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 공부냐 .. 음악이냐 ..

청소년2007.02.03
조회138

안녕하세요 ㅎ

 

이제 중학교를 졸업한 남학생입니다 ...

 

정말 머리가 너무 복잡하고 힘들어서 이렇게 글을 끄적여봅니다 ...

 

내용이 길지만 빠져드신다면 지루하시지 않게 끝까지 읽으실수 있을꺼라 믿어요 ㅎ

 

저의 고민은 진로 선택이나 마찬가지인데요 ...

 

여러분들의 경험과 생각을 잘 써주셨으면 합니다 ...

 

저의 꿈은 가수입니다 ...

 

전 지방에서 중학교를 다니는 학생이 였습니다 .

 

원래 음악을 좋아 하긴했으나 노래를 너무 못해서 가수라는 건 꿈을 꿔보지도 못했습니다 .

 

그런데 중 2때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같은 반이 되었습니다 .

 

정말 노래방을 밥먹듯이 가는친구들이였죠 ㅎ 같이 어울리다보니  음악에 많이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노래 잘부르는법 . 노래 잘부르는 가수 찾는걸로 종종 시간을 보냈습니다 ㅎ

 

같이 노래방도 빠지지 않고 가고 하니 확실히 노래에 대해 감이 잡히고 

 

적어도 남들에게 인상을 찌푸리지는 않을 정도의 노래를 하게 되었구요 .

 

그러다 보니 음악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재가 좋아하는 가수께서 가르치시는 학원을 알게 되었고 ...

 

저는 정말 그학원이 다니고 싶어서 중2 부터 꾸준히 부모님께 설득을 해왔습니다

 

그런결과 아버지께서 나중에 자기때문에 음악을 못했다는 원망같은건 듣기 싫타고 하시며

 

저와 어머니와 동생을 서울로 보내주셨습니다 정말 고맙죠 ㅎ

 

참고로 저는 지방에서 졸업을 하지 못하고 서울로 올라와서 중학교를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ㅎ

 

드디어 기대하던 그 보컬학원을 다니게 되었고 첨엔 정말 설레고 재밌게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리고 저때문에 가족이 올라온거라 정말 열심히 다녔죠

 

그런데 방학이라 그런지 점점 게을러 지더라구요 ...

 

처음엔 기본 5 시간 .. 이러다가 점점 2 시간 .. 이런 식으로 줄어 들더군요 ;;

 

게다가 이제 재가 고등학생이 되더군요 . . .

 

재가 중학교때 공부를 나름 열심히 한터라 인문계를 가게 되었습니다 .

 

인문계 가면 공부에 정말 찌들어야 한다 . . . 열심히 해야한다 . . .

 

이런소리를 듣긴했지만 저는 음악을 배우기 때문에  야자를 할생각도 안했고

 

주말에 공부하는 학원을 따로 다니던가하고 ..;;

 

그냥 학교수업에 충실하고 학교 끝나면 음악을 하려고 했습니다 .

 

근데 막상 고등학교 입학이 눈앞에 다가 오니

 

공부냐 .. 음악이냐 .. 정말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

 

공부를 열심히 하자 하니  재가 하고싶은 일을 하지 못하게 되어 후회할꺼같고 ..

 

음악을 하자 하니 지금 처럼 해선 가수는 택도 없고 ,

 

학원에 저보다 잘하고 열심히 하시는분들도 많으시고 타고나신 분들도 계시고

 

 ... 물론 맘을 잡으면 더 열심히 할자신있습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서 정말 힘듭니다 ..

 

공부 와 음악 둘다 잡고 십지만 재가 음악에 타고난것도 아니라 올인을 해야합니다 ..

 

공부를 하자 하니 음악이 정말 하고 싶고 .. 또 나 때문에 이미 서울로 올라와서 생활하고 있고 ..

 

음악을 하자 하니 미래가 걱정되고 .. 정말 죽자살자 열심히 한다고 해서

 

가수 부럽지 않을 만큼의 실력이 될까 ... 한숨만 나오고 ...

 

차라리 고 1 까지 죽어라 음악해서 진짜 정말 이길은 내가 영 갈수있는 길이 아니다 십으면

 

빨리 맘을 접고 돌아서서 공부를 열심히 하자 생각을 했더니

 

주위에서 고 1 때 모든것이 결정된다 고 1 을 놓치면 다 끝난것이다 이런말들을 합니다 ...

 

하지만 고졸을 하고 음악을 하기엔 너무 늦습니다 ...

 

그래서 인지 더욱 답답해 죽겠습니다 고등학생 .. 공부냐 .. 음악이냐 ..

 

공부를 아예 안하고 음악을 하겠다는 소린아닙니다 ...

 

이글을 보시는 분들이 정말 좋은 의견 & 조언 남겨 주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