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후 남친이..

ㅁㅁ2007.02.06
조회2,456

2년가까이 사귄남자친구가있습니다.

지금은 군대에 있구요 전역 은 몇개월남지않았네요

이제 이야기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당~ㅎ1ㅎ1

 

얼마전 전화통화 중이었습니다~

전화를할때마다 요즘따라 짜증을 제게 심하게 내더군여

군대에있으면 짜증도 나고 후임들때문에 스트레스받고 그렇겠지~흠~

생각하고 제가더 이해하고 참아야지하는맘으로 항상참아주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장난으로라도 자기기분 상하게 하는말을하면 (제가생각할때심한것도아닌디~)

혼자 과민반응하며 "x발 x나 짜증나 "이런욕설은 기본이요 말도안끝났는데 끊어버리곤 하는것이아니겠습니까!!!(정말 퐝당 그자체!!) 그래도 전 참았습니다..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사람인데

저도 똑같이화내봤자 나중에 화가라앉고나면 후회도되고 제가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자~생각하고 섭섭한점등은 대화로 이러이러해서 섭섭하다등등 이런식으로만 표현하고했죠...

 

그러나~ 저도 사람인지라 매일 참을수만은 없더라구여.

그래서 참다참다 저도같이 짜증좀 내고 했죠..~ 

그러던 어느날  전화로 저에게 이런말을 합더군요~

"우리 서로 권태기인거 같은데 조심좀하쟈~"

이한마디에 저 머리속이 하얗게 되버리고 제 가슴속에 무언가가 푹가라앉음과 동시에

코끝이 찡해졌습니다...

(지가 권태기가 먼지나 아는놈이가 생각되고 참나 ~기가 차서~)

다시 남친이 제 가슴에 못을 박더군요..

"아..우리 서로에대해 너무 많이 알어버린거 같애..."

제가 "아니..난별로 모르겠는데 . 생각하기 나름아니야??"그랬더니 다시

"아니 그럼 나는 너에대해 많이 알어버린거 같다.."휴~"(사귀고 1년정도지나서 잠자리를가졌었죠)

저 그말듣는순간 가슴에 못을 박은후 다시 못질을 쿵쾅쿵쾅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얗게 질려버린 머릿속에 오만가지의 상상이 다지나가더군요

(나랑 이제 갈때까지 진도 빼따이거냐? 쳇~ 이젠 잘꺼 다잤다 이거지..인제 질려버렸나..)

하이튼 저의 남자친구말은 우리 너무 갈때까지 진도 빼버렸다 이런식의 말이었어요...

당시엔 자기도 좋아서 한거면서 저런식으로 후회는 하면 안되는거아닌가요?

그럼 부부들은 머 어쩌라고~!! 아 놔 열받어..글적다 흥분되네요...

저는 잠자리를 가지고나서 서로에대해 가까워졌다고해서 후회등은 되지않습니다..

당연 서로에대해 많이알게되면 안좋은점도있겠지만 편한함이라는 한가지의 장점이 있지않습니까!!!

서로가 질릴수도있고 짜증이 날수도있고 설령 권태기가온다고해도

사랑은 노력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남자들이 자고나서 변한다변한다 말만듣고 주변에서 그런사람봤지만...휴..

 

남자분들..정말 한여자와 오래사귀고 한여자만 오래 동안 관계가지면 

질리고 실증나고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