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평화사랑하는 자여! 우리 이라크 난민을 못본 척 하지 않겠지>

유프라테스200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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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은 끝났다. 이제 우리 국민이 할 일은 이라크 난민을 구호하는 것이다. 6.25전쟁 때나 그 후 오랫동안 우리는 미국의 구호물자에 의지하여 연명했다. 난 그 게 미국 정부의 원조로만 알았는데 커서 보니 그 중 대다수는 일반 시민들이 교회나 기타 구호기관을 통해 자발적으로 보내 온 것이었다. 난 아직도 아시아 아프리카의 난민 돕기에 참여해 본적이 없다. 스스로 부끄럽게 알면서도 봉사활동이나 이웃돕기가 생활화되지 않아선지 선뜻 돕지 못한다. 그저 누가 앞장서면 좀 현금을 낼 뿐이다.
  이번에 우리나라에서는 내 생각에는 천만뜻밖에도 이라크 어린이의 부상 사진이 널리 유포되면서 이라크 국민의 고통에 대한 동정이 크게 일어났다. 참으로 마음 착한 국민이다. 난 우리 국민이 이기적인 존재로만 알았었는데...
  이번에 반전평화시위를 했던 그 많은 사람들은 참으로 인도주의적인 정열로 가득 찬 분들이다. 그 분들이 이라크 난민돕기에 적극 앞장설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참으로 인류애에 기초한 선행이 널리 전개되어 우리 코리어의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으면 한다. 만일 그렇지 못하다면 그 동안의 반전평화운동은 단순히 미국을 적대시 하기 위한 술책의 일부였던 것으로 인식할 수 밖에 없다. 그 술책이란 한미동맹을 깨뜨리려는 북조선의 정책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인데.... 나는 우리 국민들이, 반전평화운동자들조차 이라크 난민 구호에 동참하여 나의 부정적 예측을 어긋나게 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간절히......자칭 평화사랑하는 자여!  우리 이라크 난민을 못본 척 하지 않겠지>자칭 평화사랑하는 자여!  우리 이라크 난민을 못본 척 하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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