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성격이 이상한걸까요..

농부의 딸..200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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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05년 2월에 졸업한 졸업하자마자 취업을해서 2년정도 회사생활을 해나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취업하기까지의 어렵고 힘든얘기야 말하자면 길고 다 아실만큼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처음에 부모님은 이회사를 반대하셨어요. 서비스쪽 업첸데 사람들 인식이 좀 나빠서 강하게 말리셨죠.

뭐 그렇다고 그렇게 나쁜곳은 아니구여 부모님께서 잘 모르시니까 그러셨어요.

그래도 지금은 누구보다 더 좋아하십니다.

돈도 많이 벌구요. 업무도 그다지 힘들지않고 점심도 주고, 월급도 제때나오고 명절이면 10종이상의 상품들이 거래처에서 들어오고요 상품권도 많이 받고 보너스도 많이 줍니다.

제가 연봉이 1년지나고 올라서 1920만원이였는데요 실급여는 2700만정도 될껍니다.

아무튼 이런 장점이있고, 단점은 회사가 집에서 너무 멀다는거..출퇴근시간 합치면 4시간 가까이되고요. 버스가 안다녀서 택시를 타야하는데 하루 평균 만원정도 나온다는거..출퇴근이 그래서 너무 어렵고요. 업무시간이 길어 3부제로 운영하는데요 가장 일찍 출근하는날은 4시 반전에 회사에 와야합니다. 지금대로라면 3시에는 일어나야합니다. 출근시간이 들숙날숙하다보니 기상시간도 엉망이라 몸이 너무 힘듭니다.

또 회사일 외에 업무외적으로 참여해야할때가 많은데 거의 강제적이라는겁니다.

무슨이유가 됐든 꼭 참여해야하고 참여를 안하였을때 가해지는 압박이 너무 큽니다.

 

근데 요즘은 이런것외에 사람들 상대하는게 너무 힘이듭니다.같이 일하는 직장동료들이죠.

저는 회사에 일외의 시간에 붙어있는게 병적으로 싫습니다. 특히나 모두와 시간을 맞추다보니까 제시간이 허비될때는 정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요.

전 원래 안그랬거든요? 전에 알바할때도 가장 일찍 출근해서 가장 늦게 퇴근하는 사람중하나였고, 끝나곤 집에 가기싫어 누구라도 잡고 밥먹고 가고 그랬습니다.

근데 지금은 정말8시출근이면 7시 59분에 맞추어 회사에가고요 6시 퇴근이면 5시반이면 집에 갑니다.

(저희회사는 칼퇴근이 뭐야. 칼전퇴근이 가능하거든여..이거 하난 다른회사보다 좋아요)

사람들에게 정을 붙이지 못한것이겠죠. 무슨 모임이 있다면 핑계의 핑계를 대서 안가려고 하고 그럽니다. 그러다보면 사람들사이에 트러블이 생기고 본의 아니게 사이도 어색해져만갑니다.

 

요즘 저는 딱 2년이 되는 3월말까지만 이곳을 다니려합니다. 2년의 회사생활동안 저는 마음맞는 사람하나 사귀지못했습니다. 제가 너무 밖을 나가보지 않아서 그런지 이곳사람들은 너무 드세고, 저는 소심하고 여린성격이라 이런그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습니다.

물론 제잘못이크다는것도 잘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성격이 쉽게 고쳐지지않네요..다른곳에서도 마찬가지가 될꺼란걸 알면서도 현재상황에 벗어나기위해 그만두려고요..

 

글재주가 없어서 너무 두서없었는데요..다른곳에 취직하는것이 나을까요 아님 계속 다녀야할까요..진지한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