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는 아니었지만..

허무2007.01.28
조회631

지금의 남편을 만난건 A회사를 다닐때였어요 회사후배가 공짜술자리가 있는데 같이 가자고 해서 우연히 만나게됐어요 그당시 남편은 이혼후유증?으로 술을 많이 마시고 다닐때였어요 생활은 엉망으로 보였구요..제가 다니던 회사에는 저랑 동명이인이 있었어요 소속도같았구요 그러다 보니 제학력을 오해를 하고 있는 상태였구요 그당시 전 회사내에서 인정받고 있는터라 학력까지 플러스요인이 되어 외부로도 스카웃제의를 받을 정도였어요 당연히 실력이 먼저였지만요..남편이 다니던 회사로 스카웃제의를 받아 옮기게되어 더 가까워졌고 지금은 남편과 산지는 1년반쯤됐어요 아이들 문제로 자주 싸우게 돼고 헤어질 생각까지 서로가 하게됐어요 며칠전 남편이 제친동생을 만나 저에 대해 뒷조사를 했더라구요 학교문제, 친정식구들에 대해 제가 이야기했던것들을..마치 구실을 찾는 사람처럼요

동생말에 의하면 얘들때문에 싸우다보니 이제 지쳐서 마지막 결정을 해야 할것처럼 얘기했다고 하네요 다음날 저에게 '너 그렇게 허풍이 쎈지 몰랐다"하면서 저를 마치 종처럼 말을 하고 부리는 거예요

당연히 친정식구들에 대해서는 안좋은 점은 빼고 이야기를 했죠 마찬가지일거예요

저희 집안을 무시할까봐 해서 그런것들이었어요 결혼전에 그런얘기들을 했어요 같이 살거라고 상상도 못했거든요 그후론 그다지 신경을 쓰지않았는데 지금와서 그런다는 것이 저랑 살마음이 없는 거로 보이네요 제가 그사람에게 거짓을 했던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이제와서 그사람에게 그게 약점이 되어서 굽신거리고 살고 싶진않거든요 그사람의 표정이나 행동 말투를 보니까 완전히 무시하는 듯한 태도였거든요 그동안 살아오면서도 조그마한 거라도 빌미가 생기면 두고두고 곱씹는 성격이거든요

님들..헤어지는게 옳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