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그야.. 말로만 듣던 스토킹?을 당햇습니다. 뿌듯이.. 무서운 남친도 있구요..;; 2월6일 저녁 9시쯤.. 친구네 가계갔다가.. 집으로 가는데..어떤 술이 미치게 마신 남자가.. 지하보도 계단에서 올라오더군요 친구랑 버스모탈껀지 이야기 하다가 계단 내려갔는데.. 그 남자가 따라오더군요 꾀나 높은 계단이었는데.. 우리가 내려가니까.. 또 내려오더라고요;; 좀 이상하다 생각했죠;; 친구랑 계속 이야기하면서 있었는데.. 주위에서 두리번 거리더라구요.. 버스타러 가는 갑다.. 싶었는데.. 버스 4419번 급하게 탔는데.. 타더군요.. 순간 카드를 찍을 때, 그 분이 손톱으로 제 손등을 긁으셨는데.. 취객이 그랬으니까.. 그냥 조용히 있자.. 생각했죠.. 그러고 보니.. 버스를 잘못 탔어봅니다.. 반대방향을 타버려서..;; 한 정거장 지나고 내렸습니다.. 쫓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다른 303번(가락시장) 방향 탔는데.. 이번에도 타더군요.. 분명 그 전 버스안에서는 신도림인가 영등포가는 버스맞냐면서 기사아저씨랑 싸우는 것을 봤는데..기사양반하고 싸우더니만, 갑자기 뒷자석으로 가더니..저는 앞에 탔었는데.. 맨 앞으로 오더니.. 얼굴을 드리대면서.. 엮겹게 말을 하시더라구요..'뭐야;; 이거;;' <<<<< (조넨;;) 순간 당황했습니다.." 아까요... 우리 모라고 그랬죠? " - 저 아닌데요;; " 우리 아까 모했잖아요 " - 저 님 처음보는데요..;; " 아까 나랑 모했었져? " - 아뇨;; 왜 저한테 그러세요;;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만.. 제가 내릴려고 벨을 눌렀는데..벌떡 일어서더니.. 내 앞으로 오는더라구요;; 들이대면서.. 자리에 앉다가.. 또 일어서더니, 버스 왜.. ㄱ- 거 돈 넣는데다가 동전을 다 털어놓는거에요;;;버스 안에 있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고 진짜 겁에 질렸습니다..;; 순간적으로 벨을 누르고 아무곳에나 내렸습니다.. (문정역) 미친 듯이 내리더라고;; 역이 해깔려서..내리자 마자 서있는 여자한테 역이 어디쯤에 있냐고, 물어봣는데.. 가르쳐주시더라구요.. 근데.. 뒤에가 너무 찜찜한겁니다;; 아우;; 이게 뭔지 정말.. 왜 내 옆에서 침 뱉고 걸리적거리냐고.. 기분나쁘게;;;;;; 그.. 한 장면이 모라고 표현해야되나;; 데스노트에 나오는 사신 표정이랑 완전 닮;;;; 좌절;;;;; 제가 막 걸어가니까.. 막 미친듯이 따라와;;;;오셨다는..자기가 무슨 날다람쥐도 아니고.. 정신이 완전 갔어;; 왜.. 모에 홀린 사람처럼내 뒤를 계속 밟는거예요;;; 그 때 순간 무서웠습니다..;;; 8발 달린 거미가 따라오듯 미친듯이 계단을 내려오는 거에요;; 카드를 찍고 8호선 천호행 방향쪽으로 발을 옮겼습니다.. 그 순간;;; 표를 안사고; 넘어서..;; 제 쪽으로 미친듯이 뛰어오더라고.. 넘어졌는데도.. 또 오는거에요.. ;;정말 이상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 타는 동안에도 뒤에서 온갖 이상한소리에.. ((헥;헥;헥;)) 바닥에 침을 뱃질않나.. 옆에 와서 기대고.. 아주 생 지X을 다해요;; 그래.. 천호쯤에 도착하면, 따지고 한번 물어봐야겠네.. 하는 생각뿐이였습니다. 완전 폰에다가 문자도 못 적을 정도로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면서.. 손잡이에 땀이 흐를 정도로..공포에 질려버렸습니다.. 덜덜덜 떨리는 마음을 웅켜잡고 심호흡도 했습니다.. 은근히 친한척하면서.. 옆에서 12345 하더니만" 5 다음에 뭔줄 알아요? 에이 6이에요 "제가 볼 땐 완전 '-_- 어쩌라는 건데..?' 몽유병환자 같더군요..내 옆에 오더니.. " 선주씨 맞으시죠? "- 사람 잘못 보셨네요.." 저기 근데 여기 신도림가는데 맞져? "- 5호선 타셔서 선로 보시고 갈아타시면되요.." 이쁘면 다에요? " (( 무슨 소리인지..? ))- 관심없습니다." 내가 XXXXXXXX "- 관심없습니다." 선주씨.."- 눈이 있으시면, 보세요. 사람 구분 못 할 정도로 그 정도면, 소 귀에 경 읽기라는 말을 아셔야죠! " 있잖아요 " - 치근덕 거리지마세요. 짜증나니까.." 근데요..- 관심없습니다. 그리곤 남친한테 문자를 했는데.. 답장이 오질 않는거에요;; 완전 초조했습니다;; 정말 아무나 잡고 싶엇습니다!!! ㅠ ㅠ 안 그래도 남친이 여기까지오는데 2시간정도.. 도움도 안 됬습니다. 2시간동안 어디로 다닙니까;;; 그렇지만 구원 줄이라도 잡아야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무서운데.. 바떼리는 없고 남친한테 계속 전화는 걸려오고.. 몇개는 받고 몇개는 문자했다가.. 남친이 하는 말이.. " 문 열리면 소리지르면서 낭심을 세차게 걷어차버리고 뛰어가라고" -_- 전혀 하기가 싫더구요.. 소리지를 기운도 없었습니다;; 친구네 집에서 먹고 온 음식도 소화불량이 되어버린지라.. 뛰어갈 힘도;; 문이 열리자마자 사람이 많은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기라면 못 따라 오겠지 했는데..;; 정말 무섭더군요.. 어느 새 제 뒤에 있습니다.. 그렇게 사람이 많이 내려가는 방화행 방향이였는데.. 무슨 정신력으로 따라오는건지 정말 이유를 알수가 없었습니다.. 계속 왜 뒤에 있는건지.. 점점 머리속에 짜증들로 벅차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 목적이 계시는 분이 왜 자꾸 따라오시는지? "" 왜요? " (건성)- 버스에서 시작해서 지하철까지 따라오시는 용건이 뭔가요? 대체 이유 좀 한번 들어봅시다."(-_-? 저 손가락질은 뭐지? 이리로 오라는 저 손가락질..)- 여기서 이야기하세요. 뭐 찔리세요? 방향이 서로 다른데 무슨 이유로 계속 따라오시는 건데요? "그러더니.. 엉뚱한 소리한다.."달나라에서 오셨구나~ 제가 사실 거기사는데요" (건성)- 제 질문에만 답 하세요. " (얼씨구, 눈은 반 쯤 풀려가지고..) - 반복 언어 사용하지마세요. 따라오시는 목적이 뭐죠? "" 목적이요? (가만히 생각하다가) 몰라요 " (건성)- 술 드시기전에 가야하는 방향이 있을거 아녀요?" 몰라요" (건성)- 정신이 재대로 박히신 분이시면, 자기가 가야하는 방향을 잘 아실텐데요? " " 근데 그 쪽 따라가면 왜 안되는데요? " (건성) - 집 있으실꺼 아녀요? 그 쪽으로 가시면 되겠네요? - 자꾸 이유없이 따라오시면, 경찰에 신고 바로 들어갑니다. 심호흡을 하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내리는 곳은..사람이 없고.. 장한평으로 가야겠다.. 싶어서.. 왜냐면.. 굉장히 심하게 계단이 많거든요..학교다닐때 장한평으로 많이 다녀서 이미 숙련된.... 술취한 인간이 뭘 따라와.. 제가 내려서 계단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니까 갑자기 막 올라오는 겁니다;;;;;;;; 목적지가 다른데.. 왜 올라오는 건지;; 거의 밤 11시 반쯤이 다 되어가는데.. 아닌 것처럼 흉내를 내면서 올라오는 건지.. 표를 열심히 찾더군요.. 그 틈을 타서 한번도 안쉬고 조넨 올라왔습니다..;;; 신호등 바뀌는게 얼마나 초조하던지..심장이 막 떨리고;; 심장마비 걸리는줄 알았습니다.미안한 소리지만, 진짜 미친놈 같아 보였습니다.여자한테 차인거나.. 실연당한거나 둘 중에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왜 나한테 찝쩍거리냐고.. 안 그래도 기분 나쁜데..자기가 무슨 공포특급 귀신인가.. 발 없는 귀신도 아니고.. 계단을 뛰어내려.. 쿵쿵 글고 왜;; 공포영화를 실제로 겪다니.. 무서운게 사람이라더만 진짜 무서웠습니다;;; ㅠㅠ 아놔..진짜 따돌려서 망정이지.. 당신!! 멀쩡한 상태에서 다시 만나면.. 가만안놔둡니다!! 아마도 휴유증 걸릴 것 같아요..;;; 그 동네 가기가 무섭네요.. 지하철이고 뭐고 버스고 뭐고.. 그 상황이 아직 머리속에서 지워지지가 않아요.. ㅠ ㅠ 서울 지하철 8호선 / 5호선에서.. 버스 2번 갈아타고.. 2시간동안.. 뒤 쫓아오다니.. -_- ;; 정말 그 사람한테 미안한 소리지만, 후려치고 싶었습니다.. 눈에 기는 다 빠져가지고, 밤 길 다니는 여자 쫓기는 여자분들 기분 알겠습니다;; 옆에서 실실실 웃질않나, 친한 척 하면서 은근히 손 올리고, 담배가지고 가지고 놀다가 별난 생쇼를 다 하더군요.. 정신나가면 모든 못할 짓은 다하고 다니겠죠.. 체면도 없나.. 사람이 정말.. " 별 개같은 놈 다 보겠네 " .. 심장마비 도질 뻔 했어요.. 얼마나 무서운지..;; 이런 분들 조심하셔요.. 당하니까.. 매우 기분이 나쁘네요..
말로만 듣던 스토킹?을 당햇습니다. 일현동에서..
-_- 그야.. 말로만 듣던 스토킹?을 당햇습니다.
뿌듯이.. 무서운 남친도 있구요..;;
2월6일 저녁 9시쯤.. 친구네 가계갔다가.. 집으로 가는데..
어떤 술이 미치게 마신 남자가.. 지하보도 계단에서 올라오더군요
친구랑 버스모탈껀지 이야기 하다가 계단 내려갔는데.. 그 남자가 따라오더군요
꾀나 높은 계단이었는데.. 우리가 내려가니까.. 또 내려오더라고요;;
좀 이상하다 생각했죠;; 친구랑 계속 이야기하면서 있었는데..
주위에서 두리번 거리더라구요.. 버스타러 가는 갑다.. 싶었는데..
버스 4419번 급하게 탔는데.. 타더군요..
순간 카드를 찍을 때, 그 분이 손톱으로 제 손등을 긁으셨는데..
취객이 그랬으니까.. 그냥 조용히 있자.. 생각했죠..
그러고 보니.. 버스를 잘못 탔어봅니다..
반대방향을 타버려서..;; 한 정거장 지나고 내렸습니다..
쫓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다른 303번(가락시장) 방향 탔는데..
이번에도 타더군요.. 분명 그 전 버스안에서는 신도림인가 영등포가는
버스맞냐면서 기사아저씨랑 싸우는 것을 봤는데..
기사양반하고 싸우더니만, 갑자기 뒷자석으로 가더니..
저는 앞에 탔었는데.. 맨 앞으로 오더니.. 얼굴을 드리대면서.. 엮겹게 말을 하시더라구요..
'뭐야;; 이거;;' <<<<< (조넨;;) 순간 당황했습니다..
" 아까요... 우리 모라고 그랬죠? "
- 저 아닌데요;;
" 우리 아까 모했잖아요 "
- 저 님 처음보는데요..;;
" 아까 나랑 모했었져? "
- 아뇨;; 왜 저한테 그러세요;;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만.. 제가 내릴려고 벨을 눌렀는데..
벌떡 일어서더니.. 내 앞으로 오는더라구요;;
들이대면서.. 자리에 앉다가.. 또 일어서더니, 버스 왜.. ㄱ-
거 돈 넣는데다가 동전을 다 털어놓는거에요;;;
버스 안에 있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고
진짜 겁에 질렸습니다..;;
순간적으로 벨을 누르고 아무곳에나 내렸습니다.. (문정역)
미친 듯이 내리더라고;; 역이 해깔려서..
내리자 마자 서있는 여자한테 역이 어디쯤에 있냐고, 물어봣는데.. 가르쳐주시더라구요..
근데.. 뒤에가 너무 찜찜한겁니다;; 아우;; 이게 뭔지 정말..
왜 내 옆에서 침 뱉고 걸리적거리냐고.. 기분나쁘게;;;;;;
그.. 한 장면이 모라고 표현해야되나;; 데스노트에 나오는 사신 표정이랑 완전 닮;;;; 좌절;;;;;
제가 막 걸어가니까.. 막 미친듯이 따라와;;;;오셨다는..
자기가 무슨 날다람쥐도 아니고.. 정신이 완전 갔어;; 왜.. 모에 홀린 사람처럼
내 뒤를 계속 밟는거예요;;; 그 때 순간 무서웠습니다..;;;
8발 달린 거미가 따라오듯 미친듯이 계단을 내려오는 거에요;;
카드를 찍고 8호선 천호행 방향쪽으로 발을 옮겼습니다..
그 순간;;; 표를 안사고; 넘어서..;;
제 쪽으로 미친듯이 뛰어오더라고.. 넘어졌는데도.. 또 오는거에요.. ;;
정말 이상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
타는 동안에도 뒤에서 온갖 이상한소리에.. ((헥;헥;헥;)) 바닥에 침을 뱃질않나..
옆에 와서 기대고.. 아주 생 지X을 다해요;;
그래.. 천호쯤에 도착하면, 따지고 한번 물어봐야겠네.. 하는 생각뿐이였습니다.
완전 폰에다가 문자도 못 적을 정도로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면서.. 손잡이에 땀이 흐를 정도로..
공포에 질려버렸습니다.. 덜덜덜 떨리는 마음을 웅켜잡고 심호흡도 했습니다..
은근히 친한척하면서.. 옆에서 12345 하더니만
" 5 다음에 뭔줄 알아요? 에이 6이에요 "
제가 볼 땐 완전 '-_- 어쩌라는 건데..?' 몽유병환자 같더군요..
내 옆에 오더니.. " 선주씨 맞으시죠? "
- 사람 잘못 보셨네요..
" 저기 근데 여기 신도림가는데 맞져? "
- 5호선 타셔서 선로 보시고 갈아타시면되요..
" 이쁘면 다에요? " (( 무슨 소리인지..? ))
- 관심없습니다.
" 내가 XXXXXXXX "
- 관심없습니다.
" 선주씨.."
- 눈이 있으시면, 보세요. 사람 구분 못 할 정도로 그 정도면,
소 귀에 경 읽기라는 말을 아셔야죠!
" 있잖아요 "
- 치근덕 거리지마세요. 짜증나니까..
" 근데요..
- 관심없습니다.
그리곤 남친한테 문자를 했는데.. 답장이 오질 않는거에요;;
완전 초조했습니다;; 정말 아무나 잡고 싶엇습니다!!! ㅠ ㅠ
안 그래도 남친이 여기까지오는데 2시간정도.. 도움도 안 됬습니다.
2시간동안 어디로 다닙니까;;; 그렇지만 구원 줄이라도 잡아야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무서운데..
바떼리는 없고 남친한테 계속 전화는 걸려오고.. 몇개는 받고 몇개는 문자했다가..
남친이 하는 말이.. " 문 열리면 소리지르면서 낭심을 세차게 걷어차버리고 뛰어가라고"
-_- 전혀 하기가 싫더구요.. 소리지를 기운도 없었습니다;; 친구네 집에서 먹고 온 음식도
소화불량이 되어버린지라.. 뛰어갈 힘도;; 문이 열리자마자 사람이 많은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기라면 못 따라 오겠지 했는데..;;
정말 무섭더군요.. 어느 새 제 뒤에 있습니다..
그렇게 사람이 많이 내려가는 방화행 방향이였는데..
무슨 정신력으로 따라오는건지 정말 이유를 알수가 없었습니다..
계속 왜 뒤에 있는건지.. 점점 머리속에 짜증들로 벅차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 목적이 계시는 분이 왜 자꾸 따라오시는지? "
" 왜요? " (건성)
- 버스에서 시작해서 지하철까지 따라오시는 용건이 뭔가요? 대체 이유 좀 한번 들어봅시다."
(-_-? 저 손가락질은 뭐지? 이리로 오라는 저 손가락질..)
- 여기서 이야기하세요. 뭐 찔리세요? 방향이 서로 다른데 무슨 이유로 계속 따라오시는 건데요? "
그러더니.. 엉뚱한 소리한다..
"달나라에서 오셨구나~ 제가 사실 거기사는데요" (건성)
- 제 질문에만 답 하세요. " (얼씨구, 눈은 반 쯤 풀려가지고..)
- 반복 언어 사용하지마세요. 따라오시는 목적이 뭐죠? "
" 목적이요? (가만히 생각하다가) 몰라요 " (건성)
- 술 드시기전에 가야하는 방향이 있을거 아녀요?
" 몰라요" (건성)
- 정신이 재대로 박히신 분이시면, 자기가 가야하는 방향을 잘 아실텐데요? "
" 근데 그 쪽 따라가면 왜 안되는데요? " (건성)
- 집 있으실꺼 아녀요? 그 쪽으로 가시면 되겠네요?
- 자꾸 이유없이 따라오시면, 경찰에 신고 바로 들어갑니다.
심호흡을 하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내리는 곳은..
사람이 없고.. 장한평으로 가야겠다.. 싶어서.. 왜냐면.. 굉장히 심하게 계단이 많거든요..
학교다닐때 장한평으로 많이 다녀서 이미 숙련된.... 술취한 인간이 뭘 따라와..
제가 내려서 계단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니까 갑자기 막 올라오는 겁니다;;;;;;;;
목적지가 다른데.. 왜 올라오는 건지;; 거의 밤 11시 반쯤이 다 되어가는데..
아닌 것처럼 흉내를 내면서 올라오는 건지.. 표를 열심히 찾더군요..
그 틈을 타서 한번도 안쉬고 조넨 올라왔습니다..;;; 신호등 바뀌는게 얼마나 초조하던지..
심장이 막 떨리고;; 심장마비 걸리는줄 알았습니다.
미안한 소리지만, 진짜 미친놈 같아 보였습니다.
여자한테 차인거나.. 실연당한거나 둘 중에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왜 나한테 찝쩍거리냐고.. 안 그래도 기분 나쁜데..
자기가 무슨 공포특급 귀신인가.. 발 없는 귀신도 아니고.. 계단을 뛰어내려.. 쿵쿵 글고 왜;;
공포영화를 실제로 겪다니.. 무서운게 사람이라더만 진짜 무서웠습니다;;; ㅠㅠ 아놔..
진짜 따돌려서 망정이지..
당신!! 멀쩡한 상태에서 다시 만나면.. 가만안놔둡니다!!
아마도 휴유증 걸릴 것 같아요..;;; 그 동네 가기가 무섭네요..
지하철이고 뭐고 버스고 뭐고.. 그 상황이 아직 머리속에서 지워지지가 않아요.. ㅠ ㅠ
서울 지하철 8호선 / 5호선에서.. 버스 2번 갈아타고.. 2시간동안.. 뒤 쫓아오다니..
-_- ;; 정말 그 사람한테 미안한 소리지만, 후려치고 싶었습니다..
눈에 기는 다 빠져가지고, 밤 길 다니는 여자 쫓기는 여자분들 기분 알겠습니다;;
옆에서 실실실 웃질않나, 친한 척 하면서 은근히 손 올리고,
담배가지고 가지고 놀다가 별난 생쇼를 다 하더군요..
정신나가면 모든 못할 짓은 다하고 다니겠죠..
체면도 없나.. 사람이 정말.. " 별 개같은 놈 다 보겠네 " ..
심장마비 도질 뻔 했어요.. 얼마나 무서운지..;;
이런 분들 조심하셔요.. 당하니까.. 매우 기분이 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