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시동생 결혼한지 한달 만에 집들이한데서 다녀왔습니다. 머 마음의 준비는 하고 갔지만, 사실 시동생이 저희 신랑보다 잘 법니다. 울 신랑 일찍결혼해서 아들낳고 사는 사람이랑 홀몸으로 부모님 밑에서 돈벌기만 하지 쓸일 엄는 시동생이랑 차원이 다르지만...그것도 저는 다 감수함니다. 저도 맞벌이 5년만에 아들이 껌 딱지 처럼 안떨어지고 저도 모질지 못해서 눌러앉았지만....
암튼 비교는 나쁘지만 참고로 저희집은 좁은 20평대입니다. 결혼할때 시부모님이 사주셨지만 것도 난리법석이었지요. 도배는 젤로 싼데 가서 하고 수도꼭지도 전 주인이 떼가버려서 새로사서 시아버지 거 붙이다가 부엌 타일 다 금가고....벽지바를사람 두사람인건비 줄일려고 하나불러서 시부모님이 청소하고.....
근데 시동생집에 들어섰더니 참 어디 모델하우스인줄 알았습니다. 저도 인테리어 관심있어서 많이 보는데 30평대 아파트에....마루바닥에 벽지는 요즘 유행하는 디자인 벽지.......저희신랑도 충격먹었는지 말이 엄데요....평수에 따라서 전자제품이나 인테리어도 차이가 나니 울집하고는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그전에 자기 동생이 집구했는데 30평대랄때는 그냥 덤덤하더니 막상보니 실감이 나던지.....지금 공부한다고 앉았네요.....밥다먹고 집에간다구 일어서는데 시부모님은 안가고 앉아계시데요...그정도 집해줬으니 좀 눌러 앉아 있어도 되나봅니다.
저 결혼할때는 옷도 제대로 한벌 못얻어입었어요....울엄마가 신랑 델고 백화점가서 코트까지 다 해줬는데 자기도 미안한지 저한테 사고싶은거 사라고 하드라고요. 그래서 골랐더니 결혼해서 두달치 월급못받았어요(나중에 보니 시부모님은 그런 거 전혀 모르고 있더라구요....그때는 남편도 월급 얼마 안되던때라 ....절대로 제가 심하게 구입한건 아닙니다 정장한벌에 코트하나....이것도 과한건가요?)
사실 혼수나 새집꾸미는게 여자쪽에서 하지만 20평에랑 30평에 들어가는게 다른데 저희부모님도 집만 크면 해주실수 있었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에는 아주 속이 상합니다....
저 속상한거 말하면 남편 더 속상할테고 지금 서로 입다물고 있는데, 자기도 얼마나 자존심 상하면 꿀먹은 벙어리....
참고로 저희 시댁 제사 지내는데, 저보고는 나중에 니가 할꺼니 머든지 잘봐노라 하시면서, 머 일시킬 사람 따로있고 재산 줄 사람 따로있나요.....
없는 살림에 시동생 결혼한다고 축의금도 친척중에 젤 많이 냈는데, 울 시부모님 입 싹 닦으시네요.......그래도 자식인데 신경썼다고 한마디쯤은 할수있지않나요?
맘같아서는 자식이고 머고 다 떼려치고 돈벌러 가고 싶습니다. 저도 둘째 낳고 싶은 데 못낳는 사람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그런 저한테 시아버지는 옛날에는 겨울에 무명치마 하나 입고 자식키웠다고 둘째낳으라 하고 시어머니는 돈벌러 안가냐고 볼때마다 물어봅니다.....
자식이 여럿있으면 그중에 마음 가는 자식이 있는건 이해하지만 사람이니 어쩔수 없지만 그럼 덜 바라든지 해야지 바라는데 다르고 주는데 다르고 이래도 좋은 낯으로 시부모님 봐야하는지....참 현실과 타협하기 힘드네요....
시동생 집들이 갔다가
울 시동생 결혼한지 한달 만에 집들이한데서 다녀왔습니다. 머 마음의 준비는 하고 갔지만, 사실 시동생이 저희 신랑보다 잘 법니다. 울 신랑 일찍결혼해서 아들낳고 사는 사람이랑 홀몸으로 부모님 밑에서 돈벌기만 하지 쓸일 엄는 시동생이랑 차원이 다르지만...그것도 저는 다 감수함니다. 저도 맞벌이 5년만에 아들이 껌 딱지 처럼 안떨어지고 저도 모질지 못해서 눌러앉았지만....
암튼 비교는 나쁘지만 참고로 저희집은 좁은 20평대입니다. 결혼할때 시부모님이 사주셨지만 것도 난리법석이었지요. 도배는 젤로 싼데 가서 하고 수도꼭지도 전 주인이 떼가버려서 새로사서 시아버지 거 붙이다가 부엌 타일 다 금가고....벽지바를사람 두사람인건비 줄일려고 하나불러서 시부모님이 청소하고.....
근데 시동생집에 들어섰더니 참 어디 모델하우스인줄 알았습니다. 저도 인테리어 관심있어서 많이 보는데 30평대 아파트에....마루바닥에 벽지는 요즘 유행하는 디자인 벽지.......저희신랑도 충격먹었는지 말이 엄데요....평수에 따라서 전자제품이나 인테리어도 차이가 나니 울집하고는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그전에 자기 동생이 집구했는데 30평대랄때는 그냥 덤덤하더니 막상보니 실감이 나던지.....지금 공부한다고 앉았네요.....밥다먹고 집에간다구 일어서는데 시부모님은 안가고 앉아계시데요...그정도 집해줬으니 좀 눌러 앉아 있어도 되나봅니다.
저 결혼할때는 옷도 제대로 한벌 못얻어입었어요....울엄마가 신랑 델고 백화점가서 코트까지 다 해줬는데 자기도 미안한지 저한테 사고싶은거 사라고 하드라고요. 그래서 골랐더니 결혼해서 두달치 월급못받았어요(나중에 보니 시부모님은 그런 거 전혀 모르고 있더라구요....그때는 남편도 월급 얼마 안되던때라 ....절대로 제가 심하게 구입한건 아닙니다 정장한벌에 코트하나....이것도 과한건가요?)
사실 혼수나 새집꾸미는게 여자쪽에서 하지만 20평에랑 30평에 들어가는게 다른데 저희부모님도 집만 크면 해주실수 있었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에는 아주 속이 상합니다....
저 속상한거 말하면 남편 더 속상할테고 지금 서로 입다물고 있는데, 자기도 얼마나 자존심 상하면 꿀먹은 벙어리....
참고로 저희 시댁 제사 지내는데, 저보고는 나중에 니가 할꺼니 머든지 잘봐노라 하시면서, 머 일시킬 사람 따로있고 재산 줄 사람 따로있나요.....
없는 살림에 시동생 결혼한다고 축의금도 친척중에 젤 많이 냈는데, 울 시부모님 입 싹 닦으시네요.......그래도 자식인데 신경썼다고 한마디쯤은 할수있지않나요?
맘같아서는 자식이고 머고 다 떼려치고 돈벌러 가고 싶습니다. 저도 둘째 낳고 싶은 데 못낳는 사람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그런 저한테 시아버지는 옛날에는 겨울에 무명치마 하나 입고 자식키웠다고 둘째낳으라 하고 시어머니는 돈벌러 안가냐고 볼때마다 물어봅니다.....
자식이 여럿있으면 그중에 마음 가는 자식이 있는건 이해하지만 사람이니 어쩔수 없지만 그럼 덜 바라든지 해야지 바라는데 다르고 주는데 다르고 이래도 좋은 낯으로 시부모님 봐야하는지....참 현실과 타협하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