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나능여좌2007.01.25
조회2,101

네톡을 본지 벌써 수년째,,

드디어 결심해서 써보기 시작합니다.

남자친구가 너의 모든걸 사랑한다고 말한후에...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용기내서 써보아용...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그래도 제 아이디로는 도저히 용기 없어서,, 아빠꺼로 씁니다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저는 24의 처자, 남자친구는 22(빠른생일이라 한살차이라고 우기네요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남자친구를 만나면서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했죠~

물론 술은 그동안 잘먹었찌만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남친을 만나기 2년전부터는 안먹었었어요

남친을 만나면서부터 시작된 내 술사랑은 점점 도를 넘치기 시작했죠

달려라 달려~ 맨날 술이댜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물론 항상 남자친구가 옆에있을때죠

그날은 처음 남자친구커플과 술을 마실때였어요,,

비가 부슬부슬 오던날 처음엔 고기집에서 간단하게 고기만 먹었죠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처음부터 술을 사랑해주면 친구커플이 싫어할꺼 같드라고요,,,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그리고 자리를 옮겨 호프집으로 오면서....

술은 못마신다고 국구 사양하다가 결국 문제의 그술~!! 대.통.주~!!!!!!!!!!!!!!!!!

를 마시게 됐죠.. 한잔두잔...아하아하~~ 기분이 좋아지고 -_-몽롱해지며, 웃기시작했죠,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저의 술버릇은,,,, 더먹는다는거죠 -_- 아주 감당이 안될정도로 ~!ㅋㅋㅋ

더~ 이모 여기 대통주여~! 를 계속 말하며 아주 고고싱~! 하고있었죠,,

그러다 결국 -0- 그분이 오셨네요~

화장실을 와따가따 하시며,, 남친의 친구 여자친구와 와서 등까지 두들겨주는 그런상황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님들은 해~~~~~~봐써~~? 난........ 해봐써~~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앞이 안보이기 시작했고 그제서야 남친이 컨디X을 사다주더라구여~

정말 먹긴 잘먹었습니다..꿀꺽 꿀꺽~ 술이 안깨요 ~ 어지러워요 @@@

이런소릴 하니 또 날 대리고 나와서 여X을 맥이더군용

화~ 무슨 술깨는 약이 그렇게 비싼가...... 음료수 캔보다 작은것이 너무 비싸더군요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에잉~~

몸도 못가눈저는... 결국 남자친구한테 질질 끌려가다시피했습니다-0- 제가무겁대요 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근처MT로 간저는..........그때부터 일을 낸겁니다....!

들가자마자 비에 젖어서 옷은벗고 속옷만 입고 자기 시작했는데.

잘만하면 욱 -0- 욱 -0- 화장실을 와따가따 했고,

남친은 옆에서 코골면서 자고(-_-)너무잘자는거아니야?'''

그러다 결국 또 욱 -0- 화장실까지 가지못하고 그 앞에서 -0- 넓직하게 부침개를..;;

힝 ㅠㅠㅠㅠㅠㅠ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기억이 안나더군요...ㅠ결국 다시 잔거 같은데..

아침에 눈을뜨니 일자고 반듯하게 자고있더군요,,;술이 안깨는 머리를 부여잡고 일어나는데??

머야?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이상한느낌.......

불길한 이예감.......엉덩이가 축축하다?????!!!!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걸쭉하게 싸놓으신 이건 멈니까???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허걱허걱허걱을 연발하며,,,죽고싶었습니다..

고개를 돌려 남친을 보니,,, 잘자고있더군요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다행이야 다행이야를 외치며,,,

후딱 빤뚜를 부여잡고 화장실로 직행~!!!! 버리고 씻고 씻고 또 씻고......-_-

아주 술이 안깬상태에서 어떻게 그렇게 씻었는지 참~!

 

살며시 씻고 나오니 남친 티비보고 있네요 -_- 굉장한 썩쏘를 보내며.....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아무렇치 않은척 당당하게 바지를입고-_-(빤뚜는 수건으로 돌돌돌~!)

앉으려보니...그자리..그 침대에 묻어있던 자리에 하얀 수건이 놓여져있네요~!

아~!!! 나는 재빠르게 생각했죠..(얘가 혹시 마술하는날이라고 생각한게 아닐까??)라는 얉은 생각..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남친, 저보고 반대쪽으로 가서 앉으라더군요,,, 배려인가...?????별생각을 다하다가,,

남친:  " 야~! 너 저 부침개 어찔꺼여~!!!!!!!! 냄새나~!!!!!!!!!!!!!!!!!!!!!!"

나 : "가자..나 머리도 아프고 힘들어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어서 여기를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이였죠;;;

(냄새도 심하고............ㅠ_ㅠ)

 

남친이 정말 꿋꿋하게..1시간을 버티더니 가자더군요,,;;;

냄새가 글케 심했나..ㅠ_ㅠ;;; 나쁜시끼~!

택시타고 어쨋든 남자친구는 모를꺼다라는 뿌듯함에~~ 어째뜬 썩쒜쑤~~ 를 날리며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집 도착~!

다른건 둘째치고 반뚜부터 빨고 냅다 자기 시작했죠 술이 정말 안깨더라구요 ㅠㅠ

저녁이 다되서야 일어났습니다.

 

그후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지내게 됐죠.......

2006년 한해가 가는 연말.... 그 사건이 대략4~5달 지난후에 우린 망년회를 하며,,

무리하지 않기위해..(다시는 그런 실수를 안하기위해) 500CC 맥주를 마시며 지난일에 대해 회상하고있을때......

남친 : " 난 그 사건 이후로 널사랑한다는걸 느꼈어.."

나 : "먼데?? 먼사건???"

남친 : " 너 잊었어??? 그 사건??????????? 정말..완전 놀랬지만,, 그래도 난 널 사랑해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라며,,

또 썩쏘를.....날리더군요 -0-

나 : "머냐고~~ 말해보라고~~~"

 

남친 그제서야 입을 열더군요...

그날........ 그 MT에서..자기는 일찍 일어났다고 하더군요,

곤히 자고있는 내가 이뻐보여,, 아무리 바닥에 부침개를 부치고 내가 실수로 남친바지에다가 부침개를

쏟았지만 사랑스러웠대요 그래서 살며시 안아주려는데.. 묵직???물컹??-_ㅠ

만지고 말았답니다..

남친 : 머야??? 하고 봤는데..머가 손에 ...;;; 냄새를 킁킁 그후엔 우웩~!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_-그제서야 알았답니다... 그러더니 제가 어떻게 행동할지 궁금했답니다 -_-나쁜시끼~!

그래서 남친은 자는척했고요..

얼마후 제가 깨어나더니 눈을 놀래고 긴장하더니 홀딱 화장실로 뛰어가는걸 보고 웃었다죠~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그리곤 무안해할 저를 위해 수건을 깔아 놓은거고요...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기특한녀석~!

 

그리곤 비밀유지하다가 망년회라..제가 모른척 시치미를 때니 그제서야 말하드라고용...;;

무안하게 ㅠ_ㅠ 순간 얼굴이 홍당무가 된저는...

나 : " 죽을때까지 비밀 안하면 죽을쭐~!!!!!!!!알아~!!!

남친 : " 응 ^-^ 죽을때까지 내옆에 있으면 말 안할께"

라는...-0- 소리를 했다는...;;

 

가끔씩 남친 방귀끼고 트림할때 제가 "드러워~!!" 이러면 -_-남친, 표정이 바뀌어서는

"난 너의 모든걸 사랑하는데 넌 고작 방귀와 트림이 드러워??" 이러면,,전..."아~!하하하하^^*다 좋다고~~ 사랑해 자기야" 이러죠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고마운 사람이예요..모든걸 사랑해주니깐..

그게물론...좋은게 아니라 나쁜점을 사랑해줘서 더 고마운거죠.

 

대지야~! 고마운거 알지.. 당신때문에 더 믿을수 있다고...ㅋㅋ

이제 술 마니 안먹을께 ㅠ_ㅠ 나 미워하면 앙대내 거기(??)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사랑해 대지야~!♥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