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다걸린남친... - -

뿅뿅2007.02.02
조회857

뭐,

이런거 쓰고있으려니... 휴;

오죽 답답하면 이럴까 싶습니다.스스로...

 

원래부터 그랬어요 바람끼가 다분했죠

저랑 사귀기전부터도 여자가 많았고 저도 그건 알고있었어요.

그리고 사귄후로도  초창기떄 다른여자들이랑 연락하고 그러는거

몇번걸렸지만 그냥 넘어갔어요. 그냥 연락정도는 봐줄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냥 겁주는 식으로 하지말라고만 얘기했지 심각하게

말한적은 없었거든요.

암튼 저희는 이백일이 다되어가도록 자잘하게는 많이 싸우지만

크게는 한번도 싸운적없이 잘만났거든요,

물론 저도 남친을 정말 사랑하고 남친은 저보다 그 마음이 더크다고 생각했구요

 

그런데.

어느날 남친집에서 놀러갔다가 (남친혼자삼) 어떤여자가 집에 찾아온거에요;

남친이 누구야? 이랬는데.. "나"이러는겁니다; 제가 남친뚫어져라 쳐다보고있는데

"오빠가 지금 뭐좀하고있거든?이따가전화할게" 이지랄을 하는겁니다.

전너무화가나서 따졌지요; 그러자 아니라고 박박우기는겁니다.

어찌어찌하다 장난으로 넘어갓어요 이사건은..제가 워낙 낙천적이라;;휴..

 

그리고몇일후.

남친핸드폰을 제가 하루 가지고 집에 오게되었어요.(말하자면 기니 생략)

이것저것 수색아닌 수색을 하던중. 충격적인걸 발견했지요..

뭐 원래부터 문자나 전화기록에는 거의 의심할만한 것들이 없었고..

바로 보낸메세지였습니다..내용이 아주 가관이더군요.

문자에는 그날 그의문의 여자에게 보낸 글도 있더군요

"미안.오빠가아깐사정이있어서^^지금집에놀러올래?"

뭐....참...그외에도 생각하기싫은.......................

저는 그 다음날 만나 모두 얘기했습니다.

처음엔 아니라고 박박우기더니.. 결국엔 잘못했다고 빌더군요

잣냐고 물었더니 절대 아니래요.;근데 그건 안믿구요...........

저는 안되겠다고 헤어지자고계속그랬는데.

제가 소주두병을 먹고난 터라.... 울면서 속마음을 다 말했어요

속상하다고 힘들다고 아직도 니가 좋지만 나도 헤어질생각하면

너무 마음아프지만 그래도 안되겠다고...

그뒤로 기억이 나질않습니다; 아.....여튼 또 다음날 눈뜨니 남친집;

뭐 - -참......... 일이 다 해결된거 같더라구요;

제가 다시는 그러지말라고 그랬다는데...기억이 잘안나고

사실 뭐 조금 나는것도 같긴 한데; 음...........그래서 풀었습니다

제가 멍청하고 정말 바보같고 미련한거 알지만

좋은걸 어쩝니까.. 울면서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무릎꿇고 비는거

다그때뿐인거 아는데 마음은 안되는걸 어찌해요

 

여튼 그래서 풀렸거든요.

아!근데 이새끼 폰을 오늘 또 봤는데 그여자애한테 문자보낸게

또 있어요;;;;;;;;;내용은 별거아니지만

아니 한참 어린애한테..이제막 고등학교졸업하는 앤데 = =

아 나. 화가 나서이걸어쩌죠?

이거 봐주면 안되죠? 구제불능이죠?

 

 

 

 

 

 

 

긴글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