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사랑을 위하여 이 지구 한 가운데 어느 마을에 -- 지구에 내려 와서 삶이란 멍에를 쓰고 당신이 머물다 간 자리-- 전생에 무엇으로 살다 가 인간으로 태어나 지구상에 발 붙이고.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수없이 걸었을까. 너무도 이른 새벽녁에 이슬 제치고. 인간으로 태어나기 전 원래 그 곳으로 가야 했던 그 날-- 잘 있어라는 말 한마디. 안녕이란 말 한마디. 아무 말도 해 주지 않고 가버린 당신. 나 당신 보내면서 잘 가라는 말도 해 주지 않았지만..... 우리는 말이 없어도 서로의 마음을 알지만. 그래도 영영 헤어지는 건데..... 그져 당신 껴안고 울기만 하고 정신이 있는듯 없는듯 몸을 가누지 못 할뿐. 그냥 당신을 보내 버리고 안타까워 많이도 울었습니다. 당신 생일이 곧 돌아 옵니다. 벌써 네번째 입니다. 살아 있는 것처럼 미역국이랑. 나물이랑 해 드릴께요.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한 해도 빼지 않고 다 챙겨 드리겠습니다. 내 일생에 사랑은 단 한번. 바로 당신 입니다. 당신 없는 동안에도 나 당신 아름다운 사랑을 기억하고 숨죽여 나를 지키며 살기로 했습니다. 내가 가는 그날 까지 하나의 사랑을 가슴에 안고 가렵니다.------------!!!
하늘나라로 떠나 간 사랑하는 아내에게..........(139)
이 지구 한 가운데
어느 마을에 --
지구에 내려 와서
삶이란 멍에를 쓰고
당신이 머물다 간 자리--
전생에 무엇으로 살다 가
인간으로 태어나
지구상에 발 붙이고.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수없이 걸었을까.
너무도 이른 새벽녁에
이슬 제치고.
인간으로 태어나기 전
원래 그 곳으로 가야 했던 그 날--
잘 있어라는 말 한마디.
안녕이란 말 한마디.
아무 말도 해 주지 않고 가버린 당신.
나 당신 보내면서 잘 가라는 말도
해 주지 않았지만.....
우리는 말이 없어도
서로의 마음을 알지만. 그래도
영영 헤어지는 건데.....
그져 당신 껴안고 울기만 하고
정신이 있는듯 없는듯
몸을 가누지 못 할뿐.
그냥 당신을 보내 버리고
안타까워 많이도 울었습니다.
당신 생일이 곧 돌아 옵니다.
벌써 네번째 입니다.
살아 있는 것처럼 미역국이랑.
나물이랑 해 드릴께요.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한 해도 빼지 않고 다 챙겨 드리겠습니다.
내 일생에 사랑은 단 한번.
바로 당신 입니다.
당신 없는 동안에도 나
당신 아름다운 사랑을 기억하고
숨죽여 나를 지키며 살기로 했습니다.
내가 가는 그날 까지 하나의 사랑을
가슴에 안고 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