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 나이는 올해 고3이되는 좀 어리고 대학갈길에만 매진하라는 그런 시기입니다만 미성년자인 학생들도 다들 나름대로 인격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이니 어리다고 욕하지 말아주시고 한분이라고 공감해주신다면 대단히 감사하겟습니다 여자친구랑 저는 지금 8달정도 사귀고있습니다 청소년들 지저분한 이성교제 이런얘기들을 여럿 접했는데요 저흰 그런 지저분한 이성교제는 결코 없음을 맹세하오니 오해없으시면 또한번 감사하겟습니다 아아 이야기가 샙니다 일단 평범한 커플임을 말씀드리려고 이런얘기들을 쭉 나열했습니다 이제 제대로된 얘기를 하겟습니다 저는 실용음악학과에서 기타를 전공하고싶어서 음악을 공부하고있는 학생이구요 제 여자친구는 디자인을 전공하고싶어서 미술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같은경우는 실질적으로 성적반영비율이 너무도 낮아서 공부는 크게 안하고 실기만하기때문에 방학중에 보충수업을 나가지않습니다 그치만 제 여자친구는 미술전공인지라... 오지게 공부해야됩니다 방학때 오전엔 학교가서 보충수업듣고 공부하고 오후엔 미술학원가서 그림 오지게 그리다가 밤 10시반에 다시 학원가서 12시반까지 공부하고 다시 새벽 2시까지 독서실가서 공부하고는 집에 오더라구요 아주그냥 미술하시는분들은 천하무적이실듯... 이렇게 저렇게 여자친구 권태기도 지나가고[전 아직도 안왔지만요] 잘 지내고있었습니다 사실 고3의방학이라 그런지 거의 연락도안하고 만나지도못하고 서로 할일만하다가 가끔 문자하는정도로 지내고 있었죠 그러다가 몇일전 여자친구가 밤에 집에 가다가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내용인 즉슨 [우리 이렇게 연락도 안하고 만나지도 못하고 자꾸 멀어지는것같고 그런느낌이 든다는것] 아주 쪼금 어벙벙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난 멀어지거나 이렇게 느끼지않셈. 기냥 바쁘니까 그런거지 뭘그래] 라는 내용으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러고 오는 답장 [난 멀어진다고 느낌...등등] 여튼 연락 오지게 못하니까 자꾸 멀어진다고 하는거죠 그래서 전 [얘 혹시 두번째 권태기오나.. 암도 재발이면 끝이라던데 얘도 끝인가] 하는마음에 [나 별로안좋삼? 그래서 좀 멀어지는거같셈?] 했더니 그런건 아니랍니다 그래서 제가 하도 답답해서 어디냐고 물어보니까 집에 가는길이라길래 잠깐기다리라하고 새벽2시에 주무시는 엄머니 몰래 미친사람처럼 뛰어갔습니다 도착해서 엄청 헥헥거리다가 그냥 말없이 집쪽으로 데려다주고는 아직 서로 좋아한다는건 확인받았습니다 [애정행각없었셈] 그러곤 멀어지는것같다고 느낀 이유는 연락을 자주 안해줘서 섭섭하다는겁니다 그리고 그럼 어떻게 연락해줄까 라고 하니까 아침에 8시 되기전에 깨우기 점심먹기전에 연락하기 미술학원끝나고 연락하기 집에갈때 연락하기 자기전에 연락하기 저랑 지금 싸우자는겁니까? ..... 제 여자친구만 고3이아니라 저도 고3이란 말입니다 똑같이 바쁠시긴데 !! 이것뿐이 아니에요 남자는 항상 얼웨이즈 데릴러 와야된다! 밤에 갑자기 불러내도 덜컹 나와야된다! 있는대로 투정 다 들어주면서 짜증나도 웃어야되고! 문자 답장보낼때 자기한테는 꼭 안쓰는 이모티콘까지 체워서 보내야된다! 어디어디 가는걸 리더하라고 하면서도 여자가 싫으면 그건 안되는거! 내말에 복종해! 몸과 마음과 금전과 시간을 다바쳐~ 섭섭함이란 여자만의 것! 그 외에도 남자는 이래야되고 저래야된다~ 저보고 지금 k-1한판 하자는건지 뭐 이리 바라는게 많나요... 20대 이상의 커플분들께도 물어보고싶습니다.. 어린 아가가 물어보니 부디 답변해주세요... 커플분들 특히 남자분들! 제 여자친구만 이렇게 바라는게 많은건가요 ㅜㅜ? 혹시 그쪽분들도 저처럼 조금은 시달리고 있진않으신가요~?!! 이쁘고 귀엽게 봐주는거로는 용답안될만큼 넘어가진않나요 ㅜㅜ??? 그리고 한국 여자분들!! 제발 이 어린아가의 목소리에 조금만 귀를 기울여주세요 바라는게 뭐 그렇게 많아요!! 남자들 쪼들려 죽어요 피말라요!! 적당히 바라세요 적당히!! 이쁘다고 봐줄만큼만!! 음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금 여자친구한테 미술평가 망했다고 문자가왔네요 사실 전 오늘 렛슨선생님한테 심각한얘기를 듣고와서 기분이 오지게 썩었는데 여자친구한테 이모저모 힘들다고 문자도 보냈건만 제 얘긴 오늘도 듣질않으려나봅니다 ㅜㅜㅜ 그리고 웃대가면 무적의 솔로부대 라고들 합니다만 전 오래전에 탈영했습니다~~ 대한민국 커플만세~~~~~~~~~~~~!!!!!
한국여자들!! 바라는게 뭐가 그렇게 많아요!!
음
제 나이는 올해 고3이되는 좀 어리고
대학갈길에만 매진하라는 그런 시기입니다만
미성년자인 학생들도 다들 나름대로 인격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이니
어리다고 욕하지 말아주시고 한분이라고 공감해주신다면 대단히 감사하겟습니다
여자친구랑 저는 지금 8달정도 사귀고있습니다
청소년들 지저분한 이성교제 이런얘기들을 여럿 접했는데요
저흰 그런 지저분한 이성교제는 결코 없음을 맹세하오니 오해없으시면 또한번 감사하겟습니다
아아 이야기가 샙니다
일단 평범한 커플임을 말씀드리려고 이런얘기들을 쭉 나열했습니다
이제 제대로된 얘기를 하겟습니다
저는 실용음악학과에서 기타를 전공하고싶어서 음악을 공부하고있는 학생이구요
제 여자친구는 디자인을 전공하고싶어서 미술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같은경우는 실질적으로 성적반영비율이 너무도 낮아서 공부는 크게 안하고 실기만하기때문에
방학중에 보충수업을 나가지않습니다
그치만 제 여자친구는 미술전공인지라... 오지게 공부해야됩니다
방학때 오전엔 학교가서 보충수업듣고 공부하고
오후엔 미술학원가서 그림 오지게 그리다가
밤 10시반에 다시 학원가서 12시반까지 공부하고
다시 새벽 2시까지 독서실가서 공부하고는 집에 오더라구요
아주그냥 미술하시는분들은 천하무적이실듯...
이렇게 저렇게 여자친구 권태기도 지나가고[전 아직도 안왔지만요] 잘 지내고있었습니다
사실 고3의방학이라 그런지 거의 연락도안하고 만나지도못하고 서로 할일만하다가 가끔 문자하는정도로 지내고 있었죠
그러다가 몇일전 여자친구가 밤에 집에 가다가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내용인 즉슨
[우리 이렇게 연락도 안하고 만나지도 못하고 자꾸 멀어지는것같고 그런느낌이 든다는것]
아주 쪼금 어벙벙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난 멀어지거나 이렇게 느끼지않셈. 기냥 바쁘니까 그런거지 뭘그래]
라는 내용으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러고 오는 답장
[난 멀어진다고 느낌...등등]
여튼 연락 오지게 못하니까 자꾸 멀어진다고 하는거죠
그래서 전
[얘 혹시 두번째 권태기오나.. 암도 재발이면 끝이라던데 얘도 끝인가]
하는마음에
[나 별로안좋삼? 그래서 좀 멀어지는거같셈?]
했더니 그런건 아니랍니다
그래서 제가 하도 답답해서
어디냐고 물어보니까 집에 가는길이라길래
잠깐기다리라하고 새벽2시에 주무시는 엄머니 몰래 미친사람처럼 뛰어갔습니다
도착해서 엄청 헥헥거리다가
그냥 말없이 집쪽으로 데려다주고는
아직 서로 좋아한다는건 확인받았습니다 [애정행각없었셈]
그러곤 멀어지는것같다고 느낀 이유는
연락을 자주 안해줘서 섭섭하다는겁니다
그리고 그럼 어떻게 연락해줄까 라고 하니까
아침에 8시 되기전에 깨우기
점심먹기전에 연락하기
미술학원끝나고 연락하기
집에갈때 연락하기
자기전에 연락하기
저랑 지금 싸우자는겁니까?
.....
제 여자친구만 고3이아니라
저도 고3이란 말입니다
똑같이 바쁠시긴데 !!
이것뿐이 아니에요
남자는 항상 얼웨이즈 데릴러 와야된다!
밤에 갑자기 불러내도 덜컹 나와야된다!
있는대로 투정 다 들어주면서 짜증나도 웃어야되고!
문자 답장보낼때 자기한테는 꼭 안쓰는 이모티콘까지 체워서 보내야된다!
어디어디 가는걸 리더하라고 하면서도 여자가 싫으면 그건 안되는거! 내말에 복종해!
몸과 마음과 금전과 시간을 다바쳐~ 섭섭함이란 여자만의 것!
그 외에도 남자는 이래야되고 저래야된다~
저보고 지금 k-1한판 하자는건지
뭐 이리 바라는게 많나요...
20대 이상의 커플분들께도 물어보고싶습니다..
어린 아가가 물어보니 부디 답변해주세요...
커플분들 특히 남자분들!
제 여자친구만 이렇게 바라는게 많은건가요 ㅜㅜ?
혹시 그쪽분들도 저처럼 조금은 시달리고 있진않으신가요~?!!
이쁘고 귀엽게 봐주는거로는 용답안될만큼 넘어가진않나요 ㅜㅜ???
그리고 한국 여자분들!!
제발 이 어린아가의 목소리에 조금만 귀를 기울여주세요
바라는게 뭐 그렇게 많아요!!
남자들 쪼들려 죽어요 피말라요!!
적당히 바라세요 적당히!!
이쁘다고 봐줄만큼만!!
음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금 여자친구한테 미술평가 망했다고 문자가왔네요
사실 전 오늘 렛슨선생님한테 심각한얘기를 듣고와서 기분이 오지게 썩었는데
여자친구한테 이모저모 힘들다고 문자도 보냈건만
제 얘긴 오늘도 듣질않으려나봅니다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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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래전에 탈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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