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많이 하다 놓친 어린이집...

고민녀2007.02.07
조회418

안녕하세요.

오늘 너무 기분이 꽝이네요.

 

거의 보름전부터 어린집 보내려고 알아보고 고민하던 직장맘이예요.

제가 보내려고 했던  삼성래미안 단지내에 있는 어린이집(원비+셔틀) 420,000

거의 결정하고 보내려던 찰나에 아는엄마 B라는 어린이집도 괜찮더라는 말에

거기도 함 가봤는데 프로그램은 크게 다를게 없었어요.

미술학원을 10년이상 운영하던 원장샘이 어린이집을 오픈한지 3년째...

미술놀이를 통해 아이들을 많이 놀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여하튼 프로그램은 맘에 들었어요.

삼성래미안이 A 어린이집이라 치면 .... A 어린이집은 래미안단지안에 단독 건물 2층짜리고 놀이터도 바로 앞에 있어요.

그런데 건물이 너무 많다보니 왠지 좀 상막하다고 해야 할지 좀 차갑다는느낌이 약간 들길했어요.

 

그런데 B라는 어린이집은 가정 집을을 개조한 어린이집이예여. 그리 크지는 않지만 왠지 아담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B집에서 조금더 집도 가깝고 해서리 B로 정했거든..(원비+셔틀)=290,000

그런데 가격이 싼이유가 있었어요

 

A라는 어린이집은 아이들16명에 선생님이 2분이신데

B라는 어린이집은 아이들14명에 선생님이 1분이신거예요.

그래서 또 고민들어갔죠.

 

B라는 어린이집이 좁은거 빼고는 괜찮은데 선생님이 한분이시라... 고민하고 또 하고, 결론은 그냥 A라는 어린이집에 보내자  전화 했더니 인원이 꽉 찼다고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갑자기 왜이렇게 나한테 짜증이 나고... 스스로 한테 열이 나던지...

 

그래서 원장은 3월~4월중에 이사하는 사람이 매년 한두명은 있었다고 하긴 하는데 올 해도 그렇게 될지는 보장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은 그냥 거기를 마냥 기다리는거보다는 그냥 B라는 어린이집에 보내기루 했어요.

보내다가 적응하는거 어린이집 하는거 봐서 래미안에 티오가 나면 바꾸던지...휴~

 

여하튼 이것도 고민엄청나게 했거든요.

전 직딩맘이고.... 시댁에서 애기 봐주시는데... 급하게 어린이집 안보내도 되긴 하는데요.

애기가 넘 심심해 하기에...

괜히 래미안만 기다리다가 티오가 안생길까봐 일단은 B에 보내다가 하는거 보려고 결정했거든요.

 

휴~~ 님들 저 왜이렇게 고민을 많이 하죠

 

참고로 어린이집 비용 적어드릴께요.

 

울 딸 33개월 4세구요 (서울)

A어린이집(설립3년차)         B어린이집(미술학원10년이상 운영하시던분이 경영) 어린이집 설립4년차

원비 : 400,000                           원비 : 280,000

셔틀 :   20,000                           셔틀 :   10,000

재료비 : 월 10,000                      재료비 : 월 15,000

입학비 : 150,000                         입학비 : 100,000

견학비 : 월 30,000                      견학비 : 없음     견학은 둘 군데모두 한달에 한번정도 많으면 두번

선생님2명:아이들 16명                선생님1명 : 아이들 14명

 

이렇게 되는데요 년으로 따지면 A가 1,500,000정도 비싸요.

비싼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샘(인건비)인거 같아요.

사실 이정도 차이면 전 그냥 좋은데 보내도 됐는데 괜한 고민 많이 했죠.

사실 B라는 어린이집이 나쁘지만은 않을텐데.. 저 왜이래요...

괜한 미련이 남는건지...

님들 리플좀 많이 달아주세요...

그냥 이런저런 소리를 듣고 싶어요.

제가 잘한거예여.

아님 질책이라도....

휴~~~ 저 정말 왜이래요..

괜히 우유부단한 엄마 만난 울 딸한테 미안스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