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에 진지하지않는남자친구..

고민스럽다.2007.01.25
조회828

저는 한살위인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사귄지는 얼마되지않았지만

굴곡이엄청많았습니다.

처음부터말하자면 이사람은 소위잘나가는축에속합니다.

하지만 잘나가는사람들은 다 뻔뻔스럽고 무섭고 그런 제 생각과는 반대로

착하고 장난끼많고 애교많고 그냥 사랑스러운 보통사람과 똑같습니다.

처음에는 이사람을 몰랐습니다 근대 제친구가 와서 물어보더군요

저 형이 사귀자면 사귈꺼냐고 근대저는 그사람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나는 저사람 몰라 얼굴만 그냥 몇번봤을뿐인데.."

하지만 아무리 관심없던사람이라도 나에게 관심이 있다면 나역시 관심이가기마련입니다

주위사람들의 말을 들어보고 혼자 생각도많이했습니다.

그랬더니 저뎍시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그사람에게 애인이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것때문에 힘이들어 술을먹었습니다 술을먹으면 우는게 제버릇입니다

술에 잔득취한저는 울기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그남자에게 부축을받아 집으로왔습니다.

남자도 저에게 관심이있고 저가 우는 모습에 마음이흔들려 애인과 끝내고

다음날 그사람의 고백에 저도 관심이있던터라 사귀게되었습니다

다른사람앞에서 민망주기도하고 장난처럼 막떄립니다..

근대 엄청 아프거든요..폭력같습니다..그래도 저는 그사람과사귄지 오래되면될수록

처음만난것처럼 설레고 두근두근댑니다

근대 그게 화근이었을까요?

그사람의 옛연인인 한여자가 모 메신저에 일기를쓰는데 포기하라면서 자기꺼라면서

그렇게 한달가까이를 일기내용으로 저를 괴롭히기시작했습니다.

신경도쓰이고 이상한 생각들이들기시작했습니다 . 이러면안되는데..안되!

라며 마음을 다잡았지만 신경쓰이는건 당연하지않아요?

그러다가 그사람에게 메신저 대화로 "그애한태 가.. "라며 놔줬습니다.

그러니 남자는 한참을 말이없었습니다 그렇게 어쩌다어쩌다 헤어지게되었습니다

제가 오토바이에 사고가나서.. 온얼굴과 팔 다리가 다 갈렸는데 햇빛을봐서 화상으로바꼈습니다..상처가너무심해 소독을하려고  친구집에서 응급치료를 받고있느데 그사람이왔습니다 마음은 아픈데 억지로웃는거있죠? 괜찮은척 웃더니 치료를 해주었습니다 병원에 입원을하고 전치 18주를 받고서 누워있는데 문자가왔습니다 "나 그여자랑 깨졌어.,.."라고 저는 내심 기뻤습니다 .

친구에게 들었는데 그남자가 그여자에게 이랬다는군요 " 나 OOO없인안되겠어..미안해.."라고 했다더군요 저는 기뻤습니다 저도 사귀는사람이있어서 갈팡질팡했는데

제 감정을 속이지로않겠다고 마음을먹고 다시 사귀게되었습니다 제 남자친구와는 헤어지구요

그래서 이쁘게 사랑을하고있는데 남자친구의 옛여인에게 쪽지가오더군요

"헤어지고 사랑하는 것보다 그사람을 잊는데 더 많은 시간이걸렸어..미안해..."

라고요 .. 그렇게해서 친구가되었습니다

그 여자도지금은 남자친구가있는데도 남자친구와 조금만 장난치는것을보아도

신경이쓰이고 남자친구에게 연락이안와서 이상한 생각이 막듭니다..

그리고 저와 남자친구와 싸웠을때 그여자가 저한태이러더군요

"나 집에있었는데 자기 아파트로 와보래서 갔더니 .. 이상한말을하더라 ..

옛날이 그립다면서 .. 그게 나랑 사겼을때가 그리운건지.. 아니면 너의 옛모습이 그리운건지는 잘모르겠는데.,, 걔 마음다잡게 니가 옆에서 잘챙겨줘라.." 이러는거에요

저는 내가 왜 그애한태 그런소리를 들어야하나 왜 그여자를 불렀을까...

하며 오랜 생각을했습니다. 그리고는 아무렇지않은척 남자친구를봤죠

아무리 화가나도 남자친구 얼굴만보면 풀어지고 풀어지고 했는데

마음한켠에는 계속 이상한 생각이맴돕니다. 오늘도..

게임을 같이하다가 말없이 나가버렸습니다 그 동생에게 물어보니 씻고 나갔다는것입니다.

그리고는 벌써 반나절동안 연락이없습니다 제가 핸드폰이 될때는 수시로 연락하고했지만

지금 제 폰은 발신정지상태라 연락도 잘못합니다 연락수단은 게임과 그사람에게오는 전화뿐인데

연락이없으니 오죽답답하겠어요 연락도 자주하던사람인데..

메신저에들어가니 그옛애인과 사귀던사람이 깨졌답니다 .. 그여자랑.. 그말을 듣고 나니

또이상한생각이 들기시작했습니다 .. 같이있는것은 아닌지... 남자친구의 평상시행동이 장난끼많고 이여자저여자 가림없이 장난을 치고하니 저는 더 신경쓰이는것입니다 ..

제가 집착인가요? 의처증인가요..? 저만그런건가요..? 어떻게해야할지 머리가 복잡합니다

복잡하게 생각안해야지 하면서도 계속 복잡하게 이것저것 머리를 스침니다 ..

제가 어떻게해야되는걸까요...? 항상 낭만주의적.. 진지한걸 싫어하고 매사 부정적인 남자친구..

진지한 대화는 불가능합니다.. 자유분방하고 저는 신경도안쓰는 남자친구..

제가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할까요..?

진짜로.. 불안합니다 이사람이 저를 떠날까봐....

어떻게하면좋죠..? 악플도좋습니다..저에게 위로가되는 말이라도좋습니다.

꾸짓는말이라도좋습니다.. 한마디의 댓글이라도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