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말라뮤트(?)라는 순수한 혈통을 가진 개를 05년 추석쯤부터 키웠습니다. 그동안 단독주택에서만 살아서 수 많은 개들을 키웠지만 모두 혈통을 알 수 없는 X개들이었고 무더운 여름이면 항상 어디론가 없어지곤 했죠.(전 못먹음..) 그러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제가 개다운 개를 키워보고 싶다고 해서 저희 아버지께서는 어디서 구하셨는지 정말 작고 귀여운 순수한 혈통의 강아지를 데려오셨습니다. 그렇게 그 개를 키운지 2년이 조금 넘고 작년 12월 수컷과(우리 개는 암캐) 짝짓기를 시키고 출산할 날을 기다려왔습니다. 지난주 정말 오랜만에 겨울다운 한파가 찾아왔었죠?? 하필 그럴 때 우리 가족 모두 자고 있을 깊고 깊은 밤 중에 혼자서 12마리의 새끼를 낳았더군요. 예정일보다 빨랐습니다..아침에 아버지께서 개 새끼낳았다 하시면서 저를 깨우시길래 전 깜짝 놀라며 일어났더니 이미 처음에 나온 5마리는 얼어 죽었구요..ㅠㅠ 남은 7마리마저 잘 키워보려 했습니다. 그러나 저도 저희 부모님도 직업이 있어 낮에는 새끼들을 돌보지 못하고, 자연의 이치에 따라 어미가 잘 보살펴 줄거라고 믿고 있었죠. 그런데 어미는 새끼를 처음 낳아서 그런지 아니면 집에서만 키워서 야생의 습성을 잃었는지 새끼들을 그냥 방치하는거였습니다. 퇴근할 때마다 강아지들을 확인하면 하루하루 상태가 악화되었죠. 그러다 결국 어제 남은 7마리 모두 죽었습니다.ㅠㅠ 태어난지 일주일도 안되서요.. 지금 새벽 1시 40분인데 이제서야 자기 새끼들이 없다는걸 아는지 밖에서 끙끙대면서 우네요.. 단독주택가라 집들이 담 하나차이로 붙어있어서 옆집, 앞집 사람들 잠 다 깨우고, 우리집을 욕하겠지만 조용히 하라고 때릴 수도 없고 답답하답니다. 그러길래 잘 보살피지 왜그랬어...ㅠㅠ
우리가 나쁘게 말할 때 쓰는 개들도 자식잃은 슬픔을 아나봅니다.
저희 집은 말라뮤트(?)라는 순수한 혈통을 가진 개를 05년 추석쯤부터 키웠습니다.
그동안 단독주택에서만 살아서 수 많은 개들을 키웠지만
모두 혈통을 알 수 없는 X개들이었고 무더운 여름이면 항상 어디론가 없어지곤 했죠.(전 못먹음..)
그러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제가 개다운 개를 키워보고 싶다고 해서
저희 아버지께서는 어디서 구하셨는지 정말 작고 귀여운 순수한 혈통의 강아지를 데려오셨습니다.
그렇게 그 개를 키운지 2년이 조금 넘고 작년 12월 수컷과(우리 개는 암캐) 짝짓기를 시키고
출산할 날을 기다려왔습니다. 지난주 정말 오랜만에 겨울다운 한파가 찾아왔었죠??
하필 그럴 때 우리 가족 모두 자고 있을 깊고 깊은 밤 중에 혼자서 12마리의 새끼를 낳았더군요.
예정일보다 빨랐습니다..아침에 아버지께서 개 새끼낳았다 하시면서 저를 깨우시길래
전 깜짝 놀라며 일어났더니 이미 처음에 나온 5마리는 얼어 죽었구요..ㅠㅠ
남은 7마리마저 잘 키워보려 했습니다. 그러나 저도 저희 부모님도 직업이 있어
낮에는 새끼들을 돌보지 못하고, 자연의 이치에 따라 어미가 잘 보살펴 줄거라고 믿고 있었죠.
그런데 어미는 새끼를 처음 낳아서 그런지 아니면 집에서만 키워서 야생의 습성을 잃었는지
새끼들을 그냥 방치하는거였습니다. 퇴근할 때마다 강아지들을 확인하면 하루하루 상태가 악화되었죠.
그러다 결국 어제 남은 7마리 모두 죽었습니다.ㅠㅠ 태어난지 일주일도 안되서요..
지금 새벽 1시 40분인데 이제서야 자기 새끼들이 없다는걸 아는지
밖에서 끙끙대면서 우네요.. 단독주택가라 집들이 담 하나차이로 붙어있어서
옆집, 앞집 사람들 잠 다 깨우고, 우리집을 욕하겠지만 조용히 하라고 때릴 수도 없고 답답하답니다.
그러길래 잘 보살피지 왜그랬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