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5되는 직장인이구요, 왠지 씁쓸한 일이있어서 몇글자 끄적여 봅니다 어릴쩍부터 예쁘장하게 생긴 친구가 있었어요 (신민아씨랑 어지간히도 닮았었던..) 얌전하고 순진하고 참 착했는데, 중학생이 되고, 반이 계속 엇갈리면서 연락이 서서히 끊겼죠 - (학교가 앞,뒷반 건물도 달랐던 바람에 ..) 암튼..그친구,, 심히 순진했던 탓인지.. 날라리 들이랑 곧잘어울리기 시작하더니 나중엔 날라리의 전형이 되버리더군요 -_- 깻잎머리는 정갈하게 2:8, 눈썹은 반쪽만 남기고, 친구들이랑 우루루 모여서 대낮 길 한복판에서 담배는 뻑뻑 펴대고, 입에서 나오는 말의 반이상이 욕질이고, 같은 반이였던 친구말로는, 교실에서 아무렇치도 않게 남자랑 잔 이야기를 해대고, (첫경험 다음날, 아파서 걸음을 못걷겠다는둥 ... ) 남자문제로 교실 뒤에서 머리털 쥐어뜯고 싸우고 , 후배 애들 궁기잡는다고 잡아다 때리고, 나중엔, 그 친구 무리 사이에서 걔가 낙태했단 말까지 나왔지요 돈까지 급히 빌리고, 학교도 몇일 빠졌던것보면 헛소문은 아니였던듯 해요. 제가 살던곳이 중소도시라 , 학교도 많은 편이 아니고, 한집건너한집통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거든요, 그런곳에서 그렇게 몸을 안사리고 놀아대니, 어른들 사이에서도 걔 이름이 나오면, 그런애를 어디다 쓰냐느니.. 어쩌다 걔가 그렇게 됐냐느니.. 이런 말들이 나올정도 였죠 -_- 시간지나, 실업계 고등학교 입학하고나서도 정신 못차리고 계속 그렇게 살더군요, 암튼, 02년, 그때가 수시 막 시작해서 , 실업계 고등학교에서도 내신성적으로 대학 원서를 낼수있게 됐을땐데, 그 학교가 취업이나 그런거 생각해서 내신은 다 찍어주고 성적준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점수를 후하게 줬답니다. 그 친구 그 덕에 내신 관리는 어느정도 됐었는지.. 이말하면 어느정도 반발이 있을거라 생각되는데; 지방 전문대 간호과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 저희 땐, 수시 커트라인이 정말 낮은편이였어요, 그덕에 그친구 패거리들이 우루루 수시를 전문대 간호과를 내서 대부분이 붙었었나봐요 그때 걔네들.. 학교에서 " 의사새끼 하나 잡아서 인생 역전시켜보자 " 라고 떠들고 다녔다고-_-.. 암튼, 나중에 그 친구가 간호과를 가고, 간호사가 됐단말이 들려오대요, 그리고 얼마전-_- 그 친구가 호언장담했던것처럼(?) 의사랑 결혼을 하게 됐다는군요. 그 이야길 듣는데, 한때나마 친했던친구 잘됐다하니 축하해줘야겠단 생각이 드는 반면에 왠지 씁쓸한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여자는 외모도 능력의 하나라는말이 어쩌면 맞는것같아요 -_- ; 그와 동시에 , 어려서 이래저래 남자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남자를 껌뻑껌뻑 죽인다더니 것도 무슨말인지 이제 서야 알겠네요
속된말로 날라리(?)들이 시집은 잘간다더니,
저는 올해 25되는 직장인이구요,
왠지 씁쓸한 일이있어서 몇글자 끄적여 봅니다
어릴쩍부터 예쁘장하게 생긴 친구가 있었어요
(신민아씨랑 어지간히도 닮았었던..
)
얌전하고 순진하고 참 착했는데,
중학생이 되고, 반이 계속 엇갈리면서 연락이 서서히 끊겼죠 -
(학교가 앞,뒷반 건물도 달랐던 바람에 ..)
암튼..그친구,,
심히 순진했던 탓인지..
날라리 들이랑 곧잘어울리기 시작하더니
나중엔 날라리의 전형이 되버리더군요
-_- 깻잎머리는 정갈하게 2:8,
눈썹은 반쪽만 남기고,
친구들이랑 우루루 모여서 대낮 길 한복판에서 담배는 뻑뻑 펴대고,
입에서 나오는 말의 반이상이 욕질이고,
같은 반이였던 친구말로는,
교실에서 아무렇치도 않게 남자랑 잔 이야기를 해대고,
(첫경험 다음날, 아파서 걸음을 못걷겠다는둥 ... )
남자문제로 교실 뒤에서 머리털 쥐어뜯고 싸우고 ,
후배 애들 궁기잡는다고 잡아다 때리고,
나중엔, 그 친구 무리 사이에서 걔가 낙태했단 말까지 나왔지요
돈까지 급히 빌리고, 학교도 몇일 빠졌던것보면 헛소문은 아니였던듯 해요.
제가 살던곳이 중소도시라 ,
학교도 많은 편이 아니고,
한집건너한집통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거든요,
그런곳에서 그렇게 몸을 안사리고 놀아대니,
어른들 사이에서도 걔 이름이 나오면,
그런애를 어디다 쓰냐느니..
어쩌다 걔가 그렇게 됐냐느니.. 이런 말들이 나올정도 였죠 -_-
시간지나,
실업계 고등학교 입학하고나서도 정신 못차리고 계속 그렇게 살더군요,
암튼,
02년,
그때가 수시 막 시작해서 ,
실업계 고등학교에서도 내신성적으로 대학 원서를 낼수있게 됐을땐데,
그 학교가 취업이나 그런거 생각해서
내신은 다 찍어주고 성적준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점수를 후하게 줬답니다.
그 친구 그 덕에 내신 관리는 어느정도 됐었는지..
이말하면 어느정도 반발이 있을거라 생각되는데;
지방 전문대 간호과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
저희 땐, 수시 커트라인이 정말 낮은편이였어요,
그덕에 그친구 패거리들이 우루루 수시를 전문대 간호과를 내서 대부분이 붙었었나봐요
그때 걔네들.. 학교에서
" 의사새끼 하나 잡아서 인생 역전시켜보자 "
라고 떠들고 다녔다고-_-..
암튼, 나중에 그 친구가 간호과를 가고, 간호사가 됐단말이 들려오대요,
그리고 얼마전-_-
그 친구가 호언장담했던것처럼(?)
의사랑 결혼을 하게 됐다는군요.
그 이야길 듣는데,
한때나마 친했던친구 잘됐다하니 축하해줘야겠단 생각이 드는 반면에
왠지 씁쓸한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여자는 외모도 능력의 하나라는말이 어쩌면 맞는것같아요 -_- ;
그와 동시에 , 어려서 이래저래 남자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남자를 껌뻑껌뻑 죽인다더니
것도 무슨말인지 이제 서야 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