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자금 사정을 알고 있는 나로써는... ㅠ.ㅠ

OTL2007.01.24
조회1,917

 

남친과 같은 직장에 다니는 저는.. 급여담당자 입니다

인수인계를 받은지 얼마 안됬죠

결혼생각으로 만나고 있는 이 남자의 자금사정을... 알게되었습니다.

대출이 어느정도 있으며, 원금과 이자를 매달 얼마나 갚는지 제대로 알게 되었죠.

 

참.... 답답합니다....

회사에서 월급 꼬박꼬박 주는데... 모아놓은돈이 고작... 1천만원...

올해 27이 된 이남자와 내년 후반에 결혼할 생각으로

부모님들도 알고 계신 만남을 가지고 있는데.....

 

돈이 전부겠습니까, 당연히 사랑이 으뜸이지만,

"결혼" 이라는 단어를 앞두고는 돈을 생각안할 수 가 없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많이 벌면 되지.. 라는 생각을 할수조차 없는게....

대출 만기일자가 내년 여름쯤 되는군요..

애초에 저한테 말한 금액보다 더 많은 돈을 대출 했더군요...

어디에 썼는지.. 참....

 

참.. 답답합니다.....

 

매달 붓고 있는 적금은... 대출한 돈을 갚느라 저보다 훨씬 적습니다...

그렇다고 흥청망청 쓰는 흔적도 발견할 수 없는 이 상황에서....

 

이 남자를 잘 다독여서 아끼고 아껴서 적금 할 수 있게 해야할까요

아님, 두들겨 패서 말을 듣게 해야 할까요

 

휴 남친의 자금 사정을 알고 있는 나로써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