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덜투덜 많이 싸우긴 해도, 알콩달콩 잘 사귀고 있던 커플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이라도 올리면 마음이 조금 풀어질까.. 글을 써봅니다... 남자친구가 원래 바람끼가 좀 있어서 가끔 여자문제로 (핸드폰에 여자랑 통화한 내용 쭈욱- 뭐 단둘이 만날 자리를 만드는 그런 문자..등등) 속을 썩이긴 했지만, 오늘은 정말... 전 경기도에 살고, 남자친구는 직장 때문에 서울에서 자취를 합니다. 어제 점심먹었냐.. 뭐 평소와 같이 문자를 보내는데도 문자가 뜸-하더라구요 하루종일 전화도 없다가 저녁 7시 반이 되서야 전화가 왔더군요.. 바빠서 전화를 못했다고.. 그러고도 전화가 없길래 10시쯤 전화를 했죠.. 술먹고 있다더군요.. 왠지 모르게 화가 나더라구요.. "알았어" 라고 그냥 끊으려는데 보통때는 제가 그러면 항상 삐졌냐고. 왜그러냐고 물어봐주던..남친이... 그냥 끊더군요.. 그냥 괜히 여자랑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불쑥 나지 뭡니까.. 화도 나고.. 술에 취하면 항상 계속 전화를 합니다.. 보고싶다.사랑한다..등등.. 근데 전화도없고.. "좀있다 전화할게" 그 한마디 믿고 전화를 기다리며 잠 한숨 못자고 새벽 5시가 되더군요.. 전화를 해도 안받고.... 무작정 서울로 향했습니다. 전화를 하니 받더군요. 지금 서울간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혀가 꼬부라진 목소리로 왜오냐는둥.. 오지말라는둥... 일단 가서 얘기하자고 끊었습니다. 전철을 타면서 전화를 했더니 꺼져있더군요.. (그때 시간이 새벽 5시 30분) 한 20분 있다가 전화가 오길래 받아서 전철탔다고 가고 있다고 ,, 그랬더니 자기도 지금 집에 들어간답니다.. 그래서 좀 자고 있으라고 했죠.. 1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 거리를.. 무슨 생각으로 갔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멍하니 있다보니... 도착하더군요.. 전화했습니다. 안받데요.... 집 앞에서 거의 2시간을 떨었습니다. 1.2분마다 한번꼴로. 혹은 5분마다.. 그렇게 40통 정도의 전화를 했는데도 안받더라구요.. 남친 술먹고 다음날은 잘 못일어날까봐 항상 모닝콜해주는데.. 이정도까지 안받은적은 정말 처음입니다.. 진짜 못듣고 자는건 아닐꺼라는 생각밖에.. 원래 늦어도 7시20분에는 일어납니다.. 8시엔 집에서 나와 출근해야 하구요.. 집에서 자지 않았더라도..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올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남친의 출근시간은 8시 30분.... 집에 있는것 같지도 않고.. 전화도 안받고.. 그렇게 2시간 정도를 떨다가 전 다시 집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너무 추워서 손도 꽁꽁 얼고 핸드폰 쥘 힘도 없었으니까요.. 겨울이 춥긴 춥구나.. 절실히 느끼고.. 좀 더 기다렸다가는 거기서 동태되어 죽을것 같았습니다.. 집에 와서도 잠도 못자고.. 남자친구 요즘 바빠서 회사에선 전화 자주 안하더니 어제는 달랑 1통.... 전화 한통 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다는 사람이 ..오늘은 한가하나 보네요 5분에 한번꼴로 전화하는걸 보면.. 안받고 있습니다.. 그냥 이대로 끝내려고 합니다.. 헤어지자.. 친절히 말해주기도 싫습니다.. 지금도 온 몸이 덜덜 떨리고.. 머리에 열나고.. 두 눈은 잠을 못자 천근만근인데 누워도 이생각 저생각에 잠이 들지를 않네요.. 아직도 밖에서 떨고 있는 느낌입니다.. 병원이라도 가봐야겠어요....
새벽부터 남친 집앞에서 2시간을 떨었습니다..
투덜투덜 많이 싸우긴 해도, 알콩달콩 잘 사귀고 있던 커플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이라도 올리면 마음이 조금 풀어질까.. 글을 써봅니다...
남자친구가 원래 바람끼가 좀 있어서 가끔 여자문제로 (핸드폰에 여자랑 통화한 내용 쭈욱-
뭐 단둘이 만날 자리를 만드는 그런 문자..등등) 속을 썩이긴 했지만,
오늘은 정말...
전 경기도에 살고, 남자친구는 직장 때문에 서울에서 자취를 합니다.
어제 점심먹었냐.. 뭐 평소와 같이 문자를 보내는데도 문자가 뜸-하더라구요
하루종일 전화도 없다가 저녁 7시 반이 되서야 전화가 왔더군요.. 바빠서 전화를 못했다고..
그러고도 전화가 없길래 10시쯤 전화를 했죠..
술먹고 있다더군요.. 왠지 모르게 화가 나더라구요.. "알았어" 라고 그냥 끊으려는데
보통때는 제가 그러면 항상 삐졌냐고. 왜그러냐고 물어봐주던..남친이... 그냥 끊더군요..
그냥 괜히 여자랑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불쑥 나지 뭡니까.. 화도 나고..
술에 취하면 항상 계속 전화를 합니다.. 보고싶다.사랑한다..등등.. 근데 전화도없고..
"좀있다 전화할게" 그 한마디 믿고 전화를 기다리며 잠 한숨 못자고 새벽 5시가 되더군요..
전화를 해도 안받고....
무작정 서울로 향했습니다. 전화를 하니 받더군요. 지금 서울간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혀가 꼬부라진 목소리로 왜오냐는둥.. 오지말라는둥... 일단 가서 얘기하자고 끊었습니다.
전철을 타면서 전화를 했더니 꺼져있더군요.. (그때 시간이 새벽 5시 30분)
한 20분 있다가 전화가 오길래 받아서 전철탔다고 가고 있다고 ,, 그랬더니 자기도 지금
집에 들어간답니다.. 그래서 좀 자고 있으라고 했죠..
1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 거리를.. 무슨 생각으로 갔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멍하니 있다보니... 도착하더군요.. 전화했습니다. 안받데요....
집 앞에서 거의 2시간을 떨었습니다. 1.2분마다 한번꼴로. 혹은 5분마다..
그렇게 40통 정도의 전화를 했는데도 안받더라구요..
남친 술먹고 다음날은 잘 못일어날까봐 항상 모닝콜해주는데.. 이정도까지 안받은적은
정말 처음입니다.. 진짜 못듣고 자는건 아닐꺼라는 생각밖에..
원래 늦어도 7시20분에는 일어납니다.. 8시엔 집에서 나와 출근해야 하구요..
집에서 자지 않았더라도..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올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남친의 출근시간은 8시 30분.... 집에 있는것 같지도 않고.. 전화도 안받고..
그렇게 2시간 정도를 떨다가 전 다시 집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너무 추워서 손도 꽁꽁 얼고 핸드폰 쥘 힘도 없었으니까요..
겨울이 춥긴 춥구나.. 절실히 느끼고.. 좀 더 기다렸다가는 거기서 동태되어 죽을것 같았습니다..
집에 와서도 잠도 못자고.. 남자친구 요즘 바빠서 회사에선 전화 자주 안하더니
어제는 달랑 1통.... 전화 한통 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다는 사람이 ..오늘은 한가하나 보네요
5분에 한번꼴로 전화하는걸 보면.. 안받고 있습니다..
그냥 이대로 끝내려고 합니다.. 헤어지자.. 친절히 말해주기도 싫습니다..
지금도 온 몸이 덜덜 떨리고.. 머리에 열나고.. 두 눈은 잠을 못자 천근만근인데
누워도 이생각 저생각에 잠이 들지를 않네요.. 아직도 밖에서 떨고 있는 느낌입니다..
병원이라도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