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받을 곳이 마땅히 없어 글을 올립니다.. (상당히 길고 긴 내용;;;;) 저희 회사가 개인사업자등록만 되있지 고용보험 등이 가입되어 있지도 않고 월급이 통장으로 들어온것도 아니라 서류상으로 증명할만한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 노동청에 고발을 한다 해도 월급을 받을수 있을지 걱정이 되서... ----------------------------------------------------------------------------------- 회사에 입사한지 일년이 넘었습니다.. 재작년 10월 말에 입사했으니까요.. 그 무렵 회사 근처로 이사를 하게 되어.... 우연히 생활정보지를 보다가 이 회사에서 여직원을 모집하길래.. 집도 가깝고 당분간 일을 해야겠기에 면접을 보게 됐죠.. 사실 사무실일은 경험이 없고 경리업무는 아예 몰랐기때문에 우선 배우는 마음으로 일해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4년 정도 있었던게 마음에 들었는지 내일부터라도 당장 출근을 하라더군요.. 사장님이 정말 좋은 분이셨습니다.. (그 당시엔 직원이래봤자 사장님 한분..;;) 사무실 문을 연지도 얼마 되지 않았더군요.. 우선 회사설명에 앞서 사장님에 관한 얘기를 좀 해야 할듯.. 저희 사장님, 예전에 사업을 엄청 크게 하셨더라구요.. 전국 대리점만해도 몇백군데에.. 수금한 돈 차에 다 싣지 못할정도로 돈도 많이 버셨구요.. 그러다 IMF 터지고 부도가 나서 쫄딱 망했지만..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고.. 가진돈으로 이런저런 사업도 하셨다가.. 결국, 지금 회사를 차리셨구요.. 옛날부터 해온 사업이란게 사장님이 직접 개발한 상품을 제조해서 만들었고.. 지금 회사역시 개발제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제품설명은 생략) 첨엔 뭐 괜찮은거 같았어요.. 여기저기 좋은 반응들도 있었고 무엇보다 사장님을 계속 대하다 보니.. 믿음이 생기더군요.. 오너로서의 마인드만큼은 정말 멋진 분이셨습니다.. 그러나 월급이 액수로 따지면 5개월째 밀린 지금에서야 겨우 제 정신을 차렸습니다.. 첨에 한달치 월급 반정도씩 주고 또 진짜 급하면 여기저기 융통해서 맞춰주고 하다.. 이젠 그마저도 힘겨운 상태가 되버린거죠... 날개돋힌듯 팔릴 줄 알았던 제품은 산처럼 쌓여만 있고... 들어간돈은 수억인데 들어온 돈은 십원짜리 한장없으니 당연하죠.. 첨에 몇달 정도 밀렸을땐 저도 인정에 약해져서 그리고 악조건속에서도 매사 긍정적인 사장님을 보면서 저도 언젠가는 일이 잘 풀릴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되버렸고.. 그러다 월급이 4,5개월 밀렸을 즈음엔 금액이 너무 많아져버려서 그만두지도 못하는,, 최악의 상태가 되버린겁니다. 이사하면서 대출한 돈도 갚아야 했고 월급으로 충당하지 못한 생활비를 신용카드를 사용할수밖에 없어 .. 결국 돌려막기까지 하다 신용불량상태까지 되었습니다. 완전 바보죠.. 제가 너무 한심해서 누구한테 말할수도 없습니다.. 정말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뭐든 할만큼 후회스럽습니다. 그리고 이런 모든 상황을 사장님도 다 알고 있고,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장님 능력으로도 지금 당장 어찌할수 없다는거죠.. 결국 최후의 보루인지.. 어제 말씀하시길.. 지금 당장 이 제품으로 돈을 만들기는 힘들것 같고.. 서울에 친구분들 몇몇 재력을 갖춘 사람이 있으니 그렇게라도 돈을 마련해보겠다 하시는데.. 그걸 믿고 기다릴 정도로 인내력이 남아 있지도 않습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보니..노동청에 고발해도 어차피 회사에서 임금을 일부러 안 주는것이 아니기때문에..별 가능성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노동청은 임금을 안 주는 업주를 벌하는것이지 돈을 받아주는곳이 아니라고 .. 그렇다면 방법이 아예 없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 '월급 못준다'는 소릴 들은건 아니지만.. 차후에 그런 일이 발생할 수도 있을거 같아 불안합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큰 돈이라 포기할수가 없네요..ㅜㅜ 참.. 쓰다보니 넋두리까지....넘 길어져서 죄송...ㅡㅡ 현실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밀린 임금..어떻게 받을수 있는지..ㅠㅠ
도움 받을 곳이 마땅히 없어 글을 올립니다.. (상당히 길고 긴 내용;;;;)
저희 회사가 개인사업자등록만 되있지 고용보험 등이 가입되어 있지도 않고 월급이 통장으로 들어온것도 아니라 서류상으로 증명할만한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 노동청에 고발을 한다 해도 월급을 받을수 있을지 걱정이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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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입사한지 일년이 넘었습니다.. 재작년 10월 말에 입사했으니까요..
그 무렵 회사 근처로 이사를 하게 되어.... 우연히 생활정보지를 보다가 이 회사에서
여직원을 모집하길래.. 집도 가깝고 당분간 일을 해야겠기에 면접을 보게 됐죠..
사실 사무실일은 경험이 없고 경리업무는 아예 몰랐기때문에 우선 배우는 마음으로 일해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4년 정도 있었던게 마음에 들었는지 내일부터라도 당장 출근을 하라더군요..
사장님이 정말 좋은 분이셨습니다.. (그 당시엔 직원이래봤자 사장님 한분..;;)
사무실 문을 연지도 얼마 되지 않았더군요..
우선 회사설명에 앞서 사장님에 관한 얘기를 좀 해야 할듯..
저희 사장님, 예전에 사업을 엄청 크게 하셨더라구요..
전국 대리점만해도 몇백군데에.. 수금한 돈 차에 다 싣지 못할정도로 돈도 많이 버셨구요..
그러다 IMF 터지고 부도가 나서 쫄딱 망했지만..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고..
가진돈으로 이런저런 사업도 하셨다가.. 결국, 지금 회사를 차리셨구요..
옛날부터 해온 사업이란게 사장님이 직접 개발한 상품을 제조해서 만들었고..
지금 회사역시 개발제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제품설명은 생략)
첨엔 뭐 괜찮은거 같았어요.. 여기저기 좋은 반응들도 있었고
무엇보다 사장님을 계속 대하다 보니.. 믿음이 생기더군요..
오너로서의 마인드만큼은 정말 멋진 분이셨습니다..
그러나 월급이 액수로 따지면 5개월째 밀린 지금에서야 겨우 제 정신을 차렸습니다..
첨에 한달치 월급 반정도씩 주고 또 진짜 급하면 여기저기 융통해서 맞춰주고 하다..
이젠 그마저도 힘겨운 상태가 되버린거죠...
날개돋힌듯 팔릴 줄 알았던 제품은 산처럼 쌓여만 있고...
들어간돈은 수억인데 들어온 돈은 십원짜리 한장없으니 당연하죠..
첨에 몇달 정도 밀렸을땐 저도 인정에 약해져서 그리고 악조건속에서도 매사 긍정적인 사장님을 보면서 저도 언젠가는 일이 잘 풀릴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되버렸고..
그러다 월급이 4,5개월 밀렸을 즈음엔 금액이 너무 많아져버려서 그만두지도 못하는,, 최악의 상태가 되버린겁니다.
이사하면서 대출한 돈도 갚아야 했고 월급으로 충당하지 못한 생활비를 신용카드를 사용할수밖에 없어 .. 결국 돌려막기까지 하다 신용불량상태까지 되었습니다.
완전 바보죠.. 제가 너무 한심해서 누구한테 말할수도 없습니다..
정말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뭐든 할만큼 후회스럽습니다.
그리고 이런 모든 상황을 사장님도 다 알고 있고,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장님 능력으로도 지금 당장 어찌할수 없다는거죠..
결국 최후의 보루인지.. 어제 말씀하시길.. 지금 당장 이 제품으로 돈을 만들기는 힘들것 같고.. 서울에 친구분들 몇몇 재력을 갖춘 사람이 있으니 그렇게라도 돈을 마련해보겠다 하시는데..
그걸 믿고 기다릴 정도로 인내력이 남아 있지도 않습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보니..노동청에 고발해도 어차피 회사에서 임금을 일부러 안 주는것이 아니기때문에..별 가능성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노동청은 임금을 안 주는 업주를 벌하는것이지 돈을 받아주는곳이 아니라고 ..
그렇다면 방법이 아예 없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 '월급 못준다'는 소릴 들은건 아니지만..
차후에 그런 일이 발생할 수도 있을거 같아 불안합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큰 돈이라 포기할수가 없네요..ㅜㅜ
참.. 쓰다보니 넋두리까지....넘 길어져서 죄송...ㅡㅡ
현실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