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니까 떠나는 내여자 ,, 너무힘이 들어요 죽을것같습니다 ,,

돌아와,,2007.02.02
조회58,910

 

여러분 너무 당황스러워

몇자적어 조언을 구합니다

 

제목그대로입니다

 

여친이 성공한게 아니라

제가 능력을 얻었습니다

제가 성공이란걸 해나가고있습니다

정말 미친듯이 돈만벌었네요 ,,

 

이제 여유가 생기고 내생활이 생기니

3년동안사귄여친이

헤어지자고하더니 일주일째

연락이없습니다

 

일을해서 돈을 벌기전에

집안이 너무 가난해서

여친한테 해주고싶어도

돈번다고 바빠 해준것도 없습니다

 

싸울때마다 울리고 상처주고

못된오빠였던기억들만 가득합니다

 

그래서 잘해주려고 노력했고

돈으로 못해준표현들은

매번 집앞에찾아가 안아주고

편지써주고 그렇게

사랑해주고 싶었습니다 

싸울때마다 상처준것도 미안해서

빨리 돈벌어서 여친한테

해주고싶은거다해주려고

몇년만참아달라고 꼭잘해준다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여친은 그럴때마다

괜찮다고 힘내라고

오빠믿는다고

자기가 잘못해서 상처받은거라고

괜찮다고 그렇게 말하던 여자였습니다

 

너무나 착해서 만나는 순간순간마다

내가 잘못한일에도 자기가 울며

미안하다할정도로 여린여자였는데 ,,

 

헤어질뻔한상황도

매번 여친이 붙잡아주고

울고 매달렸죠,,

 

그래서 어쩌면 여기까지

사겼는지도 모릅니다

 

제가 독해서 헤어지자그러면

죽어도 연락안합니다 아무리 사랑해도..

 

그러나 여친이 붙잡아주고

정말 날 사랑한다는게 느껴지고

그렇게 오랜기간 사랑했는지도 모르죠..

 

어린나이에 저만나서

친구들하고 놀고 하고싶은것도 많았을텐데

 

제집이 어렵고사는게 너무 힘들어

죽고싶은날들이 많아

여친도 놀기는 커녕 오히려 친구들과

멀어지며 저를 삶의 일부로 들여놓더군요 ,,

외박한번해본적없는 나쁜거는 찾아볼수도없던

저보다 어리지만 속은저보다 더깊었죠

 

 

둘이서 서로 힘이되고 의지하며

웃고 울고 그렇게 지난지금..

 

이제 제가 자리잡고

집도 살상황과

차도 사서 여친호강시켜주고싶어서

이제 못사준거 사주고

그러면서 매일이 행복해지고있는데

저만 그랬나봅니다 ,,,

 

여친이

헤어지면서 하는말이

마음의 준비는 해왔지만

오빠가 너무 힘든상황에

나까지 그러면 더힘들고 아플까봐

지금까지 온거라고

너무 사랑한다고 아직도 사랑한다고

하더라구요 울면서 그러면서도

이제 오빠 잘되는거 봐서

마음이 놓인다고

오빠가 바라던 현명한여자만나서

나한테 못한거 다해주고 좋은추억만들면서

살라고 .. 그렇게 울고 또울더라구요 ,,

 

전 하루도 못가 다시 매달릴줄알았습니다

여태껏그랬기에 너무 약해빠진아이라

자만했습니다..

 

그러나 아니였나봅니다..

이렇게 독한애가 아니였는데..

저없으면 죽을거라고 그렇게 사랑한다하던

아이였는데...

 

아직도 믿을수가 없습니다 ..

 

어떻게 몇년동안 내앞에서

그쓰린 속으로 웃으면서 안아줬는지

미쳐버릴것같습니다 ,,

 

남자라곤 나밖에모르던 그아이에게

삶의 전부라고 나한테 의지하던 여친

상처만준것같아 힘이듭니다 ,,

 

아직도 웃으면서 투정부리는

모습이 눈에 훤합니다

 

 

돈이 전부가 아니였어요

이제 돈많이 벌면 여자들이야

만나면 되겠지만

 

사랑을 하고싶은 여자를

이제 어찌 만나겠습니까

 

돌아오길 돌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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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이됐네요...

 

여러분의 충고 가슴깊이 받아들이겠습니다..

 

사실그날 헤어지자고 여친이 말하던그날

죽을힘을다해 .. 전화하고 매달렸었습니다..

 

그날은 여친의 음성에서 어리기만하던 철부지소녀가

아닌 너무나 커버린 냉정한목소리가 헤어짐을

말하기에 순간 정말 마지막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

정말 덜컥겁이나고 무서웠습니다 ..

매번 여친이 잡아주기에 절대 안떠날거라 믿었는데

정말 떠날수도있겠다는 겁이 나더군요 ,,

 

평소여친은 어린아이들처럼 말하고 투정부리고

싸울때도 울면서 아이처럼 말하곤 했거든요 ,,

 

전화기도 연락안되고 연락할수도없게

만들어놨더군요 그날 엄청울고 또울었습니다

집앞에찾아가보았지만 만날순없었습니다 ..

 

그래서 몇일동안 멍하게 아무것도 못하고

천장만 바라봤네요 ,,

 

이제 그아이가 말하던 모든말들이

가슴속에 파묻히고 하나하나 떠오릅니다

 

생일날 편지가 받고싶다 말하던 그아이에게

이것저것 선물을 사다주었을때

그선물을 내팽겨치며 편지는 어딧냐고 울던모습에

화를 내던 제모습도 ,,

 

보고싶다고 와달라고칭얼거리는 그아이에게

그날따라 몸이 너무아파 그아이에게 화를내고  

몹쓸말만하고..

 

집에놀러온다해도 마중한번 나간적없네요 ..

 

내여자라 생각해서 제가 자만했고

너무 심하게 편하게 생각했었나봅니다

마치 친구대하듯..

 

오빠 ,, 난 오빠니가 일억천금을가진부자라해도

지금모습이라면 죽을때까지 같이 못살아

결혼할생각추호도 없다

돈이 많은이유로 결혼하면 내가 즐기면서

살수는 있지만 사랑하면서 살순없어

그건 저주받는 삶과 같은거야

사랑하니까 오빠를 어떻게든

아끼고 아꼈는데 더는 미안하다

오빠너도 같네 ,, 좀이라도다를거라

변할거라 믿었는데 남자들은 다른게없어

그렇게 마음갖고 사는 남자들은

길거리에 널렸으니까 오빠너도 이제

내가 버릴래 내가 그만 그만할께 ..

 

여친이했던 그냥 기억나는 마지막통화내용

입니다 ..

저를 욕하고 꾸짖고 미친놈이라 욕좀해주세요..

글을적어놓고보니 정말 하...

답답해 죽을것만같습니다 ..

그녀를 다시 한번만 ..

보고싶습니다.. 한번만이라도 다시 못만나도 좋으니 한번만.. 후..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