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쪽팔렸던일ㅋㅋ

히히2007.01.24
조회370

       저는ㅋㅋㅋ 스무살 여학생입니다

 

         아까 지하철에서 있었던일을 잠깐써보려구요 ㅋㅋ

   저는 집이 수원이에요 , 근데 서울 월곡에 일이있어서 일보고 오고있었습니다

   수원이 1호선이잖아요 갈아타야하는 움직임이 너무 귀찮아서 동묘앞역에서 1호선을 탈생각으로 지하철을탔습니다   탔더니 사람이 많았어요 근데 긴의자에 한자리가 남아있어서 사이에 살짝 껴서 앉았죠

 

  제 전공이 피아노에요 ㅋㅋ 그래서그런지 엠피쓰리에 있는음악도 클래식뿐이고 ㅋㅋ

어떤때는 걸어가면서 교향곡 협주곡에 심취해서 다니거든요 ㅋㅋ 근데 그 버릇이문제였음 ㅋ

ㅡㅡ 월곡에서 동묘앞까지는 몇정거장 안되니까 걍 잠시만 불편하게 앉아서 가자는 생각이었죠

마침 자리에 딱 앉았는데 귀에 ㅋㅋ 제가 쳤던 곡이 나오지뭐에요 ㅋㅋ

  오~ 베토벤피아노소나타였어요 쳐봤다면 언제 어느부분에서 감정이 들어가고 어느부분에서

몸을움직였는지  또 어디서 박자를 맞추고 숨을 쉬어주고 이러거든요 ㅋㅋ 그래서제가 ㅡㅡ

 

핸드백을 무릎위에 올려놓고 그위에 피아노를 쳐가면서ㅡㅡ

숨쉬는 부분에서 숨도쉬어주고 머리도 까딱까딱;

발도 폐달밟는거 생각하고 틱틱 움직이고

절정에 이르며 음악적 감정으로 몸까지 샥샥 움직..-_-

 

저는,, 이게 본능적으로 나와버린거랍니다 ㅜㅜ 그 전철이 또 유난히 소리를 내면서 가서

음악을 쾅쾅 틀어놨을때라 더 심취해버렸죠 못살아ㅡㅡ 그 곡이 끝나고 정신차려보니

 

헐 ㅡㅡ시선집중 -_-; 몰랐죠저는 ㅜㅜ 시선집중이 되고있었단사실을..

 

근데 그순간 구세주처럼 나타난 동묘앞역 !! 재빨리 내려버렸지뭡니까ㅡㅡㅋㅋㅋ

제가 지금도 초등학생 중학생처럼 보일만큼 쪼끄맣고 동안이거든요

왠 초딩이 저러나 싶었을거에요 ㅡㅡ

 

ㅋㅋㅋㅋ 그때 월곡에서 동묘앞으로 가는 전철 6호선타신분 ㅋㅋ

               저봤다면 모른척해주삼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