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하게. 생각하셔야죠..제 소견으로는...

결혼녀...200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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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올해 29세.. 작년 5월에 결혼했답니다.

저도 결혼전에는 남편이 무지하게 속 마니 썩였습니다.

연애를 오래한지라.. 한 7년 정도 했는데.. 마니도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반복 끝에.. 결혼을 했답니다.

지난 시간을 되돌려 보면.. 전 지금 결혼한 것에 사실 후회하는 면이 한 30%정도 있습니다.

좀 더 내 삶을 즐기다 할껄... 이제 막 사회에서 뭔가 해보려는 나이에 결혼을 해서 빛을 못 보고 있지요

하지만 결혼을 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것도 아닙니다.

님의 생각이시라면.. 그게 저라면 전 당신의 현재 상황을 마음껏 누리고, 정말 절실히 결혼을 하고

나 자신이 안정되고 가정을 꾸리고 싶을 때 결혼 할 것 같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결혼을 하게 되면 하늘과 땅 차이로 삶이 바뀝니다.

물론 남자도 손해(?)를 보는 것도 있겠지만.. 여자는 일단 시집이란곳이 생기면서 마음 불편하고

평생 풀지 못하는 숙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저도 시집살이를 시키는 시댁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진정한 딸과 엄마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저는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렇듯 사랑하시는 분을 조금 생각 하신다면.. 본인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나 자신으로 하여금

상대방의 입장은 어떨지.. 결혼이란게 또 하기 싫다고 안하고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듯

싶습니다.

님의 현재 경우에선 일단 연애는 후회없이 사랑하며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하게 지내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결혼이란 전제를 너무 두고 사귀시지는 마세요..

그럼 너무 앞서가게 되고 서로 피곤해질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