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같은..그리고바보같은내사랑....

심장이아픈여자..2007.02.05
조회278

익명이라는공간에

난처음 아무에게도 속시원히 말할수없었던 이야기를 하고싶어졌다...

세상사람들에게 말하는게 아니라

내속에만 꼭꼭묻어있던 이야기..상처..아픔을 조금이나마 털어내고싶어서...

그럼 조금이나마 괜찮아질까?

아직도 난 한순간 자꾸복받히는 미어짐에 오늘도 아프다......

 

우연히만난 너.....

벌써7년이넘었나봐..

6년동안 너와난 한번도 만난적도 없이 사랑했었어............

참웃기지 한번도 보지도못했으면서 사랑한다는게...

어떤사람들처럼 그냥그랬던 사랑이 아니었는데

누구보다 보고싶었고 아팠던 우린데....

그래서 더 사랑했던 우린데... 왜우린 이렇게 된걸까

마음열기가 쉽지않아서 난 이런만남이 싫어서

니가그렇게 듣고싶었던 사랑한다는말도 제대로 한적이 없었어...

보지않아도.. 한마디말만으로도.. 그배려만으로도.. 

난가슴뛰고 설레이고.. 죽도록 가슴이 미어지게....그렇게 널 사랑하게됐어 

많이아팠고 몇번이나 헤어지고 연락하기를 반복한 우리였어.....

널만나면 사랑한다고 말할수있을것같았어

꼭안기고싶었는데.........

그때를 기다리면서 난 보고싶다는말만 했었나봐...

그말한마디가 나한텐... 참 어려웠어.....

아니.. 나도모르는 불안함때문이었는지도몰라...

나 아직도 간직하고있어 너의 문자...너의 한마디한마디가

나한텐 얼마나 감동을주고 믿음을주고 사랑을느끼게했는지몰라.....

가슴깊이 말할수도없는 니마음 난 느꼈어....그리고 확신했어

내남자로서 부끄럽지않은 니가되겠다고..

내여자 행복하게해줄꺼라고..

내가아프면 니가더아파하고..

힘들고약해졌을땐 니한마디만으로도 난 웃을수있었어.......

긴시간 몇년동안 통화하면서도...내가먼저전화못하게하던 너였어

내가먼저전화해도 끊고다시하던너였어....

부족한게없던너였어...

연예인인가...생각든적도있었어

근데나 더이상묻지않았어.. 묻고싶지않았어

다거짓말이라고믿고싶을때도있었어

근데믿을수밖에없는 너였어....

보지않아도확인하지않아도 믿을수밖에없는 그런너였어......

너의조건보다 니마음이좋았어......니가슴이....니사랑이난좋았어

그런너의배경이자꾸보일땐 너만보려고애썼어.... 

날미치게만들었어

어떤날은미치게아파서 아무것도할수없이 만들어놓고....

어떤날은 미치게행복해서 그저좋기만하기도했어...

나못잊겠어........

왜우리가 이렇게됐는지모르겠어

나...괜찮은데 너 다 잊었는데....

한순간다무너져서 오늘도혼자아파.........

무슨일은없니?...

잘지내고있는거야?..........

 

나....

니여자로써 뒤지지않는사람이 되었어..

니여자로써 괜찮을사람 되어있어...

 

그동안의시간이 아까워서라도 아직도난 니가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이런내가..이런니가..너무바보같기만해서 누구한테털어놓지도못해난.......

혼자견뎌내기에....너무힘들어......

 

이세상어딘가에있을 YW아...

보고싶어....

보고싶어..

니가너무보고싶어.......

오늘도니사진보면서 혼자울어......

이제자신있게말할수있어

사랑했어....

그렇게어렵던말... 아직도 사랑한다.....사랑해...

....사랑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