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적나라한 곳을 본 그녀....저 이제 어떻해야 하나요....

암울모드2007.02.07
조회6,816

어제의 일입니다....

 

정말 어떻게 할 지 몰라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사건의 시작은 여자친구네 집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최근에 만났습니다.

 

친구의 소개팅으로 2주일 전쯤에 첫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이런 끔찍한 일이 생길거라고는 상상도 못하면서 ㅠㅠ

 

아무튼 소개팅을 별로 좋아 하지 않는 나는 친구의 권유로 억지로 나가게 되었는데

 

이게 왠걸 제가 여지껏 만나본 여자중에 가장 이쁜것입니다.

 

정말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우리는 만나고 일주일 전쯤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만나다가 오늘 여자친구가 자기 집으로 초대하는 것입니다.

 

저는 당연히 간다고 하고 머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 과일을 조금 사가지고 갔습니다.

 

근데 여자친구 집가서 놀랐습니다.

 

약간 부유하게 사는거는 알았지만 이렇게 잘 살지는 몰랐습니다.

 

마당이있는 2층집이 더군요. 마당에 작은 연못도 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집에서 과일을 먹으며 티비도 보고 오손도손 재미 나게 놀고 있었습니다.

 

아 그런데 사건의 발달은 거기서 시작 된것입니다.

 

이상하게 배가 부글부글 끓더군요....

 

저는 참다참다 못참겠어서 여자친구한테 잠시 화장실좀 갔다 온다고 했습니다.

 

쪽팔리니깐 큰거라고는 말을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빨리 싸고 올 생각이 었습니다.

 

여자친구 방은 2층이었습니다.

 

그래서 2층에서 볼일을 보면 왠지 민망한 느낌이 나서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1층에서 볼 일을 보고 있었습니다. 머리속에는 언능 싸고 나가야지 라는 생각만 머리속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꼭 급할때면 없는 휴지 ㅠㅠ 참 신기하기도 합니다.

 

저는 이리 저리 머리를 굴려보다가 에이 샤워기로 닦아야지 하며 쭈그리고 앉아서 닦고 있었습니다.

 

그런데....아 ㅅㅂ 바로 그때....

 

누가 갑자기 문을 확여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문을 등지고 있는 상태였고 고개를 돌려서 뒤를 봐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순간 뒤를 휙 돌아 봤는데..........................................................

 

여....자.....친....구

 

너무 급하게 싸려는 생각때문에 문 잠그는것도 잊어버렸나 봅니다. ㅠㅠ

 

순간 눈이 마주치고 5초정도 정적이 흐르고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소리만 들립니다.

 

여자친구는 살며시 문을 닫고 가는것이 었습니다....

 

저는 정말 미치는 줄 알았고 지금도 미칠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아마도 2층화장실을 쓰겠거니 해서 자기도 화장실을 쓰려고 

 

1층으로 내려온건가 봅니다. 

 

저는 바로 바지 올리고 그냥 아무말 없이 여자친구네 집에서 나왔습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지금도 미칠것 같아서 그냥 주저리주저리 글을 썼네요. ㅜㅜ

 

전화는 계속오는데 차마 받지를 못하겠습니다.

 

아 저 정말 어떻게 해야 할 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