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할때까지 먹는 나 .... 저같은분 또 계신가요ㅠ

아휴2007.01.30
조회102,419

헉 ........ 지금 들어와봤는데 제 글이 톡이 됐네요 ㅠㅠㅠ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

아 그리고 말씀 안드렸는데 제가 방학하구 스튜어디스 양성 학원에 다니고 있는데요.

다니기 전에는 그래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있었는데

막상 학원 가니...이건 무슨 연예인들만 모아놨는지...

늘씬하고 이쁜 여자들이 넘 많아서

걱정에 앞서 좀 스트레스를 받은것 같기도 하네요 ....... 그래서 학원 잘 나가지도 않았고 ㅠㅠ

어제 며칠만에 갔는데 같이 다니는 애가 너 살좀 찐것 같다고 해서

충격좀 받았습니다.

어제 찜질방 가서 정확히 몸무게 재고 왔는데 2-3 킬로 정도 불었어요 ㅠㅠㅠ

충격받은 것도 잠시 찜질방에서 밤 늦은 시간에 친구랑 둘이

라볶이랑 갈비탕 김밥까지 해치우고 바로 잤네요 ...........에휴

 

그래서 월요일부터 영어회화랑 재즈댄스 등록한것도

열심히 다니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리플 달아주신분들 감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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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전 이제 23살이 된 여대생입니다.

글을 쓰게된 이유는 비정상적인 제 식욕때문인데요 ..

평소엔 안그랬는데 방학하고부터 평소의 3~4배는 먹는것 같습니다.

가족들 친구들 모두 놀라는 분위기 ..

 

그렇다고 제가 엄청 뚱뚱한것도 아닌데요 ..

키는 168 몸무게는 49~51을 왔다갔다 하거든요

근데 한달 사이에 5킬로는 찐듯하네요 ㅠㅠ

뭐 스트레스 받는일도 없는데 방학하니 밖에 나가기도 귀찮고

집에서 핸드폰도 거의 꺼놓다시피하고 자동응답으로 넘겨

책상서랍 속에 넣어두고 친구들 연락도 안받고....그냥 만사가 다 귀찮아요

영어회화 등록한것도 거의 안가고 있구요 ㅠㅠ

집에서 곰처럼 굴러댕기면서 먹을것만 찾습니다

예전에는 하루에 많이 먹어야 2끼정도였거든요

요즘은 밥을 하루 세끼 꼬박 다 챙겨먹고

밥먹고부터가 문제입니다.

밥한공기 가득 채워서 다 먹고 나면 그때부터 먹을걸 찾기 시작..

요즘은 밥먹는 시간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토할때까지 먹는 나 .... 저같은분 또 계신가요ㅠ

좀전에 점심을 1시쯤 먹고 이시간까지 계속 이것저것 먹다 지금 그쳤네요 .....휴우

이러는 제 자신이 너무 무식해보여서 여기까지 글을 올려요 ㅠㅠ

 

오늘 제가 먹은걸 여기에 다 쓰자면

9시쯤 일어나서 ... 방학때면 늦잠 자는데 배고파서 일찍 일어나요 ㅠㅠㅠㅠㅠ

아침에 밥한공기 가득 다 먹고 .. 긴 크림빵있죠? 한 20센티쯤되는거 그거 먹고 ..

슬라이스 치즈 한봉지 10개가량 들어있는거 .. 그거 다 먹고..ㅠ

다이제쵸코맛 한봉지 다먹고 .. 이거 먹으면서 오렌지쥬스 3컵은 기본 ㅠ

아침에 저렇게 먹으니 배가 좀 차더라구요

 

그리구 점심 ... 수제비 한그릇 먹고.. 식빵 3개 구워서 딸기잼 발라서 먹고

흰우유 작은거 2개 먹구요 ㅠㅠㅠㅠㅠ

우유에 콘푸로스트 타서 먹구요 ...

치즈샌드 한통 앉은자리에서 다 까먹었어요...

지금 손가락 넣으면 토할정도예요 ㅠㅠ

이렇게 목구멍까지 찰 때까지 먹어댑니다 ...

 

저녁시간되면 더 심해지는데요 .......

예전에는 밥을 워낙 안먹어서 가족들이 먹어라 먹어라 하는 분위기였는데

이젠 먹을거 제 앞에서 숨깁니다 ..

2살차이 나는 남동생이 있는데 요즘 저만보면

그렇게 무식하게 쳐먹다 돼지되는건 시간문제라고 ... 저보면 돼지가 굴러다닌다고

그런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

동생 친구들이 집에 자주 놀러오는데

동생한테 요즘 제 이런 식욕에 대한 얘길 다 들은건지 .........

저 보면 누나 왜이렇게 망가졌냐고 ......지들끼리 장난치면서 말하는데 ....어휴 토할때까지 먹는 나 .... 저같은분 또 계신가요ㅠ 부끄럽습니다 ..

저도 식욕이 갑자기 이렇게 늘은 제가 무서워요 ㅠㅠㅠㅠㅠ

그냥 아무생각없이 먹는것같아요 . 정신차리고 보면 손에 먹을 게 항상 쥐어져있고

 

아 글을 쓰다보니 임신아니냐...그런의혹 가지시는 분들도 계실듯한데

그런일은 절대 없구요 ..

 

혹시 저같은분 또 계신가요 ??? 친구들이 저한테 스트레스땜에 그런다..하는데

저 스트레스 받을일 전혀 없거든요 ..

거의 한달째 이러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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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베플이랑 많은분들이 달아주신 리플을 보고

뚱뚱하게 변해가는 누나?? ... 그 글 찾아서 읽어봤습니다 ㅋㅋ

그 글을 읽고나니 많은분들이 그런 생각을 한게 이해가 가더군요 ^^;;

근데 제 동생은 확실히 아니라는거 ㅋㅋㅋ

제 동생은 누나인 저를 그렇게 진심으로 걱정해줄만한넘이 아님 토할때까지 먹는 나 .... 저같은분 또 계신가요ㅠ

 

 

 

 

토할때까지 먹는 나 .... 저같은분 또 계신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