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제가 너무 바보 같습니다!!

싱아2007.01.25
조회338

 자주 네이트 톡을 읽으며 하루를 보내던 제가 이렇게

네이트 톡으로 글을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전 올해로 25살이 되는 건장한 남자 입니다...

작년으로 군대 역시 전역했구여, 글거 사회 나와서 한동안

정신없이 살던 중 우연히 중학교 동창들을 만나게 되었구여...

그러구 연락처 주고 받게 되거...

그렇게 얼마 않있어?? 한 한달정도??

친구 녀석들에게 연락이 오더라구여...

지금 어디 어디인데 와라 하거여...

전 올만에 친구 녀석들 만난다는 기분에 한 걸음에 그 곳으로

달려갔거여... 근데 거기서 우연히 그 애를 보게 되었던 겁니다...

제 초등학겨 동창인 그 애를 말입니다...

물론 이 아이더 같은 중학겨 나왔구 말입니다!!!

첨엔 서로 못 알아 봤지만 조금씩 보다 보니 알게 되더라구여 ㅋ

서로가 너무 마니 변해서 못알아 보게 되었더라구여 ...

그렇게 친구들이랑 술먹구 놀다 집에 돌아온뒤...

어머니에게 "나 어제 *** 만났었어!! 보구 깜짝 놀랐어 너무 변해서..."

그러자 저희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너 잊고 있었냐? 기억하는줄 알았는데?

걔 너 첫사랑이자나!!" 전 웃으며 "아니야!!" 하거 말았는데 왠지 '정말인가??'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하여튼 그렇게 친구들과의 만남은 계속 되었는데...

그렇게 지내던 얼마 후 우연히 술자리에서 헤어진 남자 친구 얘기를 하며

저에게 조언을 부탁하더러구여... 전 아무 사심없이 있는 그대로...

제가 아는 한도에서 조언을 해 주었구요...

그리구 몇일뒤 네이트온 접을 했는데... 그 얘가 말을 걸더군요...

지금 너무 힘들다면서... 혼자서 막 울거 왔다거...

저는 왜 그런지 당황더 되거 걱정도 되서 물어 봤더니...

예전 남자 친구를 못 잊어서 그렇다 하더라구여...

그 남자 이 얘랑 사귀다 이렇다 한 말도 없이 이 얘를 떠났다거 하더라구여...

"우리 헤어져!!"또는 "우리 그만 만나자!!!" 하는 이런 말도 없이요...

그게 이 얘한테는 큰 상처가 되었던거 같구여!!!

전 그 남자한테 너무 화도 났지만... 이 얘가 아직더 그런 남자를

잊지 못하거 힘들어 한다는데 화가나 그런 남자 그만 잊으라고

충고를 해주며 이런 저런 얘기 나누거 전화더 하거 그랬거든요...

근데 어느 순간인가 이 얘가 제 맘 깊숙한 곳에 들어와 있더라구여...

물론 전에 다시 본 그 날더 호감은 갔거...

만나면서 이런 호감이 점점 커져서 어느 정도 관심도 가지게 되었지만...

설마 이럴줄이야?? 하는 생각에 한동안 이런 감정을 부정도 해봤는데...

오히려 저만 더 힘들어 지더라구여...

그래서 정말 친한 친구에게 조언차 문자를 보낸다는게 그만 평소의

습관되로 그 얘에게 보내게 되구 ㅠ.ㅜ

그렇게 그애가 알게 되거... 결국 흐지부지하게 마무리되거...

전 걔 한테 "너 좋아해!!"란 말더 못해보고... "나랑 사겨보지 않을래?"란

말더 못해보거 그냥 친구란 관계로 자연히 정리 되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못해보고 끝나버리게 되니...

이런 제가 너무 바보 같고 원망스럽더구여...

그래서 제 자신을 막 가학도 하게 되거... 다른 사람들이랑 연락더 끊거

혼자 잠수타거... 술먹구이런 제가 너무 바보 같습니다!! 괜히 다른 사람이랑 싸우다 고막더 터지구...

한마디로 제 몸을 막 굴렸죠...

밥더 않먹구... 잠더 않자거... 폐인 생활을 하면서...

이런 제가 너무 원망스러워서...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며...

결국 이런 제 상태를 알게 된 친구들에게 끌려 집에 들어오거...

한동안 병원 신세지거... 친구넘들은 이런 절보며 다덜 병신이다 바보다

욕하면서도 한편으론 상처받지 않으려면 어서 정리하거 맘 비워라거

조언도 해주는데... 쉽지가 않네여...

이런 제가 너무 바보 같거... 아!! 이제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리를 하고 홀가분한 마음로 새로 시작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그 얘한테 미안하지만 다시 한번 용기를 내서 고백해보거...

않된다면 깔끔히 정리하거 돌아서야 하는 것인지...

이런 고민을 하는 것 역시 옳은건지? 여러분의 좋은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글 재주더 엄구 긴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 주신거 너무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