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보니 글이 많이 길어졌는데요.. 그래도 한번 끝까지 읽어보셨음 좋겠습니다.. ㅠㅠ******
저(24살)랑 많이 친한 같은 과 선배가(27살) 있습니다.
평소에 그 선배는 저 놀리는 재미로 삽니다!; 그것도 아주 유치하게 얼굴까만거나, 다리 굵은거 이런거 갖고 놀려요;; 저는 그게 싫어서 매일 버럭버럭 화를 내지만..
좀 자상한 면도 있고 매일 뭐 흘리고 다니고 칠칠치 못한 저를 챙겨주며(거의 구박하며;)
엄마처럼 잔소리하는는 그 선배를 미워할 수가 없어서 같이 공부도하고, 놀러도 다니고 그랬습니다.
작년 가을쯤 그 선배가 제 동기를 좋아하면서 힘들어 할때 그 얘기 다 들어주고 그러기도 했고요.
정말 많이 힘들어했고 지금도 그때 보단 많이 정리된듯 하지만 아직도 그 애를 잊지 못하는 것 같구요.
어쨌든, 거의 친 남매나 다름없이 서로 티격태격 하면서 정말 친하게 지내는 우리였습니다.
그래서 자취방에 자주 놀러가기도 하고 그랬고요. 제가 기숙사 사는데 주변에 자취하는 친구가 없어서
점호 없는 날 통금시간을 놓치게 되면 그 집에서 저를 재워주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5번정도 그집 신세를 졌는데 2번은 자기가 바닥에서자고 전 침대에서 재우고, 아무일도 없었구요..한번은 같은 이불 덮고 잤는데 진짜 둘다 아무렇지도 않아서 제가 우린 참 신기하다고 그랬더니 '넌 그럼 네 동생(남동생)이랑 한 이불 덮고 자면 이상한 마음드냐?'이렇게 말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 선배네서 같이 술을 마시게 됐는데 제가 정신을 좀 못차렸거든요.
아 근데 이 선배가 저를 끌어안고 입을 맞추더라고요. 그리고 가슴까지 만지려고 하던걸 제가 손으로 잡았더니 그만 두고 저를 침대에 눕혀서 재워주더군요.
그러고선 같은 이불 덮고 자면서 제가 뒤척거리니까 좀 다독여주고 그랬습니다.
너무 이상해서 대놓고 그때 왜그랬냐고 물어봤더니; 남잔 다 그런거라고, 상황이 그래서 그랬다고
머쓱해 하며 대답하더군요; 왠지 위험할 것 같아 더이상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집에서 잘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겼습니다.술은 마시지 않았고, 둘다 멀쩡한 상태였습니다.
이상하게 둘다 잠이오지 않아서 얘기하고 있다가 선배가 먼저 저를 안아주고 입을 맞추고....급기야..그것..하겠냐고 저에게 물어보는 거였습니다. 저는 당연히 싫다고 했죠.;;(저 경험 없습니다;)
그랬더니 선배는 뭔가 아쉬워 하면서도 강요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밤동안 몇번 더 그랬지만 제가 싫다고했고 강요하지 않았구요.단, 가슴을 만지긴 했습니다;;그 당시엔 뭔가 애무 이런느낌이 아니라 호기심으로 한번 만져보자~뭐 이런 장난 식으로요; 막..간지럼 태우면서..;;
그래서 그냥 내버려 뒀었는데..
그렇지만 아무리 그런 장난식이었다고는 해도 지금 생각하니 미친 짓을 한 것 같습니다..ㅠㅠ;
한 이불 덮고 잔 사이? 우린 무슨사이?;
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답답한 마음에...처음 네이트 톡에 글을 올리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실 줄 몰랐는데..
다소 심한 말씀으로 이야기 해 주신 분들도 계시지만.
그건 다 제가 그런 말을 들을 짓을 했기 때문이고,
정말 제가 너무도 어리석었다는 것을..
제대로 알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부모님께서 이렇게 함부로 하라고 낳아주신 몸은 아닐텐데...
이유가 무엇이 되었든,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 그 죄책감만으로도 견딜 수가 없습니다.
처음부터 조심 했어야 했지만...
이제라도 정신 차리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정말 처신 똑바로 하고 살겠습니다.
다시한번 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쓰다보니 글이 많이 길어졌는데요.. 그래도 한번 끝까지 읽어보셨음 좋겠습니다.. ㅠㅠ******
저(24살)랑 많이 친한 같은 과 선배가(27살) 있습니다.
평소에 그 선배는 저 놀리는 재미로 삽니다!; 그것도 아주 유치하게 얼굴까만거나, 다리 굵은거 이런거 갖고 놀려요;; 저는 그게 싫어서 매일 버럭버럭 화를 내지만..
좀 자상한 면도 있고 매일 뭐 흘리고 다니고 칠칠치 못한 저를 챙겨주며(거의 구박하며;)
엄마처럼 잔소리하는는 그 선배를 미워할 수가 없어서 같이 공부도하고, 놀러도 다니고 그랬습니다.
작년 가을쯤 그 선배가 제 동기를 좋아하면서 힘들어 할때 그 얘기 다 들어주고 그러기도 했고요.
정말 많이 힘들어했고 지금도 그때 보단 많이 정리된듯 하지만 아직도 그 애를 잊지 못하는 것 같구요.
어쨌든, 거의 친 남매나 다름없이 서로 티격태격 하면서 정말 친하게 지내는 우리였습니다.
그래서 자취방에 자주 놀러가기도 하고 그랬고요. 제가 기숙사 사는데 주변에 자취하는 친구가 없어서
점호 없는 날 통금시간을 놓치게 되면 그 집에서 저를 재워주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5번정도 그집 신세를 졌는데 2번은 자기가 바닥에서자고 전 침대에서 재우고, 아무일도 없었구요..한번은 같은 이불 덮고 잤는데 진짜 둘다 아무렇지도 않아서 제가 우린 참 신기하다고 그랬더니 '넌 그럼 네 동생(남동생)이랑 한 이불 덮고 자면 이상한 마음드냐?'이렇게 말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 선배네서 같이 술을 마시게 됐는데 제가 정신을 좀 못차렸거든요.
아 근데 이 선배가 저를 끌어안고 입을 맞추더라고요. 그리고 가슴까지 만지려고 하던걸 제가 손으로 잡았더니 그만 두고 저를 침대에 눕혀서 재워주더군요.
그러고선 같은 이불 덮고 자면서 제가 뒤척거리니까 좀 다독여주고 그랬습니다.
너무 이상해서 대놓고 그때 왜그랬냐고 물어봤더니; 남잔 다 그런거라고, 상황이 그래서 그랬다고
머쓱해 하며 대답하더군요; 왠지 위험할 것 같아 더이상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집에서 잘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겼습니다.술은 마시지 않았고, 둘다 멀쩡한 상태였습니다.
이상하게 둘다 잠이오지 않아서 얘기하고 있다가 선배가 먼저 저를 안아주고 입을 맞추고....급기야..그것..하겠냐고 저에게 물어보는 거였습니다. 저는 당연히 싫다고 했죠.;;(저 경험 없습니다;)
그랬더니 선배는 뭔가 아쉬워 하면서도 강요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밤동안 몇번 더 그랬지만 제가 싫다고했고 강요하지 않았구요.단, 가슴을 만지긴 했습니다;;그 당시엔 뭔가 애무 이런느낌이 아니라 호기심으로 한번 만져보자~뭐 이런 장난 식으로요; 막..간지럼 태우면서..;;
그래서 그냥 내버려 뒀었는데..
그렇지만 아무리 그런 장난식이었다고는 해도 지금 생각하니 미친 짓을 한 것 같습니다..ㅠㅠ;
완강히 거부했어야 했는데..ㅠㅠ;
이렇게 한 이불 덮고 잔 우리.. 이 애매모호한 관계를 어쩌면 좋단말입니까..ㅠㅠ
이 선배는 대체 저한테 어떤 마음인 걸까요?; 그냥 가벼운 마음인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