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 회사를 그만두어도 될까요?

고민녀2007.01.24
조회854

몇일을 망설이다.. 드뎌.. 고민을 적어봅니다.

이미.. 늦은 걸까요..ㅠ.ㅠ

친절하고 똑똑한 님들의 답변,, 많이 고마울거예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런저런이유로 대학을 가지 못했습니다.

바로 직장생활을 했고 벌써 스물여덟이네요ㅜ.ㅜ

나름 열심히 생활했고 일에도 목표를 가지고 회사도 옮겨가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경리부터 시작해 전문지식없이 이고생저고생해가며 배워온 업무라(나름 다들 대학전공하고 일하시더라구요..) 선듯 그만두기도 아까워 스물중반부터 생각하던 학교공부를 미루다..

더이상은 미루면 평생에 후회가 될 것 같기도 하고, 맘이 심하게 흔들려 산업위탁생으로 전문대를 갈려고 생각해요.(갈려는 '과'와 앞날의 계획은 나름 세워놓았어요.)  그런데,,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 업무가 지난 가을부터 얼마전까지 거의 한가하게 놀다가.. 이제 바뻐질려고 하는 시점입니다.

여러회사가  그러했겠지만 우리 회사도 작년 고비를 넘겼었고, 현재도 다들 분발해서 더 열심히해서 회사에 보탬이 되자... 이런분위기속에서 일하고 있어요.

이제막~~ 오다가 스타트 될려고 하는데,,  제가 그만둔다고하면,,  완전,, 분위기가..ㅠ.ㅠ

욕먹는건 둘째치고.. 사장님께 너무 죄송스럽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한테도 미안하고,,(사실, 욕먹는것도 쬐금 ㅠ.ㅠ)

한편으로 생각하면 지금하고 있는 업무의 입지가 많이 줄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기도하지만,

인정상, 도리상 생각하면 너무 고민이 되네요..

1월 26일 서류접수 마감일인데,,  공부를 한해 더 기다려야 옳을지..  아님 소신껏 밀고 나가야할지..

남의 일이람 소신껏 나가라.. 이렇게 말해줄 것 같은데,, 내 일이 되니깐,, 도리가 너무 걸리네요.

 

p.s : 작년가을부터 고민하다 오늘아침.. 결정을.. ㅜ.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