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자뻑이 너무 심한 나머지 동방신기까지.....

최영수2007.01.28
조회3,283

 

 

제 친구 중에 정말 자뻑이 심한애가 있습니다...

 

암튼 그 친구가 대구를 갔다왔는데

동성로에서 소녀팬들이 괴성을 질러서

 

그 쪽으로 가보니..

 

동방신기 멤버 중에 두멤버가 싸인회를 하고 있었답니다..

근데 그 싸인을 받기 위해선 번호표를 받았어야 했답니다..

 

 

근데 어떤 지나가는 사람이 그 번호표를 줬데요 ...

(이 때부터 반아이들 의심하기 시작..)

 

그래서 그 번호표 받고 기다리다가

믹키유천한테 싸인 받으려고 갔는데..

 

 

글쎄.. 그 믹키유천이..

악수를 하면서...

 

그 친구 보고..

 

 

 

 

 

잘생겼다 그랬데요.. -0-;;

 

 

 

 

그래서 그 친구는 믹키유천한테.. 이렇게 말했답니다..

 

 

 

"알고있는데요"

아주 냉정하게 말했데요..ㅋㅋ

 

 

 

 

 

(물론 이때부터 아이들의 질타와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누구랑 갔느냐..?라는 질문에.. 원래는 우리학교 애랑 같이 갔다고 했는데..

일이 점점 커지니까.. 딴학교애랑 갔다네요

 

 

 

그리고..

 

 

그럼.. 증거로 싸인 받은걸 보여 돌라니까..

 

 

팬들한테 뺏겼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푸하하..

 

 

 

역시 거짓말..ㅋㅋㅋ

 

 

 

아이들의 집요한 수사가 계속되자

지도 힘들었는지 순순히 밝히더라구요..

 

 

구라였다고..ㅋㅋㅋㅋ

 

 

근데..

 

 

 

동방신기 본거 진짜라고...

 

 

 

이 때.. 한 칭구가 반론을 했습니다..

 

 

 

나 어제 인기가요 제주도편에서 동방신기 나오는거 봤거든???

어떻게 동방신기가 제주도랑 대구를 그렇게 빨리 왔다갔다하냐..??

 

 

자뻑친구는 뚜렷한 변명을 대지 못한채 그렇게 차갑게 얼굴이 식어갔습니다.

 

 

그리고.. 더 무서운건.. 한달간 지속된 아이들의 다굴모드였겠지요..

(제가 주동자였습니다)

 

 

그 다굴모드가 얼마나 무서웠으면 야자를 도망갔겠습니까..ㅋㅋ

 

 

 

 

근데.. 그 일이 잠잠해진 몇달 후..

 

 

그러니까.. 오늘이죠..

 

 

동방신기 팬들한테 이 얘기를 했습니다...

 

 

동방신기 팬들이... 글쎄..

 

그때 제주도편 인기가요는 녹화방송이였다고.. 말해주더군요..

닷붙혀서.. 그 제주도퍈 인기가요 방송하던 날에 대구에서 팬싸인회도

진짜 있었더랍니다..ㅋㅋㅋ

 

 

 

 

이 사실을 그 친구가 몰랐으면 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