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화장실에 갇혀버린 나..

바올낭자2007.01.27
조회1,612

때는 바야흐로..

약.. 2주일도 아직 안지난 며칠 전이었습죠..남자 화장실에 갇혀버린 나...

 

그 날은 대청소하는 날이라~

청소기밀고~ 여기저기 닦고~

또 화장실 수건도 갈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죠~남자 화장실에 갇혀버린 나..

 

사건은 바로 수건을 바꾸러 화장실을 갔을때..

 

저희 회산 화장실이 외부에 있습니다.(회사종목상..)

평소 남자화상실 문이 활짝 열려있어도..

머.. 열려있나보다 했는데..

전.. 당연히 여자화장실을 다니니.. 이유를 몰랐는데..

 

남자화장실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살핀 후 들어가서~

콧노래를 흥얼 거리며 수건을 바꾸는 찰나~

쿵! 하며 들리는 소리~

남자 화장실에 갇혀버린 나..

 

문이 닫혀버린것이죠.

머 그냥 바람에 닫혔나 보다 했는데.. 아뿔싸...남자 화장실에 갇혀버린 나..

 

나가려고 문을 열어보니 아무리해도 안열리는 것이었죠~

뜨아~~~~~~~~~~~~~~~~~~~~~~~~~~남자 화장실에 갇혀버린 나..

 

냄새나고~

밖에있는 화장실이라 춥고~

 

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남자 화장실에 갇혀버린 나..

 

어떻게 나갈까..

이대로 갇혀버린건 아닌가...남자 화장실에 갇혀버린 나..

 

이 때 멀리서 보이는 부장님~

막 소리를 질러댔죠~

"부장님~ 부장님~ 나좀 꺼내줘요~~ 부장님"

아무반응 없는 우리 부장님.ㅜㅜ

야속했죠~

멀어져 가는 부장님을 안습으로 바라보는데..

순간 떠오르는건 무선 전화기~

내가 꼭 자리 비울때마다 전화와서 가지고 다니는 무선전화기였죠~ㅎㅎ

 

부장님께 전화를 했죠~

하필 왜케 전활 또 안받으시는지..

애가 타들어가는 찰나 들리는 소리 "왜? " 하시며 전활 받으신 부장님.. 

"부장님 저좀 꺼내줘요"

 

울 부장님 왈"니 어디있는데~??"

 

"남자화장실요 ㅡ.,ㅡ;;"

 

저희 부장님 저한테로 실실 웃으시면서 오시다가~

입술 찢어지시고~

ㅋㅋㅋ

 

전 그렇게 부장님에 의해 탈출을 하게 됐던거죠~

 

단 몇분이었지만..

순간 밀려오는 공포는~ 잊을 수가 없어요~ㅎ

담엔 수건 바꾸러 갈때 조심해야겠어요~

 

잼없었어도~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