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나를 깨우는...슬픈 음악...//

조앤200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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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못견디게 그리워지는 사람처럼...

목마르게 듣고 싶어지는 건...

눈물겹도록 슬픈 멜로디...


가슴을 저며놓는 그 선율에...

깊이 빠져 있을 때의 행복이란...


영혼이...

가슴이...

촉촉히 젖는다...


온전히...

이 세상에 나만 홀로 남은...

적막한 느낌...

오히려...

쓸쓸하지 않은...

더는...

가슴 아프지도 않은...


비로소...

편안해진다...

평화로운...

안식을 얻는다...


잠시...

잊고 있던...

내 안의 나를 깨우는...

유일한...사랑...


그건...

아프지 않은...

슬픈 음악...


슬퍼서 아름다운...

내 잿빛 정서...

 

 


조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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