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입대한 제 남자친구때문에 고민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지금 남자친구를 두고 시어머니되실 분과 은근히 신경전 벌이고 있거든요 남자친구가 1월 22일 입대하면서 남자친구랑 연락이 끊겼잖아요~ 그래서 요새 주로 편지쓰거나 메일을 쓰는데요 요새는 훈병때도 메일보낼수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전 그것도 모르고 처음에 손편지만 죽어라~썼거든요ㅜㅜ 남자친구 첫편지에서 메일쓸 수 있단 말 듣고 바로 들어가서 확인해봤어요~ 그리고 내용에 '난 역시 바보다~멜 쓸 수 있다는거 들어놓고 생각도 못해다'며 썼었어요.. 그 다음날부턴 메일도 쓰고 편지도 병행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작성자+내용에 OOO(남자친구 이름)으로 검색해봤어요~ 그랬더니 남친 엄마, 아빠 성함과 친척분들의 성함~ 힘내라고 친척분들, 남자친구 부모님까지 다 메일을 쓰셨더라구요 궁금한 마음에 하나하나 읽어봤어요>_< 남자친구 가정이 좀 많이 화목하거든요 주말마다 가족끼리 등산도 하고 운동에서 달리기도 하러 나가고~ 특히, 남자친구 아버님이 자상하셔요~ 저한테도 무지 잘해주시고^^;; 딸처럼 대해주시거든요.. 저도 그런 아빠가 너무 좋아서 잘 따르구요 아버님 글 읽었는데 사랑이 느껴지는 말들로 가득하더군요 역쉬나 자상하신 울 아버님~ 근데 어머님은..ㅜㅜ 제가 쓴 메일 읽으셨나봐요~ 'oo는 메일도 몰랐나부지? 무식하긴...모르면 물어나보지~' 이렇게 써놓으신거에요ㅠㅠ 별 말 아닌데 왜 그렇게 가슴이 무너지던지.. 그리고 꿈 얘기도 해놓으셨어요 요즘 남자친구가 뭐 외워서 시험친다고 ..잘 외우면 포상 받는다고 했었거든요.. 어머님이 써놓으신 메일에 '니가 뭐 시험 친다고 모 고등학교에 왔다길래 엄마 아빠가 너 추울까봐 옷 들고 나갔는데 니가 벌써 도착해서 oo (←저) 옷 입고 oo랑 놀고 있지 않겠냐, 체면이 있어서 삐쳐도 얼굴에 드러낼 수도 없고... 그 날 나 삐쳤다 너의 평상심이 꿈으로 나타난거라 믿거든...' 이러시는거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무리 아들 군대보내고 아들 걱정에 우울하고 많이 힘드신 거 알지만~ 어떻게 그러실 수가 있는거에요ㅜㅜ 새벽에 그거 보고 저 엄청 울었어요 남자친구 장학금받은거랑, 등록금이랑, 휴학 관련해서 제가 알려드린다고 집으로 전화드렸더니 아버님은 일 가시구 어머님이랑 통화를 하게 되었어요 입금 계좌 알려드리고 등록금 알려드렸더니..고맙다 하시길래 그간 서운했던 감정 눈녹듯 내렸는데 그 뒤 이어지는 질문 '넌 편지 오늘 받았니?' 질문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네? 아oo편지요? 어제 받았어요' 했더니 '난 오늘 받았는데 넌 왜 어제 받았니'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당황해서 웃었더니 '왜 웃니?' 이러시고.... 또 메일메일마다 자기 울자기 사랑하는울자기.... 저 보라고 그러시는건지... 남자친구 지금 훈련받느라 힘들겠지만 저 속상해서 편지에 미주알 고주알 써놨어요 남자친구 걱정하게 하는건 미안하지만 저 혼자 답답해서 어쩔수 없었어요.. 저 딴에는 내 남자친구 소대에서 편지 제일 많이 받게 하려구 시간 날때마다 쓰고 몰래 껌도 넣고 남자친구 많이 챙겼는데 ...(덕분에 자기가 젤 많이 받았답니다) 저한테 이렇게 질투하시고 미워하시니까 속상해 죽겠어요...ㅠㅠ 티비에서 아들 사이에 두고 고부간에 갈등 겪는것도 많이 봤는데 더이상 남얘기만 같지 않아요... 제가 또 엥엥거리면서 어머님한테 애교부릴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 요새 은근 스트레스 받네요.. 이 시기에 남자친구가 중간에서 잘 조정해야 할 듯하지만..지금 옆에 없고.. 저라도 잘 해야 할텐데..어떻게 맞춰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다가가기 어려워요..ㅠㅠ 여러분 조언 좀 해주세요~~~~
시어머님 되실 분이 남자친구를 두고 저를 질투를 해요ㅜㅜ
안녕하세요~
얼마전 입대한 제 남자친구때문에 고민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지금 남자친구를 두고 시어머니되실 분과 은근히 신경전 벌이고 있거든요
남자친구가 1월 22일 입대하면서 남자친구랑 연락이 끊겼잖아요~
그래서 요새 주로 편지쓰거나 메일을 쓰는데요
요새는 훈병때도 메일보낼수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전 그것도 모르고 처음에 손편지만 죽어라~썼거든요ㅜㅜ
남자친구 첫편지에서 메일쓸 수 있단 말 듣고 바로 들어가서 확인해봤어요~
그리고 내용에 '난 역시 바보다~멜 쓸 수 있다는거 들어놓고 생각도 못해다'며 썼었어요..
그 다음날부턴 메일도 쓰고 편지도 병행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작성자+내용에 OOO(남자친구 이름)으로 검색해봤어요~
그랬더니 남친 엄마, 아빠 성함과 친척분들의 성함~
힘내라고 친척분들, 남자친구 부모님까지 다 메일을 쓰셨더라구요
궁금한 마음에 하나하나 읽어봤어요>_<
남자친구 가정이 좀 많이 화목하거든요
주말마다 가족끼리 등산도 하고 운동에서 달리기도 하러 나가고~
특히, 남자친구 아버님이 자상하셔요~ 저한테도 무지 잘해주시고^^;;
딸처럼 대해주시거든요.. 저도 그런 아빠가 너무 좋아서 잘 따르구요
아버님 글 읽었는데 사랑이 느껴지는 말들로 가득하더군요
역쉬나 자상하신 울 아버님~
근데 어머님은..ㅜㅜ
제가 쓴 메일 읽으셨나봐요~
'oo는 메일도 몰랐나부지? 무식하긴...모르면 물어나보지~'
이렇게 써놓으신거에요ㅠㅠ 별 말 아닌데 왜 그렇게 가슴이 무너지던지..
그리고 꿈 얘기도 해놓으셨어요
요즘 남자친구가 뭐 외워서 시험친다고 ..잘 외우면 포상 받는다고 했었거든요..
어머님이 써놓으신 메일에
'니가 뭐 시험 친다고 모 고등학교에 왔다길래 엄마 아빠가 너 추울까봐 옷 들고 나갔는데
니가 벌써 도착해서 oo (←저) 옷 입고 oo랑 놀고 있지 않겠냐,
체면이 있어서 삐쳐도 얼굴에 드러낼 수도 없고... 그 날 나 삐쳤다
너의 평상심이 꿈으로 나타난거라 믿거든...'
이러시는거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무리 아들 군대보내고 아들 걱정에 우울하고 많이 힘드신 거 알지만~
어떻게 그러실 수가 있는거에요ㅜㅜ 새벽에 그거 보고 저 엄청 울었어요
남자친구 장학금받은거랑, 등록금이랑, 휴학 관련해서 제가 알려드린다고
집으로 전화드렸더니 아버님은 일 가시구 어머님이랑 통화를 하게 되었어요
입금 계좌 알려드리고 등록금 알려드렸더니..고맙다 하시길래
그간 서운했던 감정 눈녹듯 내렸는데
그 뒤 이어지는 질문
'넌 편지 오늘 받았니?' 질문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네? 아oo편지요? 어제 받았어요' 했더니
'난 오늘 받았는데 넌 왜 어제 받았니'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당황해서 웃었더니 '왜 웃니?' 이러시고....
또 메일메일마다 자기 울자기 사랑하는울자기....
저 보라고 그러시는건지...
남자친구 지금 훈련받느라 힘들겠지만 저 속상해서 편지에 미주알 고주알 써놨어요
남자친구 걱정하게 하는건 미안하지만 저 혼자 답답해서 어쩔수 없었어요..
저 딴에는 내 남자친구 소대에서 편지 제일 많이 받게 하려구 시간 날때마다 쓰고
몰래 껌도 넣고 남자친구 많이 챙겼는데 ...(덕분에 자기가 젤 많이 받았답니다)
저한테 이렇게 질투하시고 미워하시니까 속상해 죽겠어요...ㅠㅠ
티비에서 아들 사이에 두고 고부간에 갈등 겪는것도 많이 봤는데
더이상 남얘기만 같지 않아요... 제가 또 엥엥거리면서 어머님한테
애교부릴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 요새 은근 스트레스 받네요..
이 시기에 남자친구가 중간에서 잘 조정해야 할 듯하지만..지금 옆에 없고..
저라도 잘 해야 할텐데..어떻게 맞춰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다가가기 어려워요..ㅠㅠ
여러분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