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장이 가정부 8

혜인이2007.02.06
조회1,024

알람소리가 나는데 은영은 꿈적도 못할것 같았다.

 

"아~ 머리아파~ 허리도 아프네~ 내가 다시는 술을먹나봐~휴~!

 

은영이는 일어날려고 몸을 이르키다 쇼파에서 떨어졌다.

 

"아~!

 

"어머~!

 

쇼파밑에서 현수의 신음소리가 들렸다.

 

"주인아저씨?? 어떻게~...

 

현수는 인상을 찡그리면서

 

"야~가정부 어제일 기억안나???

 

"무슨일 제가 왜 여기서 자나요???

 

은영은 기억이 전혀 안났다.

 

현수는 어이가 없었다.

 

어젯밤에 현수가 방으로 들어가 잘려구 누웠는데 10분도 안되어서 밖에서 울음소리에 나와봤다.

 

은영이 자면서 울고 있었다. 현수는 다가가서 은영이를 감싸 안으면서

 

"쉬~~ 어서 자~

 

라고 말을 하니 은영이는 울음을 멈추면서 잠이들었다.

 

현수의 손을 꼭잡고 잠을 자는 은영이를 혼자 나두고 들어올수 없어서 다시 방으로가서 이불을 가지고

 

와서 쇼파밑에서 잠을 잤던 것이다.

 

현수는 그냥이야기해줄까 하다가

 

"야~ 너랑 나랑 술이 떡이되어서 그냥 잤잖아~ 뭘그렇게 놀라~

 

"아~

 

"야~ 나 무겁거든 알았으면 좀 내려오지.

 

은영이는 후닥닥 주방으로 갔다.

 

"미쳤지 미쳤지 .술먹으면 아무데서나 자는 버릇이 갑자기 왜 나온거야~ 정애언니와 정은이앞에서만

나오는버릇인데~

 

은영이는 자기머리를 때리면서 있었다.

 

주방에 물먹으로 들어온 현수는 그런 은영이의 모습을 보고 픽하고 웃었다.

 

"나쁜머리 계속 그렇게 때리면 더 나빠진다. 난 한두시간 더 잘테니깐 아침은 혼자먹어라.

 

"무슨~ 아침은 꼭먹어야한다고 했죠~ 오늘 재가 둘이먹다 하나죽어도 모르는 해장국 끊여줄테니깐

기다리세요~

 

은영은 먼저 욕실로 들어가서 세수를 했다.

 

은영은 거울로 보인는 자기 얼굴을 보고 깜짝놀랐다.

 

눈은 뚱뚱부워서 눈이 떳는지 안떳는지 구분도 안가구 얼굴에는 베개자국이 세겨져있구 머리는 산발이구~

 

"아~~가관이다~ 이은영~이꼴로......

 

은영이는 한심한 자기를 보면서 한숨을 쉬었다.

 

현수도 욕실로 가서 샤워를 했다.

 


식탁에 음식들이 차려지구 집에는 맛있는냄세가 났다.

 

"딱맞쳐서 나왔네요. 어서 앉으세요.

 

은영이는 현수가 앉자 국그릇을 건넸다.

 

"먹어봐요 정말 시원해요~

 

"응 오랜만에 술마셨더니 속이 좀 쓰리다. 넌??

 

"저는 나중에 먹죠뭐~

 

"혼자 먹는밥 싫다 같이먹자~

 

은영이는 여짓껏 따로 먹었는데 이인간이 왜 그러냐는 듯이 바라보았다.

 

"그렇게만 보고있을거야~ 같이 먹자구~혼자먹는밥 이제 맛없다.

 

현수는 국을 먹으면서 말했다.

 

"좋아요~ 두번일안하구 좋네~ 나중에 딴소리없기요~

 

"알았다~ 참 말많네~

 

은영은 현수앞에서 아침을 먹었다.

 

"해장국 솜씨가 죽이는데~ 맛있네~

 

"풋~~~ 어제 술이 잘못되었나? 오늘 왜그래요~ 사람이 갑자기 변화면 죽는데요~

 

"뭐~ 내가 칭찬도 못하지~~

 

현수는 무안한지 김치를 못살게 굴었다.

 

"옛어른들이 먹는거 같고 장난치면 나중에 벌받는데요~

 

그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은영이는 한마디를 했다.

 

현수는 은영이를 째려보았다.

 

둘이 함께한 아침은 그렇게 지나갔다.

 


#

"언니~ 나 궁금한거 있어??

 

"또 뭔데~

 

"정현수..

 

"왜 은영이한테 무슨일있데.. 내정신좀봐 한번 전화해야지 하면서 이렇게~~

 

"아니 그게아니라~ 내가 정현수에 대해서 잘못 생각하는게 있어서..

 

"왜??뭘..

 

"그게 저번에 은영이하구 시장보러 간다고한날있잖아~

 

"응.

 

"그때 정현수씨도 같이 갔다.

 

"뭐???

 

정은이에 말해 정애는 너무 놀랐다.

 

현수는 사람많은곳에는 죽어도 안갔다.

 

"그러게 그리고 점심도 사주고 직접 운전도 했어~

 

"뭣~! 운전도 했다구~

 

"응~ 내가 생각한 정현수는 왕싸가지에 무지 까탈스런 사람인줄알았는데 그러저럭 괜찮던데. 그래서

더 안심이  되었어~!

 

"우하하하. 제대로 걸렸네 현수가.은영이의 매력에...

 

"뭐라고. 누구 매력~

 

"현수가 친해지기가 어렵지 알고보면 무지 귀여워~어려서부터 이런일을 해서 포장을 너무 해서 그렇

지 참 괜찮은 애중에 하나지~ 근데 뭐가 궁금해??

 

"은영이한테 들으니깐 어머님이 쓰시던방에 은영이가 있다고 하는데 어머님은 돌아가신거야??

 

"아니야~ 한 4년전에 재혼하셔서 외국에 계서 아버님은 현수가 중3학년때 돌아갔셨다구 들었구.

 

"응~그럼 저번에 스켄들 진여리하고는 정말 찐한 관계야??

 

"아니야~ 둘이 어머니들부터 친구래~그래서 어려서부터 친한친구였데 그런데 둘이 뜨니깐 스켄들 기사가 난거구 그때 사진은 진여리생일날 파티하다가 파파라치에게 걸려서 그런 사진이 나돌아던 거구~

 

"그래도 뭔가가 있느니깐 그런거지..

 

"그러게 거기까지만 알고 있어라~ 그런데 현수는 진여리를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지않는다.진여리는 모르지만.

 

"수상해~ 잠깐 그런데 정현수가 은영이 보는 눈빛이 ....

 

"왜?? 둘이 수상해???

 

"아니~ 은영이는 뭐 남자랑 연애를 해봤어야 그런걸 느끼지 그런데 내가 보기에는 정현수씨가 ....그렇게 있어

 

"둘이 좋아했으면 좋겠다.현수도 이제 자리를 잡아야할때구 은영이도 누군가 옆에 있으면 더 따뜻할것같다.

 

정애는 둘이 잘되었으면 했다.

 


#

"지나가버린~~~어린시절에~~~ 풍선을 타고 날아가는 ♬♬

 

혼자서 신나게 노래를 불르면서 욕실청소중인 은영.

 

쇼파에서 지난 컬랙션녹화테입을 보는 현수는 욕실에서 나오는 소리에 집중이 안되었다.

 

"저 돼지 목따는 소리좀 그만듣고 싶네....

 

참다 참다 못해 현수는 욕실문을 벌컥열었다.

 

은영은 놀래서 욕실바닥에 넘어졌다.

 

"뭐예요~ 문을 갑자기 열고 들어오면 ..놀랬잖아요~

 

은영이의 모습을 본 현수는 박장대소를 했다.

 

"우하하하하.. 가정부 너 너무 잘어울린다.

 

"이쉬~ 일부러 그랬죠

 

은영이의 모습은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양손에는 빨간고무장갑에 나시티에는 비누거품이 뭍어있구

 

바지는 물에 젖어서 있구 얼굴에도 비눗방울이 묻어있었다.

 

"너의 못하는 노래소리에 내가 미칠지경이니 조용히 청소해~알았지~

 

"모르는소리~ 일하는데 혼자 흥얼흥얼 거리면서 하는데 능률이 높죠~피~

 

은영은 현수를 무시하면서 다시 청소를 했다.

 

현수는 말로써는 은영을 당하지 못한다는듯이 포기를 하고 다시 거실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