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길 잘한거 맞죠?

바보2007.01.30
조회309

어제 헤어졌어요...

아무것도 준비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전화를 받지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안좋은 기억이 많았던 2년인데,,,

왜 헤어지고 나니 내가 잘못한것만 생각나요... ㅜㅜ

제가 표현을 잘 하지못해서 보고싶단말... 만나고싶다는말을..

짜증으로 대신 표현 했나봐요,,,

그래서 떠났나봐요.. 그냥 보고싶어서 부린 투정이었는데.. ㅜㅜ

 정말 나쁜사람이었어요... 제 팔에는 평생 지워지지않응 상처가 3개나 되구요. ㅜㅜ

정말 많이 맞았어요

기절하는건 기본이고... 119 차도 첨 타보았으니까요...

멀쩡할땐 어느 누구도 부러워할만큼 나밖에 모르던 사람이었는데

하루종일 자는시간 빼고는 문자라도 끊이지 안게 주고 받았어요..

그 사람 만나면서 친구도 다 잃었는데,,,

과거가 너무 현란 했던 사람이라.. 잊혀지지 않는 기억 때문에 제가 힘들어서 헤어지쟈고

하면 항상 잡아 주던 사람이었어요...

버스에서 남자들이 제 등만 쳐다봐도 민망할 정도로 소리를 지르고 ,,,

놀기는 정말 좋아하면서도 너무나 보수적이었거든요...

즐거웠던 시간도 많지만.. 안좋았던 기억이 더 많아서 그래서 헤어지기가 쉬울줄 알았는데..

왜 막상 헤어지고 나니 이렇게 힘이든건지..

본인이 능력이 없어서 제가 힘들어하는게 싫타고..짜증내는거 못 봐주겠다고..

돈 좀 벌면 그때 다시만나재요..

그래서 그래서 제가 이번에 그냥 끝내려고 제손으로 제 핸폰 번호를 바껐어요.. ㅜㅜ

전화 기다리지 않으려고..근데 고작 하루 지난지금..

번호를 가르쳐 주고싶은 맘이 굴뚝 같아요. ㅠㅠ

제가 만든 헤어짐인데.. 왜 제가 이렇게 힘들죠?

마지막 문자에 너무 충격이었는지 지금은 이유도 모르게 하혈을 해요 ㅠㅠ

맞았던것만... 유리깨고 거울깨고.. 119에 실려 응급실에 갔던 것만 그런것들만

생각하면 정말 꾿꾿히 건뎌 낼수 있을줄 알았는데..

왜 그런 생각은 들지가 않아요. 그냥 많이 후회만 되요..

제가 했던 실수 들이요.. ㅠㅠ

다시 되돌릴수 있다면 돌리고싶을만큼요 ㅠㅠ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주위에선 잘헤어졌다고 좋은 사람 만날수 있다고 말해주느데...

아무것도 귀에 들리지가 않아요..

눈물이 금방이라도 터져 나올것 같은데.. 일하면서 웃어야 하는 지금 1분 1초가

이렇게 힘이든데.. 어떻게 살아 나가야 하는거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