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채팅실에서 (당시는 영어 채팅실이라고 따로 없었고...유학파들끼리 방 잠그고 지 잘났다고 영어로 씨부리던지...아님 교포 애들 들어와서 울 유학파들 갈구던지...뭐 그렇다고 요즘처럼 정말 막 나가게 함부러 갈구는것과는 차원이 틀리다. 나름대로 격식과 예의를 중시하던 시기다....지금과는 판이하게 틀린다.....)
그 날은 어줍잖게 성문종합에 나오는 문법 예문 영어하는
많은 자들에게 짱 나 있던 나 로선....
그의 출현이 상당히 신선했다...
간만에 말 통하는 사람 만나서 넘 잼있었다...
뭐..물론 그 때도 주로 지 야기를 많이하고
내가 얼터니티브 락을 얘기 할 때
자기는 엘비스 예찬론을 펴긴 했지만....
나름대로 잘 통하고 넘 잼있었다...
당시 나의 결혼관이라는것이
잼있는 사람 만나
잼있게 사는것이었다...(사실 지금도 그렇다...)
그 사람이 그랬다...
내가 당시 거느렸던 무수한 의대생에게서(나의 별명: 의대생 킬러!)
쉽게 발견되는 참을 수없는 경직된 사고방식을 전혀 찾을 수 없었다...
의대생 오빠들 내가 이 자 만나고 1주일 만에 결혼 발표했을 때
경악을 금치 않았다....
삐져서 나의 결혼식에 참여 안한 밴댕이들도 있었다....
여태껏 결혼 안하고 독신으로 살고 있는 자가 있는데....
지 말로는 나 땜에 안한다지만....
내가 봐서는 지 주제파악 못하고
눈 만 높아서 그렇다고 본다...
나..당시 외국 항공사 시험쳐 놓고 3차까지 합격 받아 놨는데..
잠시 미국인 친구가 자기 대신 과외 맡아 달라고 해서
그 과외 하나 시작한 것이...
석달 사이...
갈치던 애가 원래 영어에 한참 헤매는 아이 였는데
학교 스피치 대회에서
미국서 3년 살다 온 아이를
당당히 물리치고 1등을 먹는 바람에
소문 듣고 충격 먹은 아줌마들....
줄줄이로 과외 요청이 들어와
항공사 월급 250만원일 때
과외 월 500 수입에 눈 어두워서
합격한 항공사 시험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과외 나섰다....
결혼??
솔직히 애가 넘 낳고 싶어서 했다...
과외 시작하면서
만나는 애들 다 넘 귀한 인연들이다...
아직 연락한다....
넘 이쁘다...큰것들이나 작은것 들이나....(벌써 대학생들이다..)
원래 애라면 미치는데
과외가서 갈치는 애, 아기 동생이라도 있으면
물고 빨고 정신을 못 차린다...뭔 발정난 개 처럼....
애들을 좋아하니 자연히 수업 분위기 죽이고....
문제애들 간혹 가다 있어도....
내가 진심으로 지네들 위하고 좋아하는거 알고는 다 언니 동생, 이모 조카다..
나??
남편과 싸울 때는 영낙없는 아줌마지만....
좀 외골수적인 면도 많고
살아온 환경이 그래서 그런지 남들과 많이 틀리다는 소리 듣고 살았다...(나 뿐아니라 울 동생들도..)
여동생을 사랑한 남편19
읽는 사람마저도 지겹고 짜증 나게 만드는 그 자의 독백들.....
그의 그런 독백 쑈.......
그 뒤에도 수차례 계속 됐다.....
레파토리도 하나 안 바뀐다.....
하지만 나의 반응은 좀 바꼈다.....
내 차례가 되기를 기달리기 보담은
중간 중간에 좀의 틈이라고 생기면
말 끊어 더 이상의 독백이 이어지지 못하도록 하는것....
허나..이 방법에는
약간의 싸이드 이펙트가 있었다....
뭐냐면.....
지 이야기 다 안 듣고
중간에 지말 다 끊어 먹는다고....
다시 또 옛날 방식의 싸움으로 돌아가는것....
욕하고....고함지르고.....
뭐..그러다 기분 좀 풀리면 시작 되는 4시간짜리 독백....
또 기분나쁘면 시작 되는 욕 쑈......
그 독백 쑈와 욕 쑈는 그런식으로
계속 되풀이 되고......
정신과 쌤이 시킨대로 해도 도대체가 먹히 질 않는다....
그렇다면 마지막 카드.....
쌤 말씀대로..
돈이고 뭐고 다 포기하는 대신...
캐나다 식구 일로 다시는 싸우지 않도록
그 쪽과 평생 인연 끊고 사는 방법...
남편에게 물었다....
그렇게 할 수있겠냐고?
그럼 돈 문제 다시는 입에 안 올리고
이혼이라는 말 도 안 꺼낸다고.....
그랬더니 이런다....
캐나다 가족은 피를 나눈 사람들이고....
난 피도 안 섞인 사람이고....
안 보고 살자면
날 안 보고 살아야지
왜 캐나다 식구를 안 보고 사느냔다......
맞는 말 이다....
기대 했던 대답이다....
나도 아마 그런 질문 받으면 그렇게 대답 했지 싶다...
그 동안 수 없이 싸워 오면서
울 두사람 다 마음의 준비를 하며
모든걸 심적으로 정리하고 있었나 보다....
그 말 들으니 별 섭섭치도 않다....
얼른 그러겠다고 구라 때리며
또 전 과 같은 생활 반복하는 것보담은 훨 낫다...
이제 더 이상의 대화는 필요없다..
우린 항상 이런 식이다...
첨 만났을 때 부터....
90년 대 초...
전화회사 메인에 전화 해서
채팅하던 시절.....
영어 채팅실에서 (당시는 영어 채팅실이라고 따로 없었고...유학파들끼리 방 잠그고 지 잘났다고 영어로 씨부리던지...아님 교포 애들 들어와서 울 유학파들 갈구던지...뭐 그렇다고 요즘처럼 정말 막 나가게 함부러 갈구는것과는 차원이 틀리다. 나름대로 격식과 예의를 중시하던 시기다....지금과는 판이하게 틀린다.....)
그 날은 어줍잖게 성문종합에 나오는 문법 예문 영어하는
많은 자들에게 짱 나 있던 나 로선....
그의 출현이 상당히 신선했다...
간만에 말 통하는 사람 만나서 넘 잼있었다...
뭐..물론 그 때도 주로 지 야기를 많이하고
내가 얼터니티브 락을 얘기 할 때
자기는 엘비스 예찬론을 펴긴 했지만....
나름대로 잘 통하고 넘 잼있었다...
당시 나의 결혼관이라는것이
잼있는 사람 만나
잼있게 사는것이었다...(사실 지금도 그렇다...)
그 사람이 그랬다...
내가 당시 거느렸던 무수한 의대생에게서(나의 별명: 의대생 킬러!)
쉽게 발견되는 참을 수없는 경직된 사고방식을 전혀 찾을 수 없었다...
의대생 오빠들 내가 이 자 만나고 1주일 만에 결혼 발표했을 때
경악을 금치 않았다....
삐져서 나의 결혼식에 참여 안한 밴댕이들도 있었다....
여태껏 결혼 안하고 독신으로 살고 있는 자가 있는데....
지 말로는 나 땜에 안한다지만....
내가 봐서는 지 주제파악 못하고
눈 만 높아서 그렇다고 본다...
나..당시 외국 항공사 시험쳐 놓고 3차까지 합격 받아 놨는데..
잠시 미국인 친구가 자기 대신 과외 맡아 달라고 해서
그 과외 하나 시작한 것이...
석달 사이...
갈치던 애가 원래 영어에 한참 헤매는 아이 였는데
학교 스피치 대회에서
미국서 3년 살다 온 아이를
당당히 물리치고 1등을 먹는 바람에
소문 듣고 충격 먹은 아줌마들....
줄줄이로 과외 요청이 들어와
항공사 월급 250만원일 때
과외 월 500 수입에 눈 어두워서
합격한 항공사 시험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과외 나섰다....
결혼??
솔직히 애가 넘 낳고 싶어서 했다...
과외 시작하면서
만나는 애들 다 넘 귀한 인연들이다...
아직 연락한다....
넘 이쁘다...큰것들이나 작은것 들이나....(벌써 대학생들이다..)
원래 애라면 미치는데
과외가서 갈치는 애, 아기 동생이라도 있으면
물고 빨고 정신을 못 차린다...뭔 발정난 개 처럼....
애들을 좋아하니 자연히 수업 분위기 죽이고....
문제애들 간혹 가다 있어도....
내가 진심으로 지네들 위하고 좋아하는거 알고는 다 언니 동생, 이모 조카다..
나??
남편과 싸울 때는 영낙없는 아줌마지만....
좀 외골수적인 면도 많고
살아온 환경이 그래서 그런지 남들과 많이 틀리다는 소리 듣고 살았다...(나 뿐아니라 울 동생들도..)
많이 독립적이다...남 들에 비하면....
결혼도 다 내 돈 벌어서 했다....울 동생도....
그런 내가.....
결혼 해서 친정 집 돈 갖다 쓰고 얹혀 사는 신세가 되었으니...
그 스트레쓰는 남 들보다 몇 배에 달했다....
원래 잘 얻어 쓰고 한 성격이면 뭐 대수겠냐만은...
과외해서 돈 많이 벌 때.....
울 엄마 아빠 용돈 매달 50만원 씩 따로 드리고
동생들 오빠 용돈 20만원 씩 주고 맛있는거 팍팍 쏘고....
원에 행사 있으면 피자니 햄버거니 100인분씩 돌리고...
그렇게 사는게 내 삶의 기쁨이자 원동력 그 자체였다....
근데..결혼 하면서
결혼식 담 날 캐나다 도착하면서 부터 180도로 바뀐
그 남자한테 충격받고....
그 식구들의 엽기적 행각에 충격 받고...
울 식구들에게 잘 나가던 딸 결혼 하고도 잘나가는거 위장하느라 고생하고....
나! 삶이 그랬다....
하지만 순식간에 결정한 내 선택에 마지막까지는 최선을 다하려고 무단히 애썼다...
맘에 억지로 부자연스럽게 많이 쑤셔 눌리고 살았으나....
아닌건 아니다...
다시 과외 시작했다...
힘들더라도 예전의 독립적인 내가 되기 위해....
번역이고 통역이고 닥치는대로 했다...
돈이 적으면 적은대로.......
어떤때는 심지어 날 채용한 회사에서도 놀랜다...
이렇게 적은 돈 받고 왜 그렇게 열심히 일하냐고........
그러면서 담에는 말 안해도 돈도 좀 더 주고
수행통역가면 같은 숙소를 줘도 난 호텔 방을 따로 챙겨줬다.
울 엄마 말씀 처럼....
아무리 똑똑하다고 잘 났다고 까불어 봤자...
무던하고 착한거에는 못 당한단다....(울 집 가훈..)
원래 이게 나의 모습이었다....
나 아직도 지혜나 영악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정직은 하다....
죽었다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면
어느 순간 빛이 보이고 희망이 보인다....
바로 캐나다 들어가서 이혼 수속했다.
캐나다 이혼은 여자가 알콜 중독자에 애들 패지만 않으면
전부 여자 편이다....
모든 것이 내가 미안 할 정도로 나에게 유리했다....
나 또 바보같이 변호사가 이혼 하기 앞서 합의서 세세히 작성하라는 말 안 듣고
그냥 싸인했다....
그런데 웃기는 것이.....
이 모자라는 남자...
자기도 머리 안 굴리고 그냥 싸인을 해 버렸다....
이혼 사유도 없고 합의 사항도 없다...
변호사가 울 둘다 좀 이상한사람들이라고 웃는다....
7월 초에 캐나다가서 변호사 한 번만 더 만나면 된다.....
근데 왜 아직 같이 살지????
그것은 내일 완결편에서 밝히겠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