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갔던날 인수인계 하더니, 결국 오늘..

장난해2007.02.03
조회637

1일날 한 회사에 내사를 했습니다.

도착하니 12시쯤 됐고, 면접도 금방 끝났습니다.

그 자리에서 채용이 되었고, 그날 인수인계까지 받고 퇴근시간 한시간 남겨 놓고 집에 왔습니다.

 

이 회사 그냥 계속 다니려고 면접 두건 포기 했는데, 오늘 점심 먹고 나서 하던 일쯤 계속 하려고 일하고 있는데 잠깐 나갔다 들어왔던 과장이 자기네 회사랑 맞지 않다면서 돈을 봉투에 넣어주며 그만 나오라고 하네요.

 

번개불에 콩 볶아 먹듯 사람 채용하고 인수인계까지 하더니 잘르는것도 순식간 입니다.

4대보험 되고, 회사에서 점심제공, 집에서 전철 한번만 타면 30-40분만에 회사에 도착해서 이정도면 조건 괜찮아서 계속 다니려고 했더만..

 

면접 연락 온 회사중에는 급여는 작았지만 그렇게 희망하던 5일근무 회사 있어서 5일 근무하는 회사 다니고 싶었는데 다른 회사 면접 갈 기회도 않주고 바로 사람 뽑더니 이게 뭐하자는 건지..

 

나이 때문에 걱정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이 회사 때문에 면접 두건 놓친거 생각하면 화만 나네요.

망할놈의 회사..

상가건물안에 여러 가게들이 따닥 붙어 있는 정말 작은 가게식으로 된 개인 회사입니다.

(회사라지만 가게라서 얼마나 작은지 작은방 하나에 앉은 자리에서 뒤돌아서면 탁자가 있는 정도)

대단 규모의 사업장도 아닌곳에서 경력자를 찾는 모양이더라구요.

즐거운 토요일을 망쳐 버린 날이 되서 우울할뿐입니다.

 

여러분들중에도 저같은 경험 해보신분 계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