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동거를 하고 있는 한여자..입니다. 이래저래 "동거이야기" 눈팅하다 보니, 좋은사연 안좋은사연 많이 있네요. 저도 제가 사는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저랑 남자친구랑 동거를 시작한것은 작년 10월이었어요. 첨엔 동거에 대한 별다른 계획도 없었고, 할생각도 별로 없었죠, 그냥 돈많이 벌어서 이쁜결혼식올리고 빨리 같이 살자.. 이정도 였죠. 근데 어느날 뜻하지 않은 동거 기회(?)가 왔어요. 아는언니가 원룸에서 지내고 있었는데, 외국에 연수같은걸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석달정도 집이비어, 살지도 않는데 방값을 낼수도 없고 해서 언니 주위에 석달간 집에 있을 사람을 알아보고 있다고 했죠, 그러면서 저한테 " 남친이랑 울집에 있을래? " 라고 하는거예요. 그당시 남친이랑 한참 좋은 사이였고, 둘다 워낙에 술을 좋아해서 술도 자주 먹고 모텔도 가끔 편이었죠, 그래서, 계산해 보니, 모텔비랑 술값 합치니 한달 방값(35만원) 조금 안되더군요. 그래도 매일 같이 있을수 있는데;;;; 조금 땡기더라구요. ㅋㅋㅋ 남친한테 물어봤더니 좋다고 해서 그렇게 살게 되었죠. 여차 저차 해서 둘이서 그렇게 살게 되었는데 둘다 동거라는걸 첨해보는거라 셀레고 넘 좋았어요. 매일 같이 있고, 제가 손수 밥도 해주고~ 청소는 거의 남친이 하구요.ㅋㅋ 그렇게 재밌게 보내고 있는데, 외국간 언니가 일정이 바뀌어 다시 호주로 가게되서 예정보다 일찍 한국에 온다고 하더군요;; 말도 없이;;; 그래서 저희는 당장 쫓겨나다시피 나오게 생겼죠, 근데 남친 집쪽에서 방을 얻어준다고 하시더군요. (남친집도 그렇게 부유하고 잘사는것두 아니고. 저희집 역시 마찬가지 지만...) 남친 집안 어른들이 저를 많이 이뻐해 주세요. ^^;; (것두 남친이 부모님한테 애인이라고 처음 사진보여주고 자랑했데요..^^) 남친 부모님이 어릴때 이혼을 하고 새엄마랑 사는데 정말 친엄마처럼 키워주신 분이죠; 그렇지만 진짜 친엄마처럼 대하기는 거리가 있을테고, 그중간사이에서 저희 아버님은 아버님대로 많이 힘드셨을거구요, 근데 제가 끼여 저로 인해 남친이 많이 웃고 많이 밝아졌다고 제가 복덩이라고 좋아해 주세요.ㅋㅋ 심지어 남친 할머님 까지...^^ (자랑이좀 과했나요;;;;) 그래서 여차저차 나와야 하는데 방구해주신다고 해도 방구하기도 여간 쉬운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방구할동안 어른들이 같이 있자고 하시더군요. 첨엔 많이 망셜였어요. 어른들이 아무리 좋아해 주셔도 둘이서 사는것 만큼 편하지는 않을텐데;; 라는생각때문에요, 지금 어른들이랑 지낸지 한달 정도 됐는데 너무 좋아요~ 솔직히 둘이서 살때처럼 편한건 아니지만, 오히려 어른들이 제눈치보고 반찬이라던지 빨래감이라던지, 신경써 주세요, 이제는 일요일이면 시어머니 되실분이랑 목욕탕에도 같이가서 때도 밀어요~~ ^^ 저희 엄마아빠도 남친 너무 좋아하고, 집에 놀러가면 저보다 남친만 챙겨서 서운한적도 있지만 그대신 남친집에선 저를 많이 이뻐해주니깐 된거죠~ ㅋㅋ 그냥 이래저래 써내려 갔는데 뒤죽박죽 엉망이네요.ㅋㅋ 암튼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용~ 저희 이렇게 이쁘게 잘 지낸다고 자랑하고 시퍼써용~~~ ^^ 그리구, 글읽으니깐 힘든내용 적으신분들 많던데 힘내세요~ 저처럼 웃으면서 걱정없이;;;;ㅋ 화이팅이요~ ^-^
시댁어른들과 동거, 결혼생활이 원래 이래요? ㅋ
안녕하세요,
저도 동거를 하고 있는 한여자..입니다.
이래저래 "동거이야기" 눈팅하다 보니, 좋은사연 안좋은사연 많이 있네요.
저도 제가 사는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저랑 남자친구랑 동거를 시작한것은 작년 10월이었어요.
첨엔 동거에 대한 별다른 계획도 없었고, 할생각도 별로 없었죠,
그냥 돈많이 벌어서 이쁜결혼식올리고 빨리 같이 살자.. 이정도 였죠.
근데 어느날 뜻하지 않은 동거 기회(?)가 왔어요.
아는언니가 원룸에서 지내고 있었는데, 외국에 연수같은걸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석달정도 집이비어, 살지도 않는데 방값을 낼수도 없고 해서 언니 주위에
석달간 집에 있을 사람을 알아보고 있다고 했죠, 그러면서 저한테
" 남친이랑 울집에 있을래? " 라고 하는거예요. 그당시 남친이랑 한참 좋은 사이였고,
둘다 워낙에 술을 좋아해서 술도 자주 먹고 모텔도 가끔 편이었죠,
그래서, 계산해 보니, 모텔비랑 술값 합치니 한달 방값(35만원) 조금 안되더군요.
그래도 매일 같이 있을수 있는데;;;; 조금 땡기더라구요. ㅋㅋㅋ
남친한테 물어봤더니 좋다고 해서 그렇게 살게 되었죠.
여차 저차 해서 둘이서 그렇게 살게 되었는데 둘다 동거라는걸 첨해보는거라
셀레고 넘 좋았어요. 매일 같이 있고, 제가 손수 밥도 해주고~
청소는 거의 남친이 하구요.ㅋㅋ
그렇게 재밌게 보내고 있는데, 외국간 언니가 일정이 바뀌어 다시 호주로 가게되서
예정보다 일찍 한국에 온다고 하더군요;; 말도 없이;;; 그래서 저희는 당장
쫓겨나다시피 나오게 생겼죠, 근데 남친 집쪽에서 방을 얻어준다고 하시더군요.
(남친집도 그렇게 부유하고 잘사는것두 아니고. 저희집 역시 마찬가지 지만...)
남친 집안 어른들이 저를 많이 이뻐해 주세요. ^^;;
(것두 남친이 부모님한테 애인이라고 처음 사진보여주고 자랑했데요..^^)
남친 부모님이 어릴때 이혼을 하고 새엄마랑 사는데 정말 친엄마처럼 키워주신 분이죠;
그렇지만 진짜 친엄마처럼 대하기는 거리가 있을테고, 그중간사이에서 저희 아버님은
아버님대로 많이 힘드셨을거구요, 근데 제가 끼여 저로 인해 남친이 많이 웃고
많이 밝아졌다고 제가 복덩이라고 좋아해 주세요.ㅋㅋ
심지어 남친 할머님 까지...^^ (자랑이좀 과했나요;;;;)
그래서 여차저차 나와야 하는데 방구해주신다고 해도 방구하기도 여간 쉬운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방구할동안 어른들이 같이 있자고 하시더군요.
첨엔 많이 망셜였어요. 어른들이 아무리 좋아해 주셔도 둘이서 사는것 만큼
편하지는 않을텐데;; 라는생각때문에요, 지금 어른들이랑 지낸지 한달 정도 됐는데
너무 좋아요~ 솔직히 둘이서 살때처럼 편한건 아니지만,
오히려 어른들이 제눈치보고 반찬이라던지 빨래감이라던지, 신경써 주세요,
이제는 일요일이면 시어머니 되실분이랑 목욕탕에도 같이가서
때도 밀어요~~ ^^ 저희 엄마아빠도 남친 너무 좋아하고,
집에 놀러가면 저보다 남친만 챙겨서 서운한적도 있지만
그대신 남친집에선 저를 많이 이뻐해주니깐 된거죠~ ㅋㅋ
그냥 이래저래 써내려 갔는데 뒤죽박죽 엉망이네요.ㅋㅋ
암튼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용~ 저희 이렇게 이쁘게 잘 지낸다고
자랑하고 시퍼써용~~~ ^^ 그리구, 글읽으니깐 힘든내용 적으신분들 많던데 힘내세요~
저처럼 웃으면서 걱정없이;;;;ㅋ 화이팅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