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아야겠죠.바보같아요 내모습이

바보2007.01.26
조회132

안녕하세요

맨날 다른사람들이 적어 논 이야기만 보다가

내가 겪은 이야기를 적으려고 하니까

속이 후련하기도 하고

눈물이 나려고도 하네요

 

저는 참 한심한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을 비하하긴 싫지만

왜 항상 저는 내 스스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저는 한살연하의 남자와 사귀고 있었습니다.

제가좋다며 연애하자구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사귀다 이별하는게 두려워

나중에 후에 아플게 두려워

시작하지 않으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죽을껄 알면서도 살고.

사랑을하면 이별이 따르는거고

그게 꼭 순리만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감정만을 생각하자

그렇게 생각하구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그 남자 여자친구랑 1년넘게갔는데 깨지고

저한테 왔습니다.

그런만큼 더 잘해줘야겠다고 생각했구요

저는 항상 무슨일이든 털털하게 질투가나도 안나는척 하려고 나름애쓰는데

친구가 그러더군요

니가 언제나 떠날수 있다는걸 보여줘라

너무 계속 밀기만한다면 언젠간 나를 질려할 거라구 밀고당기기를 잘하라구요

제가 못했나봅니다

 

 

놀이터에서 좋은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는데

남자친구 핸드폰에 전화가 오더군요

여자였습니다.

그냥아는동생이었죠

그 전화에서 여자가 누구랑 같이있냐는 소리가 밖에까지 다 들렸습니다

제 남자친구가 친구랑 같이있다고 하더군요

그 순간 아.......내가 친군가. 하는생각이들고

이렇게 사귀어나 하나. 나를 부끄러워하는건가.........하는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새벽 저는 그냥 좋은사이로 지내는게 어떻겠냐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누나가 편하면 그렇게 하자는 말.....

후후후 그래서 헤어지게 되었죠

 

하루가일년같고 일분이한시간같고

너무잠이안와요 제가 바보인가요.

그래서 몇일후 제가 그 사람 집앞에 찾아갔습니다

왜간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이제 끝이구나 했는데 얼굴이나 한번 보자구

얼굴 봤죠 날씨도 춥길래 안아달라구도하구 미안하다고도 했습니다.

 

휴..........

다음날 저는 흐지부지해진 사이인지 다시 합친건지

힘들어도 확실히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물었습니다.

 

아니더군요 

한편으론 내가 먼저 이별통보를 시작해서

좀 그랬는데 남자친구도 좋은사이가 더 낳을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한편으론 속이 후련했는데

왜이리 마음이 아플까요

 

 

아직 나이도 어리고

세상을 살아갈 날도 많이 남았는데

한번 훌훌 털어버리지 못하는 제자신이 너무 나약해보여요

정말 살다보면 강해질까요?

휴 요샌하루하루가 너무 길어 견디기가 힘들어요

 

또 다른 남자를 만나면 괜찮아 진다고 하지만

저는 그러기가 싫습니다.

모든게 귀찮습니다.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