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살.. 즉 작년에 수능을 봤던 고3수험생이었습니다... 자랑으로 보실지 모르겠지만 똑똑하단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다들 그러시겠지만 초등학교때까지 반에서 1등 놓쳐본적도 없고.. 학교에서 큰 행사 하면 제가 사회도 보고,, 중학교 와서도 거의 반에서 1등아니면 2등 그리고 전교학생회 회장까지 했었거든요... 선생님들도 많이 예뻐해 주시고 , 한번씩 부모님이 학교에 오면 칭찬도 많이 해주시구요.. 저희집도 그렇게 잘사는 집이 아니라 학원, 과외같은거 꿈도 못꾸었거든요.. 그래서 유난히 엄마 아빠가 저에게 기대를 많이 하셨죠... 그러는 사이에 저도 제가 많이 잘났다고 느꼈었나 봐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어느정도 떨어질꺼란 예상은 했습니다. 하지만 성적이 너무 많이 떨어졌습니다...그렇다고 제가 막 놀러다니거나 남자친구 사겨서 성적이 많이 떨어진게 아니라.. 제 나름대로 공부한다고 했는데 그렇게 성적이 바닥을 기더라구요.. 그래도 조금씩 고2 고3올라오면서 반 등수도 많이 오르고 모의 고사 점수도 많이 올랐었거든요.. 근데 수능날.. 언어영역 시험 치고 재수할까? 이런생각 들더라구요.. 안그래도 긴장을 잘하는 성격이라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그날 긴장이 너무 되면서 언어영역 지문 읽으면서도..'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 수십번 했습니다. 아마 수능시험 쳐보신 분들 아실꺼에요.. 언어영역 지문읽으면서 잡생각 하면 어떻게 되는지..ㅠㅠ 그래서 저 수능시험 100점가까이 떨어 졌구요..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대학도 어디 가야 할지.. 가까운 보건대 간호학과 가라고 그러셨는데 아직도 마음속에는 그런 나쁜게 남아있었나 봐요.. 간호사는 싫다고,, 간호사는 죽어도 안할꺼라고... 아휴... 그래서 4년제 대학 원서썼습니다. 학교가서 보면 선생님들 책상에 점수표 나와있잖아요.. 그거보고 원서 썼습니다.. 두개다 과도하향으로 해서요... 솔직히 저는 과도하향이라고 해서 붙을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높은 대학이 아니었꺼든요 근데 26일날 발표.. 나군에는 12명 모집에 제가 예비후보 4번 다군에는 26명 모집에 예비후보 96번 참 한심하더라구요... 솔직히 1년 재수 한다고 해도 막상 처음에만 열심히 할것 같고 뒤에가면 많이 흐트러질것 같아 재수도 부담스럽습니다..또 앞에서 말했듯이 집이 잘사는게 아니라 돈도 벌면서 재수를 해야 하거든요.... 어제 엄마 아빠랑 같이 외식을 했습니다.역시 예상대로 많이 타박을 주시더라구요...-_- 니는 니가 너무 잘난줄 알고 있다며... 아휴.. 그래서 어제 많이 울었습니다.. 눈도 퉁퉁 부어있네요... 많이 답답하네요 악플은 사양합니다..
저는 올해 대학에 다 떨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살..
즉 작년에 수능을 봤던 고3수험생이었습니다...
자랑으로 보실지 모르겠지만 똑똑하단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다들 그러시겠지만 초등학교때까지 반에서 1등 놓쳐본적도 없고..
학교에서 큰 행사 하면 제가 사회도 보고,,
중학교 와서도 거의 반에서 1등아니면 2등 그리고 전교학생회 회장까지 했었거든요...
선생님들도 많이 예뻐해 주시고 , 한번씩 부모님이 학교에 오면 칭찬도 많이 해주시구요..
저희집도 그렇게 잘사는 집이 아니라 학원, 과외같은거 꿈도 못꾸었거든요..
그래서 유난히 엄마 아빠가 저에게 기대를 많이 하셨죠...
그러는 사이에 저도 제가 많이 잘났다고 느꼈었나 봐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어느정도 떨어질꺼란 예상은 했습니다. 하지만 성적이 너무 많이 떨어졌습니다...그렇다고 제가 막 놀러다니거나 남자친구 사겨서 성적이 많이 떨어진게 아니라..
제 나름대로 공부한다고 했는데 그렇게 성적이 바닥을 기더라구요..
그래도 조금씩 고2 고3올라오면서 반 등수도 많이 오르고 모의 고사 점수도 많이 올랐었거든요..
근데 수능날..
언어영역 시험 치고 재수할까? 이런생각 들더라구요..
안그래도 긴장을 잘하는 성격이라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그날 긴장이 너무 되면서 언어영역 지문 읽으면서도..'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 수십번 했습니다.
아마 수능시험 쳐보신 분들 아실꺼에요..
언어영역 지문읽으면서 잡생각 하면 어떻게 되는지..ㅠㅠ
그래서 저 수능시험 100점가까이 떨어 졌구요..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대학도 어디 가야 할지..
가까운 보건대 간호학과 가라고 그러셨는데 아직도 마음속에는 그런 나쁜게 남아있었나 봐요..
간호사는 싫다고,, 간호사는 죽어도 안할꺼라고...
아휴...
그래서 4년제 대학 원서썼습니다.
학교가서 보면 선생님들 책상에 점수표 나와있잖아요..
그거보고 원서 썼습니다..
두개다 과도하향으로 해서요...
솔직히 저는 과도하향이라고 해서 붙을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높은 대학이 아니었꺼든요
근데 26일날 발표..
나군에는 12명 모집에 제가 예비후보 4번
다군에는 26명 모집에 예비후보 96번
참 한심하더라구요...
솔직히 1년 재수 한다고 해도 막상 처음에만 열심히 할것 같고 뒤에가면 많이 흐트러질것 같아
재수도 부담스럽습니다..또 앞에서 말했듯이 집이 잘사는게 아니라 돈도 벌면서 재수를 해야 하거든요....
어제 엄마 아빠랑 같이 외식을 했습니다.역시 예상대로 많이 타박을 주시더라구요...-_-
니는 니가 너무 잘난줄 알고 있다며...
아휴..
그래서 어제 많이 울었습니다.. 눈도 퉁퉁 부어있네요...
많이 답답하네요 악플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