다고 했던 전화가 기억이 나네요 .. ; 그리고 일년이 지난 지금 연락안하고 지내요 - 바뀐 폰 번호도 모르고, 재가입한 싸이도 일촌조차 안했구요 .. 너무 그녀가 나쁘게 보이지 않으려 쓰기는 했는데 .. 저만 착하고 그녀는 나쁘게 보일거 같네요 - 제 친구들중 남자에게 물어보면 .. 거의 여자 잘못이라고 하기는 하지만 다른분들 생각은 어떤지 듣고 싶네요 - 남자친구와 심하게 싸우거나, 헤어지고 몇일 후에 감정은 남아있으면서도 다른남자를 사귈 수 있는지 .. 그럴 수 있다면 어떤 의도인건지 ..
심하게 싸우고 몇일 후 .. 남자친구 생겼다는 그녀 ..
저에게는 벌써
일년이나 지나버린 일입니다만 ..
톡에 계신분들은 그래도 개념있는 분들이
많이 계신거 같아 이 일에대해서 같이 생각해 보고싶어 ..
이렇게 써봅니다 ..
조금만 느긋하게 읽어주세요 ~~ '-^
제가 고3 2학기 때 쯤이었습니다
저와
제 친구,
제 친구가 좋아하는 여자분과
제 친구의 친구의 친구 - 이분도 여자.
이렇게 네명이서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어요 ㅋㅋ
[ 얼굴 민증이 되던 저와 제 친구때문에
]
저의 집앞에 있는 꼬치구이 전문점
'투달이' .. 에서 [가명쓰겠습니다 ㅋㅋ]
하여간
제 친구가
워낙 순진한 녀석이라 .. ;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와
그저 친해지기 위한 목적으로 술을 먹자 한거였어요
네명모두 술자리를 좋아하기에
그 멤버 넷이서 자주 술을 먹었구요 -
그런데
제 친구가 좋아하는 그녀 ..
의 친구분에게서
한밤중에 전화가 왔습니다 ;;
역시나 그날도
같이 술을먹고 각자 집으로
헤어진 뒤였구요
막상 통화를 하는데
동문서답에 난데없는 얘기들을
갑자기 하더군요 ;
'나를 어떻게 생각해 ??' 라면서
애매모호한 말들을 갑자기 하는겁니다
사귀자는 말 하고 싶은거구나
라고 눈치챘고 ..
결국
사귀기로 하였습니다
몇번 술자리 하면서
귀엽다고 느꼈고
저도 호감을 느끼고 있었기에
저도 흔쾌히 사귀자 하였구요 -
막상
제 친구는 아직 고백도 못하고 ..
참 힘들어 하기만 했구요 ;;
반면에
저희 커플은
잘 사귀었습니다 ㅋㅋ
그 전에 .. 제가 여자친구를 세명사귀어 봤는데 ..
솔직히 사랑이라는 감정은 못느꼈습니다 .. ;
아직 .. 어려서 그랫는지 ..
아니면 그렇게 오래 사귀지 못하여서 .. 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그녀에게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그녀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을것 같았고 ..
그녀가 다치기라도 하면
정말 저도 같이 아픈것 같았구요 ..
말로는 표현 못하겠지만
정말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었으니까요 ..
그러다 ....
몇번 여러가지 일로 싸운적도 있었지만
정말 무릎꿇고 빌기도 하고 ..
대부분 제가 사과해서 끝내고 그랬었구요 -
그런데
그 여자친구는 심하게 싸우면 ..
헤어지자는 말을 하곤 했어요 ;
자기가 너무 멋대로여서 너 힘들게 하는거 같다고 ..
너만 맨날 미안하다고 하고 .. 난 화내기만 하고 .. 이러는것도
이젠 힘들다면서 ..
근데 아무리 그래도
정말 좋아한다면 .. 사랑한다면
그런말이 소용있을까요 ??
그래서였는지 .. 전 사과하고 져주는 편이었어요 ..
어느날,
정말 심하게 다투었어요 ;
그날은 그녀도 정말 화가 났었고 ..
제 사과에도 아무말 않더군요 ....
그녀는 더 이상 할말이 없다고 하길래
전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
이젠 정말 헤어지는건가 보다 .. 하구요 ....
그런데 그녀는 택시를 타고 먼저 저의
집앞에 와 있더군요 ..
그녀는 울고있었습니다
내가 잘못했다고 ..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그러니까 나 버리지 말라면서 .. 제 품에서 울었습니다 ..
집 앞이라지만 .. 길 한복판이니 무슨 영화찍는거 같아
일단은 사람없는 곳으로갔어요 ..
자기가 다 잘못한거니까 한번만 용서해달라는 그녀모습에 ..
안타까웠습니다 .... 평소에는 화만내던 그녀인데 ..
그런 그녀때문에 힘든게 많았나 봅니다 ...
괜히 눈물이 났어요 .. 나 너무 힘들었었다고 ....
나 이렇게 힘들었었는데 .. 이제야 아냐고 ..
어쩌다 .. 반대 상황이 되버렸네요 ...
그녀는 결국 ..
너 이렇게 힘들게 하면서까지
계속 사귀는건 .. 내 욕심인가봐 ..
라면서 돌아섰어요 ..
그때 왜 잡을 수 없었을까요 ......
정말 너무 힘들어서 였을까요 .. ?
그 후론 서로 연락하지 않다가
그렇게 몇일이 흘렀는데 .....
먼저 연락이 오더군요 -
'나 남자친구 생겼다'고 ........
.... 정말 저로써는
헛웃음도 안나오더군요 ..
뭐 .. 나랑 헤어지기로 마음 먹엇나보다 .. 그랬죠 ..
그때까지도 .. 미련이랄까 .. 감정들은 남아있었는데 .......
또 몇일이 지나
그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왜 나 붙잡지 않았어 ?'
'너 남자친구 생겼잖아 .. 그런데 내가 뭘 어떻게 해 ?'
라는 제 말에
'남자친구 생기면 니가 나한테 다시 올줄 알았어 ..'
'....'
전 아무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
나를 좋아한다면서
어떻게 다른 남자와 사귈 수 있는지 .. 배신감도 느꼈구요 ..
그런데도 전 그때까지 감정이 남아있었나 봅니다 ..
그녀의 새 남자친구 몰래 만나기도 했고 ....
하지만 예전처럼 .. 그렇게 행복하다 생각될 정도로
사랑을 느낄순 없었습니다 .. 아직 그녀가 다른 남자가 있다고
생각해서 였을까요 ..
그녀도 새 남자친구에게 다 말했다고 했습니다 ..
아직 좋아하는 남자가 있고 .. 뭐 그런 얘기들을 ..
결국 그녀는 새 남자친구와 금방 헤어졌고 ..
저와 다시 사귀게 되었어요
다시는 다른남자에게 가지않기를 바라면서요 ..
그때까지만 해도 정말 좋았죠 -
정말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다시 1일부터 세기로 했어요 -
대학때문에 서로 장거리 연애였지만
그래도 좋기만 했었어요 ~~
그리고 30일째 될쯤이었나 ..
다시 싸우게 되었어요 ..
장거리 연애다 보니 ..
할 수 있는거라고는 편지 .. 전화 문자 메신저 .. 싸이정도 ..
그녀가 워낙 외로움 잘타는편이라 ..
느끼지 않도록 노력했어요 -
그런데 대학생활해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1학년 1학기 초에는 정말 정신없지 않나요 - -?;;;
거기다 4년제다 보니 .. 과목 일일이 신청하고 .. 과모임하고 ..
선배들한테 불려다니고 .. 참 정신없었죠 ㅜ
그러다 보니 편지도 한두통정도 쓰고 못썼고 ..
전화도 하루에 한번도 못하고 .. 일주일에 2-3번정도 ..
그런것때문에 그녀가 또 힘들었나 봅니다 ..
술자리 도중에 전화한 그녀가 그러더군요 ..
'나 너무 힘들어 .. '
역시나 미안하다 했고 .. 편지도 쓰고 신경도 더 쓰겠다고
그랬습니다 .. 그랬는데도 그녀는 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냐고 ..
너무 힘들다고 그랬어요 .. 헤어지고 싶다고 ..
울컥하긴 했지만 ..
힘들면 헤어지자는 말을 하는것을
알고 있던저는 ..
헤어지자는 말 하지 말라고 ..
취소할 기회 줄테니 취소하라고
화를 냈는데도 .. 술김이어서 그런지 막무가내더군요 ..
그냥 힘이빠져 끊어버리고 .. 몇일 연락 안했습니다 ..
그러다 몇일 후
잘못했다는 그녀 전화에도
화만내고 끊어버리고 .. 했어요
그러다 몇일 후
또 남자친구 생겼다고 전화가 오더군요 ....
저는 정말 할말이 없었습니다 ......
그 후로
나 못 잊어서 힘들다면서 ..
전화오곤 했었어요 -
그땐 정말 배신감에 건성으로만 통화하고 ..
결국 전화오는 횟수는 줄다 ..
너 정말 잊겠다고 했던 전화가
기억이 나네요 .. ;
그리고
일년이 지난 지금
연락안하고 지내요 -
바뀐 폰 번호도 모르고, 재가입한 싸이도 일촌조차 안했구요 ..
너무 그녀가 나쁘게 보이지 않으려 쓰기는 했는데 ..
저만 착하고 그녀는 나쁘게 보일거 같네요 -
제 친구들중 남자에게 물어보면 .. 거의 여자 잘못이라고 하기는 하지만
다른분들 생각은 어떤지 듣고 싶네요 -
남자친구와 심하게 싸우거나,
헤어지고 몇일 후에 감정은 남아있으면서도
다른남자를 사귈 수 있는지 .. 그럴 수 있다면
어떤 의도인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