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사기행각을 폭로하다

이우석2007.01.30
조회1,091

*** 유학생 상대 사기행각을 폭로하다. ***

 

안녕하세요.
저는 아들을 미국 시애틀[타코마지역]에 유학보낸 40대 주부입니다.
너무나도 황당하고 억울한 일을 겪게 되어 이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내용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2005년 아들을 미국에 유학 보내고자 현지유학원을 수소문 하던중, 6월 지인의 소개로 미국 시민권자인 서상모(영어이름: 생소, Sang So)란 사람을 알게되었고,
2006 6월까지 여러차례 1년간 쓰일 모든 경비(학비, 홈스테이 비용, 기타 비용등)로 총 4200만원의 돈을 지불했습니다.
그러나 아들과의 통화로 이상한 점을 발견한 저는 곧바로 아들이 있는 시애틀로 날아가 그곳의 모든 상황을 확인한 결과,
사립고등학교에 있어야할 아들은 학비를 내지 않아도 되는 공립학교에 다니고 있었고, 홈스테이로 있는 현지 외국인 가정에도
1년치 홈스테이 비용을 미리 다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상모는 3개월치만 지불했더군요.
홈스테이 주인에겐 한국 부모에게서 돈이 송금되지 않았서라고 거짓말을 했더군요.
결과적으로 서상모는 아들을 위해 학비도 한푼도 내지 않았고 홈스테이 비용도 9개월치는 본인이 떼어먹은 셈이었습니다.

그 이유인지 아들 얘기론 언제부턴가 식사도 부실해지고 눈치도 보이더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내쫓지 않는게 참으로 신기하다 그랬지만, 걱정할까봐 엄마인 저에게 말도 못하고 낯선 땅에서 마음 고생한 아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짠해 옵니다.

그래서 저는 지불한 경비를 되찾고자 한달동안 미국에 머물면서 서상모를 찾아 다녔으나 이미 어디로 도망친뒤라 찾을수 없었고,
수소문 결과 서상모의 형인 서정우(본명:서상희)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정우 또한 미국 시민권자이고 오래전 한국에서 가수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어 시애틀 한인사회에서도 꽤 알려진 인물이며,
현재에도 음악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인데, 동생을 두둔하듯 모른다는 말만 되풀이 할뿐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았습니다.

미국 현지 실정에 어두운 저로서는 시애틀에 머무는 한달동안 서상모를 찾는것과 아들의 비자문제, 재입학문제등을 해결하기위해
많은 경비(약1000만원)를 또 지출해야 했고 결과적으로 아무런 성과없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복장 터지는 일인지요...

멀리 타국에 아들을 유학보낸 어머니 입장은 약자일수 밖에 없는지라 현지 유학원에서 요구하는데로 성심성의껏 따랐지만
돌아오는건 엄청난 재산상의 손해와 인간에 대한 불신감 뿐입니다.
홀로 아들을 키운는 형편이라 그리 넉넉치 않은 살림이지만 아들의 미래를 위해 절약하고 또 절약한 저의 전재산이었습니다.
이렇게 허망하게 잃고 나니 심한 상실감과 상처는 저를 깊은 우울증으로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돈을 찾기위해 여러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현실은 저에게 희망적이지가 않습니다.

제가 이글을 쓴 이유는 들리는 소문에 서상모 그 인간이 예전엔 물론, 아직도 다른 유학생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해서 입니다.
혹 이글을 읽으신 분들중 저처럼 서상모에게 피해를 입으신 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두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락처
k-sb007@hanmail.net

=============================================================================

유학을 간 사람은 제 친동생이고, 글을 쓰신분은 저희 어머니 입니다.

아버지와 이혼을 하신 후, 힘들게 저희들을 키우시는데,

이렇게 힘든 저희 어머니께 사기를 치는 세상이 야속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