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연애한지 얼마 안돼서 서로 나이가 있다보니 결혼얘기가 자연스레 오고 갔습니다..제가 29살 신랑이 32살이죠.. 저희 신랑은 주변에서 부러워 할 정도로 자상하고 여자를 많이 배려해주는 착한 사람입니다.. 연애할때 각종 꽃배달부터 프로프즈 또한 영화에서 나올법한 방식으로 멋지게 해주었죠~ 연애기간이 길진 않았지만 서로 맘도 잘맞아서 한번도 싸우지 않았습니다. 결혼준비를 하기전까진요...ㅡㅡ;; 제가 나이가 차긴 했지만 저희집에선 결혼을 서두르진 않았습니다. 엄마가 여자는 결혼 늦게 하는게 좋다고~천천히 가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저희 신랑이 장남이라서 시어머니가 많이 서두르셨습니다.. 제가 인사드리고 난후 한달뒤에 저희 부모님을 보자고 하시더군요~ 저희집에선 부담스러웠지만 일단 한번 보자고 해서 상견계 아닌 상견례를 가졌어요. 참고로 저희 신랑은 아버지가 안계십니다.. 시어머니께서 10년 넘게 혼자서 아들 둘을 키우셨지요~ 부동산쪽에 일을 하시면서 여러 단체에서 봉사활동도 하시고 한달에 정기적으로 가시는 계모임만 9개나 됩니다...동사무소 모임에 회장직도 하시고,암튼 사회적으로 엄청 활동을 많이 하십니다.. 상견례 자리에서 저희 엄마가 일부러 우리집은 돈이 없어서 아직 딸 시집 못보낸다고 자존심 상하시면서 얘길 하셨습니다..엄마가 그렇게 말해놓고 나서 제가 혼수를 많이 안해가는거랑.. 그냥 혼수를 많이 안해가는거랑 틀리다고..미리 말을 했으니 봐주실거람서요.. 그때 저희 시어머니..아무것도 필요없다...형식같은건 다 생략하고 딸만 달라~~ 사람좋은것처럼 말씀하셨죠~그말에 저희 부모님 안심하시고..결혼시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왠걸~사사건건!! 남들 하는것처럼 다~받을려고 하시는겁니다.. 저희 엄마는 시집가서 제가 고생할까봐 빚을 내서라도 다 해준다고 하셨지만..제가 용납이 안돼서 신랑한테 어머니 왜 처음하고 지금하고 말이 다르냐고 많이 뭐라했습니다. 저희 신랑도 제가 하는말이 다~맞으니깐 절 이해하고 자기엄마한테 말을 해본답디다~ 근데.왠걸~저희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더만..저희 시어머니 기가 어찌나 쎄진지.. 저희 신랑이 30년 인생 살아오면서 자기 엄마를 이겨본적이 한번도 없답니다...ㅠㅠ 괜히 말했다가 결국은 어머니 뜻대로 다~되면서 기분만 상하게 했죠... 몇번을 파토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힘든일이 많았지만, 물론 모든 문제의 근원은 시어머니였죠~ 여차여차 해서 결혼식을 무사히 올렸습니다.. 결혼하고 나면 인제 행복한 일만 있을줄 알았습니다... 근데...전혀 행복하지 않습니다...오히려..그간 제가 모르게 시어머니가 저희집에 했던 행동들을 알게 되면서...결혼에 대한 후회가 자꾸 생깁니다.. 이 상태로라면 평생을 살아갈 자신이 없습니다.. 신혼집도 시어머니가 혼자있다고 들어와 살으라는거 저희 신랑이 싫다고 해서..시댁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25년된 아파트에 전세로 얻었습니다.. 본인은 과일이나 야채가 어디에 싼지 알고 계시는데,저희는 어느곳이 과일이 싼지 모르기 때문에 어머니 곁에서 살아야 된답니다...제 상식으론 도저히 이해가안갑니다.. 신혼 살림 넣는것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간섭하시더니..가전제품넣는것도 본인이 넣으라고 하는날에 넣으라고 해서..갈등이 있었지만..결국 시키는데로 했습니다.. 신혼여행 다녀와서도 시댁에서 10일동안 살다가 나가야 된답니다.. 자기 아들 자기집에서 살림 나가는것도 무슨 날을 받아서 나가는거라고.. 그래서 지금 시댁에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결혼안한 시동생이랑 시어머니 수발들면서요... 다음주에 신혼집으로 가지만..신혼집 열쇠도 하나는 본인꺼라면서 가져가시는거 보니,제집 드나들듯 왔다 갔다 하실거 같습니다..ㅠㅠ 시어머니가 기가 쎈 반면 제가 성격이 아주 약한 편이라서,대들지도 못합니다. 게다가 저희 부모님이 시어머니 혼자 계시니깐 절더러 무조건 잘하라고 세뇌시켜 놓은 상태라서 왠만하면 시키는데로 할려고 하는데, 도가 지나칠때가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ㅡ_ㅡ
기가 쎈 시어머니
신랑과 연애한지 얼마 안돼서 서로 나이가 있다보니 결혼얘기가 자연스레
오고 갔습니다..제가 29살 신랑이 32살이죠..
저희 신랑은 주변에서 부러워 할 정도로 자상하고 여자를 많이 배려해주는 착한 사람입니다..
연애할때 각종 꽃배달부터 프로프즈 또한 영화에서 나올법한 방식으로 멋지게 해주었죠~
연애기간이 길진 않았지만 서로 맘도 잘맞아서 한번도 싸우지 않았습니다.
결혼준비를 하기전까진요...ㅡㅡ;;
제가 나이가 차긴 했지만 저희집에선 결혼을 서두르진 않았습니다.
엄마가 여자는 결혼 늦게 하는게 좋다고~천천히 가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저희 신랑이 장남이라서 시어머니가 많이 서두르셨습니다..
제가 인사드리고 난후 한달뒤에 저희 부모님을 보자고 하시더군요~
저희집에선 부담스러웠지만 일단 한번 보자고 해서 상견계 아닌 상견례를 가졌어요.
참고로 저희 신랑은 아버지가 안계십니다..
시어머니께서 10년 넘게 혼자서 아들 둘을 키우셨지요~
부동산쪽에 일을 하시면서 여러 단체에서 봉사활동도 하시고 한달에 정기적으로 가시는 계모임만
9개나 됩니다...동사무소 모임에 회장직도 하시고,암튼 사회적으로 엄청 활동을 많이 하십니다..
상견례 자리에서 저희 엄마가 일부러 우리집은 돈이 없어서 아직 딸 시집 못보낸다고 자존심 상하시면서 얘길 하셨습니다..엄마가 그렇게 말해놓고 나서 제가 혼수를 많이 안해가는거랑..
그냥 혼수를 많이 안해가는거랑 틀리다고..미리 말을 했으니 봐주실거람서요..
그때 저희 시어머니..아무것도 필요없다...형식같은건 다 생략하고 딸만 달라~~
사람좋은것처럼 말씀하셨죠~그말에 저희 부모님 안심하시고..결혼시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왠걸~사사건건!! 남들 하는것처럼 다~받을려고 하시는겁니다..
저희 엄마는 시집가서 제가 고생할까봐 빚을 내서라도 다 해준다고 하셨지만..제가 용납이 안돼서
신랑한테 어머니 왜 처음하고 지금하고 말이 다르냐고 많이 뭐라했습니다.
저희 신랑도 제가 하는말이 다~맞으니깐 절 이해하고 자기엄마한테 말을 해본답디다~
근데.왠걸~저희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더만..저희 시어머니 기가 어찌나 쎄진지..
저희 신랑이 30년 인생 살아오면서 자기 엄마를 이겨본적이 한번도 없답니다...ㅠㅠ
괜히 말했다가 결국은 어머니 뜻대로 다~되면서 기분만 상하게 했죠...
몇번을 파토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힘든일이 많았지만, 물론 모든 문제의 근원은 시어머니였죠~
여차여차 해서 결혼식을 무사히 올렸습니다..
결혼하고 나면 인제 행복한 일만 있을줄 알았습니다...
근데...전혀 행복하지 않습니다...오히려..그간 제가 모르게 시어머니가 저희집에 했던 행동들을
알게 되면서...결혼에 대한 후회가 자꾸 생깁니다..
이 상태로라면 평생을 살아갈 자신이 없습니다..
신혼집도 시어머니가 혼자있다고 들어와 살으라는거 저희 신랑이 싫다고 해서..시댁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25년된 아파트에 전세로 얻었습니다..
본인은 과일이나 야채가 어디에 싼지 알고 계시는데,저희는 어느곳이 과일이 싼지 모르기 때문에
어머니 곁에서 살아야 된답니다...제 상식으론 도저히 이해가안갑니다..
신혼 살림 넣는것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간섭하시더니..가전제품넣는것도 본인이 넣으라고 하는날에
넣으라고 해서..갈등이 있었지만..결국 시키는데로 했습니다..
신혼여행 다녀와서도 시댁에서 10일동안 살다가 나가야 된답니다..
자기 아들 자기집에서 살림 나가는것도 무슨 날을 받아서 나가는거라고..
그래서 지금 시댁에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결혼안한 시동생이랑 시어머니 수발들면서요...
다음주에 신혼집으로 가지만..신혼집 열쇠도 하나는 본인꺼라면서 가져가시는거 보니,제집 드나들듯
왔다 갔다 하실거 같습니다..ㅠㅠ
시어머니가 기가 쎈 반면 제가 성격이 아주 약한 편이라서,대들지도 못합니다.
게다가 저희 부모님이 시어머니 혼자 계시니깐 절더러 무조건 잘하라고 세뇌시켜 놓은 상태라서
왠만하면 시키는데로 할려고 하는데, 도가 지나칠때가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