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편의점 아르바이트는 약 1년 반정도 했네요. 주간 야간 섞어서... 지금은 야간하고 있는데 오늘 완전 이상한 인간들 된통으로 걸리네요. 아저씨 한 분이 돈을 꺼내면서 후다닥 들어오다가 백원짜리를 바닥에 떨궜습니다. 그때 저는 다른 손님들 물건 계산하고 있느라 못봤거든요. 그런데 자기가 떨군 그 백원이 카운터 수납장같은곳으로 들어갔다고 아주 당당하게 저한테 "아가씨 백원 내놔."이러덥니다. 긴 막대도 없고 있어도 그것이 들어갈 틈도 안되는곳에 백원을 떨궈놓고선(직접 보지도 못했어요~) 뭐, 그까짓 백원 제돈으로 드려도 되지만 본인이 실수해서 떨군것을 저한테 아주 당당하게 달라는 그 아저씨... 만약 백원이 아니라 오백원이나 천원짜리 였어도 제가 드렸어야 할까요? 여튼 제가 아저씨가 실수해서 잃어버린걸 왜 저한테 달라 그러냐, 그렇다고 내가 그걸 직접 본것도 아니고 어떻게 그냥 백원을 줄 수있겠냐고 따지니까 장사 그 따위로 하지말라고 그러고 나가더라구요. 나중에 저희 점장님은 그래도 백원 줘야지 우리 가게에서 잃어버렸다는데 하셨지만... 전 절대로 못줍니다. =ㅅ= 글고 완전 미친 군인... 들어올때부터 실실 웃으면서 기분 나쁘게 하더니... 술취한 사람이 먹을만한 술을 추천해 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술을 안먹어서 잘 모르겠고, 보통 참이슬이나 카스 많이 사가요 이러니까 '에이 그러지말고~'하면서 이상한 헛소리 주절주절... 옆에서 물건 계산하던 여자 손님이 여기 여자알바생 혼자 있는데 나이도 있는 군인이 그렇게 술 많이 먹고 주정하면 쓰겠냐니까 조용하다가 그 여자손님 나가니까 본격적으로 포스앞에 아예 엎드려서는 헛소리를 해대더군요. '저 아줌마 말처럼 내가 주정부리는걸로 보여? 기분나빠?' '아니요. 기분 안나빠요. 손님 술취하신것 같은데 편하게 물건 고르고 집에 가서 쉬세요.' '아 기분 나쁘냐고~ (이러더니 갑자기 지갑을 꺼냅니다.) 기분 나쁘면 내가 보상을 해줘야지. (그리고 로또를 꺼냅니다.) 알수없는 소리 중얼중얼~~~ 내가 이렇게 보상을 해주면 너는 나한테 뭘 해줄래? 내가 내일 열시에 올테니까 나랑 좋은데 가자~~~' 저런 말을 오분이나 앞에서 엎드려서 합니다. 마침 어려보이는 학생이 담배를 사러와서 그 군인은 무시하고, 학생에게 신분증 좀 보여주세요~ 했더니 갑자기 그 군인 학생의 담배를 뺏고 자기 신분증을 꺼내서 저 한테 던집니다. 그리고 그 학생의 담배값을 자기가 내겠답니다. 당연히 당황한 학생 웃으면서 저 돈 있다고 괜찮다고 하니까, 야 이 신발놈아 나한테 따귀 맞을래? 받어~ 학생 - 괜찮습니다. 저 이미 담배값 다 내고 거스름돈도 받았습니다. 좇까지 말고 받으라고 신발새끼야. 어차피 니가 군대가면 내 밑이야. 너 맞을래? 따귀 맞을래? 그 학생 얼굴 굳고 저보고 경찰 신고하라고 하고 갔습니다. 그동안 저는 당황해서 점장님한테 전화했구요. 점장님 댁이 바로 뒤에 아파트라 금방 오셨는데, 점장님 오시는동안 그 새끼 헛소리하는 그 시간이 얼마나 길던지... ㅠ-ㅠ 계속 저한테 헛소리하고 내가 너한테 내 신분증 군인무슨 증같은것도 있던데 그거랑 이것저것 던지면서 내가 너한테 이거 맡길테니까 내일 찾으러 온다고. 손님 술 많이 드신것 같아요 가세 쉬세요~ (제발 가라 ㅠ-ㅠ) 좇같은 소리하지 말고... 야 펜 줘봐. 종이도 줘봐. (갑자기 지 번호랑 이름을 적더이다.) 넌 니 얼굴에 자신이 없냐? 어? (왜 반말질이야... -_-) 줄래? 줄래? 나한테 줄래? (뭘 줘 진짜...) 여튼 그렇게 오랜시간 시비를 걸고 점장님 오시니 다시 헛소리를 하면서 여전히 신분증은 저한테 던져댑니다. 그리고 점장님이 군인이 민간인한테 술먹고 이래도 된냐니까 혼자 웃더니 갑자기 맥주를 이만원어치 팔래요. 여튼 자기 번호는 끝까지 남기고 울 점장님 전화번호를 받아가더니 조용히 갔는데... 나중에 그 군인 어머니가 오시더니 사과하시더라구요. 평소에도 술버릇이 그따윈지... 그 군인 어머니가 너무 사과하셔서 그냥 별일 없었다고 잘 말씀드리고 보냈습니다. 듣자하니 지가 무슨 안좋은 일이 있어서 술을 잔뜩 먹고 왔다는데 그렇다고 자기 군에서 기분나쁜것을 술먹고는 민간인한테 행패를 부린답니까... =ㅅ= 여튼 지금까지 술주정하는 인간들 중 최악이었어요... 이제 편의점 알바도 이번방학으로 끝내고 후딱 취업을 해야지 원... ㅠ-ㅠ 그래도 그 다음에 후다닥 들어오셔서 문어발! 문어발! 문어발 어딨어 아가씨? 마른 안주는 저 뒤에 안주 밑에 있습니다. 어디? 여기 문어발 없는데? 거기 없으면 없어요. 아 어째! 문어발 문어발~! 이러다가 자갈치 다섯봉지 사가신 손님 덕에 웃습니다. ㅠ-ㅠ 아 술 잔뜩 취해서 매장 한바퀴 둘러보시다가 대일밴드 전부 사 간 손님하구 ㅠ-ㅠ
편의점... 저도 오늘 이상한 군인 짜증나요.
저도 편의점 아르바이트는 약 1년 반정도 했네요. 주간 야간 섞어서...
지금은 야간하고 있는데 오늘 완전 이상한 인간들 된통으로 걸리네요.
아저씨 한 분이 돈을 꺼내면서 후다닥 들어오다가 백원짜리를 바닥에 떨궜습니다.
그때 저는 다른 손님들 물건 계산하고 있느라 못봤거든요. 그런데 자기가 떨군 그 백원이
카운터 수납장같은곳으로 들어갔다고 아주 당당하게 저한테 "아가씨 백원 내놔."이러덥니다.
긴 막대도 없고 있어도 그것이 들어갈 틈도 안되는곳에 백원을 떨궈놓고선(직접 보지도 못했어요~)
뭐, 그까짓 백원 제돈으로 드려도 되지만 본인이 실수해서 떨군것을 저한테 아주 당당하게 달라는
그 아저씨... 만약 백원이 아니라 오백원이나 천원짜리 였어도 제가 드렸어야 할까요?
여튼 제가 아저씨가 실수해서 잃어버린걸 왜 저한테 달라 그러냐, 그렇다고 내가 그걸 직접 본것도
아니고 어떻게 그냥 백원을 줄 수있겠냐고 따지니까 장사 그 따위로 하지말라고 그러고 나가더라구요.
나중에 저희 점장님은 그래도 백원 줘야지 우리 가게에서 잃어버렸다는데 하셨지만...
전 절대로 못줍니다. =ㅅ=
글고 완전 미친 군인... 들어올때부터 실실 웃으면서 기분 나쁘게 하더니...
술취한 사람이 먹을만한 술을 추천해 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술을 안먹어서 잘 모르겠고,
보통 참이슬이나 카스 많이 사가요 이러니까 '에이 그러지말고~'하면서 이상한 헛소리 주절주절...
옆에서 물건 계산하던 여자 손님이 여기 여자알바생 혼자 있는데 나이도 있는 군인이 그렇게 술 많이
먹고 주정하면 쓰겠냐니까 조용하다가 그 여자손님 나가니까 본격적으로 포스앞에 아예 엎드려서는
헛소리를 해대더군요.
'저 아줌마 말처럼 내가 주정부리는걸로 보여? 기분나빠?'
'아니요. 기분 안나빠요. 손님 술취하신것 같은데 편하게 물건 고르고 집에 가서 쉬세요.'
'아 기분 나쁘냐고~ (이러더니 갑자기 지갑을 꺼냅니다.) 기분 나쁘면 내가 보상을 해줘야지. (그리고
로또를 꺼냅니다.) 알수없는 소리 중얼중얼~~~ 내가 이렇게 보상을 해주면 너는 나한테 뭘 해줄래?
내가 내일 열시에 올테니까 나랑 좋은데 가자~~~'
저런 말을 오분이나 앞에서 엎드려서 합니다. 마침 어려보이는 학생이 담배를 사러와서 그 군인은
무시하고, 학생에게 신분증 좀 보여주세요~ 했더니 갑자기 그 군인 학생의 담배를 뺏고 자기 신분증을
꺼내서 저 한테 던집니다. 그리고 그 학생의 담배값을 자기가 내겠답니다. 당연히 당황한 학생 웃으면서
저 돈 있다고 괜찮다고 하니까, 야 이 신발놈아 나한테 따귀 맞을래? 받어~
학생 - 괜찮습니다. 저 이미 담배값 다 내고 거스름돈도 받았습니다.
좇까지 말고 받으라고 신발새끼야. 어차피 니가 군대가면 내 밑이야. 너 맞을래? 따귀 맞을래?
그 학생 얼굴 굳고 저보고 경찰 신고하라고 하고 갔습니다. 그동안 저는 당황해서 점장님한테
전화했구요. 점장님 댁이 바로 뒤에 아파트라 금방 오셨는데, 점장님 오시는동안 그 새끼 헛소리하는
그 시간이 얼마나 길던지... ㅠ-ㅠ
계속 저한테 헛소리하고 내가 너한테 내 신분증 군인무슨 증같은것도 있던데 그거랑 이것저것 던지면서
내가 너한테 이거 맡길테니까 내일 찾으러 온다고.
손님 술 많이 드신것 같아요 가세 쉬세요~ (제발 가라 ㅠ-ㅠ)
좇같은 소리하지 말고... 야 펜 줘봐. 종이도 줘봐. (갑자기 지 번호랑 이름을 적더이다.)
넌 니 얼굴에 자신이 없냐? 어? (왜 반말질이야... -_-)
줄래? 줄래? 나한테 줄래? (뭘 줘 진짜...)
여튼 그렇게 오랜시간 시비를 걸고 점장님 오시니 다시 헛소리를 하면서 여전히 신분증은 저한테
던져댑니다. 그리고 점장님이 군인이 민간인한테 술먹고 이래도 된냐니까 혼자 웃더니 갑자기 맥주를
이만원어치 팔래요. 여튼 자기 번호는 끝까지 남기고 울 점장님 전화번호를 받아가더니 조용히 갔는데...
나중에 그 군인 어머니가 오시더니 사과하시더라구요. 평소에도 술버릇이 그따윈지... 그 군인 어머니가
너무 사과하셔서 그냥 별일 없었다고 잘 말씀드리고 보냈습니다.
듣자하니 지가 무슨 안좋은 일이
있어서 술을 잔뜩 먹고 왔다는데 그렇다고 자기 군에서 기분나쁜것을 술먹고는 민간인한테 행패를
부린답니까... =ㅅ=
여튼 지금까지 술주정하는 인간들 중 최악이었어요...
이제 편의점 알바도 이번방학으로 끝내고 후딱 취업을 해야지 원... ㅠ-ㅠ
그래도 그 다음에 후다닥 들어오셔서 문어발! 문어발! 문어발 어딨어 아가씨?
마른 안주는 저 뒤에 안주 밑에 있습니다.
어디? 여기 문어발 없는데?
거기 없으면 없어요.
아 어째! 문어발 문어발~! 이러다가 자갈치 다섯봉지 사가신 손님 덕에 웃습니다. ㅠ-ㅠ
아 술 잔뜩 취해서 매장 한바퀴 둘러보시다가 대일밴드 전부 사 간 손님하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