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사람들..에혀..

기냥,2007.01.31
조회160

아침부터 신경질이 나서 적어볼랍니다.

 

저는 24살의 건장한 청년입니다.

오늘아침에 늦잠을 자는 바람에 출근시간을 훌쩍 오바 해버렸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고 가려고 마음 먹었는데.

원래 택시는 잘 안타고 어쩔수 없을때만 탔는데..

이런 젠장 새벽에 눈이 와서 길이 빙판이더군요.

택시비가 좀 나오겠다 생각하고 택시를 기다리고있는데.

아시죠?그런날은 택시 잡기 힘들다는거...처음 10분동안은 그냥 기다렸죠.

얼마 안있어 택시 한대 오던데 내가 분명 손 흔들어서 유턴 시킨 택시를

앞에 있던 고딩 둘이 잡아 타고 가더군요..저런 개보린 자식들..

그렇게 한대를 보내고 기다리는데 할머니 한분이 오시더군요 지팡이 하나들고.

그래서 생각했죠 할머니 먼저 택시 잡아드리고 그 다음차 타자고.

근데 이런 육사시미 같은 젊은 여자가 택시를 또 가로 채는게 아니겠습니까?

뻔히 택시 잡는거알면서..앞에 지나갈때 눈까지 마추쳤지만 그냥 가더군요.

아..그 이후로 할머니랑 저랑 30분이 넘게 택시 8대가량을 스틸 당하고 날도 추운데.

그나마 택시한대 겨우 잡아서 할머니 먼저 보내드리고..할머니 고맙다고 하더군요..

근데 제 옆에 있던 젊은 여자 둘이 소곤 댑디다.아 씨 ㅂ 그냥 합석해서 가지 아 짜증나!!

저런 ..겁나 짜증났지만 그냥 택시 기다렸고 결국엔 택시 한시간이 다 되어서 잡고 출근했죠

아무리 지그들 바쁘다지만 지그들만 바쁜것도 아니고

아침부터 열나네여.택시비도 만원 가까이 나왔는디 ..

요즘 젊은사람들 개념 좀 탑재 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