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딱감고 대쉬해볼까요??

아훙~~^^2007.01.26
조회1,022

전 올해 27살 된 직장여성입니다.

한살을 더 먹고 보니 그동안 결혼에 대한 조바심을 많이 느끼던 터라 더욱더 맘이 심난하네요..

(이상하게 친구들이 거의다 결혼을 빨리 한 케이스라 저두 맘이 급해지네요.ㅡ.ㅜ)

전 외국계기업을 다니고 있는데 저희 회사를 써포트 해주는 회사의 직원이 얼마전부터 저희 사무실로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작년 11월에 입사하신 분이라서 아직은 저희 삼실로 일주일에 한번정도 출근을 하시는데 2월부터는 매일 이쪽으로 출근하신다고 하더라구여.

사람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는건 참 나쁘지만...이 분.......아무리 객관적 입장에서 봐도 너무(>.<) 멋지십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그분을 첨 보는 사람들이 죄다 연예인같이 생겼다고 할정도니까요.

근데 정작 본인은 농담으로 라도 그런말을 들으면 얼굴 빨개지면서 쑥스러워하드라구여.

사실 처음에 외모상으로 보고 "아...여자친구 있겠구나..."이런 심정으로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어제 그분회사의 상사 되시는 분이 저희 삼실을 방문하셨거든요..

그러면서 저보구 아직 애인 없냐고 하시면서 없으면 (그 분)도 애인 없으니깐 둘이 잘 좀 해보라는 겁니다.(으하하하~~)

농담으로 던지신 말인줄 아는데 어쨌든 큰 수확이거든요..애인이 없단건 저한테도 조금의 기회는 있다는 거니깐요.. 그래서 고민입니다..

솔직히 지금은 인사만 주고 받는 사인데 대뜸 제가 먼저 대쉬하고 잘못되면 괜히 사무실내에서 얼굴보기 민망해지는건 아닌지...대쉬보다도 먼저 쫌 가까워지는 방법이 없을까요?

사실 그분하고 저랑은 업무적인면에서 서로 대화할 일이 별로 없거든요..ㅜ.ㅜ

아~~~이일을 우짤꼬?? 어제 그 상사분을 좀 잘 꼬셔놓아서 다리역할좀 해달라고 할껄 그랬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