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좋아질려고 할때 어떻게 붙잡나요?

경이씨2007.01.24
조회591

 

 한참 배워보겠다고 열성적으로 학원을 다니면서 남들 다배우는 포토샵, 일러스트, 드림위버 플래쉬

 

등등의 과정을 배우면서 열심히 배고있던도중!

 

'음.. 3D맥스도 한번배워볼까?' 하는 심정으로 맥스를 수강하면서 그녀와 인연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컴퓨터 디자인 학원에서 3D맥스라는 프로그램의 보조 강사를 맡고 있습니다.

 

뭐 처음 봤을땐 '여자가 꽤 큰키네?' 라고 생각될정도의 175Cm 정도 키의 소유자를.. 만나면서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장난도 잘치고 성격은 활발한 편이라 수업이 끝나고나거나 수업도중에 장난

 

도 치면서 쉽게친해져서 가벼운 농담정도 하는 사이로 약간의 친분이 생겼습니다.

 

그녀의 성격도 사교성이 좋고 누구와도 두루 친분을 가진 O형의 성격인듯했고, 나이는 저보다 4살어

 

린 22살로 추정되고있습니다.(나이를 물어봤는데 "글세요?"라는 대답만..ㅋㅋ)

 

 누구한테나 따뜻한 그사람은..(누가 질문을 하면 항상 웃는 얼굴로 갑니다. 직업상 그럴 수도있지만..)

 

3D맥스강사를 하며, 잠깐 시간이 비는 공강의 시간에 미술학원을 가며, 기타를 배우고싶어하고, 피아

 

노도 배우고싶어하며,  새로운 컴퓨터를 사고싶어하는 평범한 여자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스토커같은데, 이야기하다가 알게된거에요;; 뒷조사 아님!!)

 

같이하면 그냥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성격의 소유자며, 175Cm라는 저보다 5Cm정도 큰키이며,  웃음

 

이 많은 사람입니다.

 

조금씩 그녀를 향해 마음을 열고있는 제자신을 보면 한편으로 미안하다는 생각부터 듭니다.

 

잘생긴것도 아니며 그녀보다 키가큰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돈이 많은편도 아니고..

 

그냥 함께 있는것이 좋아서 그냥 웃는 모습이 좋아서 더 오래 같이하고싶은 마음에 그분을 잡고싶습니

 

다.

 

친구들에게 말했더니 늦기전에 빨리 말해라고 말을 하지만..

 

타이밍이라고 해야되나?..아직은 고백할 정도의 단계라고 하기는 좀 이르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가

 

벼운 문자를 서로 주고받으며 웃는정도입니다.

 

얼마전에 술자리에서 내기를 했습니다. 문자보내서 꼴찌가 술값부담하기 였습니다. 솔찍히 기대는 안

 

했습니다. 그분에게 보냈더니 2등으로 오긴했습니다. 5초정도의 차이 였습니다. 하지만 1등을 했다고

 

말하고, 고맙다고 전했습니다.(선의의 거짓말일까요?ㅋㅋ)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날 그녀와 마주쳤을때 고맙다고, 1주일간 행복해질수있는 부적인 로또를

 

사다주었습니다.

 

"저기요 샘~!"       일딴 그녀를 불렀죠ㅋㅋ

 

"네?"

 

"이거 선물인데요 잠시만요.." 하고는 로또를 건냈습니다.

 

그녀는 제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1등하면 어떻게요?"

 

역시나 웃는 얼굴로 말이죠.. 그래서저는

 

"그냥 10분의 1만 때주세요~ㅋㅋ"

 

뭐 그렇게 선물같지도 않은 선물을 전해주고는 로또가 당첨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로또가 당첨되

 

면, 사적인 자리를 만들어 볼 기회가 생길꺼같아서 말이죠.

 

안되면 그땐 용기를 내서 주말에 시간좀 내달라고 말해볼생각입니다.

 

정말 누굴 좋아해본적이 별로 업어서 이런일에 너무 서툴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이런 제가 스토커 같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그사람이 절 좋아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