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유진이 최대 피해자"vs"다리벌린 모습 실망"

이지원200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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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유진이 최대 피해자"vs"다리벌린 모습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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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유진 인터넷사진 네티즌 설전

‘불쌍하다 vs 너무하다’

여성그룹 SES 출신 유진이 인터넷 사진 파문 사건과 관련해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15일 각종 유명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 유진과 박용하가 야릇한 포즈를 취한 사진이 급속도로 유포된 이후 네티즌들은 유진에 대해 동정과 비난의 양 극단으로 대립해 설전을 벌이고 있다.

네티즌들의 이 같은 반응은 유진이 평소 깜찍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특히 유포된 사진 속에서 유진은 박용하의 무릎 위에 올라앉아 평소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유명 인터넷 포털 사이트 연예게시판에 글을 남긴 한 네티즌은 “연인관계가 아니라고 거짓말을 한 게 민망하겠군. 애초에 사귄다고 밝힐 일이지…”라며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다리를 쫙 벌리고 앉아 있는 모습의 유진을 볼 때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공인이라면 자신의 행동에 걸맞은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주장했다.

또 “유진을 보자마자 충격이었다.

너무 추하게 나왔다.

그동안 TV에서 도도한 척하더니…”라며 비아냥거리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반면 동정론도 만만치 않다.

한 네티즌은 “유진이라는 또 한 명의 인터넷 피해자가 생겨난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유진을 너무 몰아세우지 말자. 그녀는 죄인이 아니다.

사생활이 공개됐을 뿐이다”고 주장했다.



/김수진 aromy@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