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나... 우리집에 오려고 하는 여자친구..

맑은하늘2007.01.26
조회69,282

제글이 톡이 될줄은 몰랐네요~

 

많은 리플 달아 주신분께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 부터 드려요 ^^

 

악플이던 무엇이던.. 우선 다 제가 잘되라고 달아주신거라고 고맙게 생각하겠습니다 !!

 

많은 글을 읽으면서 새삼 느낀것도 많구요...

 

더 열심히 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

 

여러분들이 말씀하신것 처럼 제가 걱정인것은

 

나이가 되어 곧 군대를 가야 하는데

 

제가 군대를 가고 나서 혼자 쓸쓸히 계실 어머니를 생각하면

 

차마 발걸음이 떨어 지질 않는데요...

 

그래도 국방의 의무이고 어머니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온 아들을 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아 ~! 그리고 리플중에 "가정폭력있던 가정에서 자란아이는.. 커서도 폭력을 한다"

 

라는 말을 읽었는데요.. 혹시나 제가 미래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초등학교때 어머니는 아버지께 맞으시면서 우시고 쭈그려 앉아서 울고 있는 어머니를

 

아버지가 고개 들라면서 찬물을 끼얹은 적이 있는게 생각납니다.

 

그때 저는 너무 어려서 울기만 하다가 옆집에 사시는 아저씨께

 

어머니가 맞고 계시니 좀 도와달라면서 애원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전 그때의 기억을 잊을 수 없구요 여자친구나 결혼을 하게 되면 아내에게

 

절때 때리진 않겠습니다..

 

저희 어머니를 생각하면 아직도 그때 아무것도 하지 못한제가 울화가 치미는데

 

어떻게 ,, 그리고 여자를 때리는 남자는 정말 사람이 아니라 개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를 위해 많은 글 남겨 주신 여러분 감사하구요 ^^

 

어떤분이 말씀하셧는데.. 전원 주택,, 못사드릴수도 있겠죠...

 

하지만 열심히 해서 작은집이라도 꼭 어머니께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수 있는

 

집은 꼭 사드릴거에요 ^^ 꼭이요 !

 

흰머리가 점점 나시는 어머니를 보고

 

마음 한켠이 좀 그러네요...

 

다들 힘내자구요!! ^^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아참 ! 제가 리플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읽었거든요..

 

다들 용기 내라는 말씀 많이 해주셔서 거듭 감사하네요~

 

친구하자는 분도 계시더군요 ^^히힛!

 

아버지에 관해서 궁금해 하시는분이 계시길래.. 이렇게 또 글을 수정해서 올립니다 ~

 

아버지는 집을 나오고 나서 연락을 한번도 하지 않았구요.. 당연히 어머니는

 

아버지를 절대로 용서 할수 없다고 하시며 치가 떨린다고 하시네요..

 

아버지가 제 핸드폰 번호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 하고 연락 안하시더라구요..

 

그당시 제가 전화 했을때도 받지 않으셨구요..

 

어머니는 아마 아버지가 따른 여자와 바람이 나서  살고 있을거라고...

 

절대 남자 혼자 살지 않을거라고 말씀하시네요...

 

그리고 아버지가 술을 드시고 때리셨다고 착각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저희 아버지는 술은 일체 드시지 않으십니다

 

한마디로 정신 말짱 할때 때리신거죠...

 

여러분들이 하나하나 리플 달아 주실때 마다 감사히 읽고 있어요 ^^

 

그래서 궁금한점 리플로 달아 주신분들의 궁금증을 풀어 드릴려고 이렇게 또 수정하네요 ~

 

제가 보는 즉시 궁금증 해결하시도록 글 올리겠습니다~

 

어느 분이 대학 등록금 비싼데 왜 가셨냐고 하셨죠?

 

맞는 말씀이세요 등록금 비싸죠 ~ 근데 전 다행히도 장학금이란걸 받고 다니게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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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여러분들의 생각이 듣고 싶어

 

이렇게 글을 써보네요...

 

저는 21살되는 남자입니다 ~

 

뭐,, 아직 살아온 날은 많지 않지만..

 

나름 힘든 삶을 살아 왓다고 생각 되네요..

 

어릴적 아버지는 술은 마시지 않으셧지만

 

항상 기분이 나쁘실땐 집에 오셔서 어머니를 떄리시곤 하셧고

 

아버지는 아들아들 하시며 저는 떄리지 않으셧죠...

 

뭐 그렇지만 아버지의 직업이 흔히 말하는 노가다라고하죠?

 

전 초등학교때 부터 아버지를 따라 다니며 ,,,

 

매일은 아니지만 자주 따라다니며 벽돌을 나르고

 

건설현장에서 쓰는 여러가지 잡심부름을 하며 커왔습니다..

 

노가다라는 직업의 특성상

 

겨울엔 일이 없고 여름에 일이 있는게 현실이며

 

또한 일이 없으면 계속 놀아야 한다는 단점이 잇죠..

 

육체가 많이 힘들다는 것두요...

 

뭐 저희 아버지 벌이도 시원치 않으셧습니다..

 

그래서 흔히들 쓰는 메이커

 

단한번도 사용해 보지 못한채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렇다고 아버지를 원망해본적은 없었어요..

 

그치만 가정폭력 무섭습니다..

 

가정파탄으로 몰고가죠,....

 

결국 아버지의 폭력을 이기지 못하시고

 

어머니께서는 집을 나가버리셧고

 

한동안 어머니의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가 제가 혼자 있는걸 안타깝게

 

생각하시고는 저에게 연락을 하셧고

 

저는 어머니를 따라 중학교때 집을 나왓습니다..

 

그래서 지금 까지도 반지하 방1칸에서 월세로 살고 있습니다.

 

나름 생각한것은 제가 인문계로 가는것 보다

 

실업계를 택하여 기술이라도 익혀서

 

빨리 취직을 하는것이 어머니를 좀더

 

위하는 길이라 생각되어

 

공고로 진학을 하게 되었구요..

 

나름 노력해서 4년제 대학은 못갓지만

 

수도권에서 이름잇는 전문대를 가게되었습니다..

 

저는 꼭 어머니가 원하시는 크지는 않더라도..

 

작은 수도권 외각지역에 ..

 

조그마한 전원 주택이라도 하나 지어드리는게 소원입니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폭력을 벗어나서

 

비록 반지하 1칸에 아들과 단둘이 살지라도

 

아버지와 살때보단 마음이 편하고

 

행복하다고 하십니다 ~

 

저보다 훨씬 힘들고 상황이 악조건 이신분들도 당연히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나름 힘들게 살아온 가족사 얘기를 해봤네요..

 

저보다 힘드신분들도 !! 다들 힘내자구요 !!  언젠간 웃음꽃이 필날을 기대하면서요 ~가난한나... 우리집에 오려고 하는 여자친구..

 

이렇게 반지하 방 1칸에 살고 있다 보니..

 

제가 의지하며 사랑하는 여자친구...

 

저의 집에 오고 싶다고 하는데..

 

아직여자친구는 이런 상황을 모릅니다..

 

그래서 집에 데려 오기가 힘든상황이네요 ㅠ

 

저도 데려 오고 싶은데,,,

 

집의 현실은 그게 아니니까요..

 

여자친구가 실망할까봐서요...

 

나중에 열심히 일해서 월세 반지하

 

말고 작고 아담하더라도 제대로 된 집이 있을때 데려오고 싶은게

 

저의 마음입니다 ㅠ

 

아직 철 덜들엇다는 소리 하실거 같기두 하네요 ~

 

긴글 읽어 주신분 감사합니다 ^^

 

가난한나... 우리집에 오려고 하는 여자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