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편한 회사일까요?

하늘사랑2003.04.16
조회1,036

오전 9시까지 출근

오후 6시에 퇴근

점심은 자유로이 먹고싶은거 사먹고 영수증 청구하면 결재되지요.

토요일은 1시까지 근무

일요일, 국경일은 모두 휴무

하는 업무는 간단하답니다.

출근해서 간단히 사무실 청소하고 , 차 한잔 마시고, 인터넷 검색하고, 전화받고,

매월초 1일에서 3일사이에 거래처에서 오는 거래명세표정리해서 결재청구하고,

세금계산서 끊고, 3개월에 한번씩 부가가치세 신고할때 세금계산서 정리하고,

금액 맞추고, 정리하고....  운수회사인데요... 지입차주들이 많아서 한번 할려면

50여명정도꺼를 모두 부가세 신고를 해야 하지요...

그렇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피곤한일... 힘든일 없는 곳이지요.

일케해서 급여는 월 70만원 상여금은 100%(설,추석 본봉의 50%를 받으니 100%로지요)

근무한지는 5개월째... 삼일후에는 급여일...

아는분의 소개로 다니는데여... 첨 입사할때 전 급여80만원인줄 알았습니다.

면접볼때... 처음에 70주고 올려준다더니 아직까지.... 제 나이 26살 21살때부터 직장생활해서

것두 경리직으로만...  이거 경력으로 쳐도 4년은 되는거 아닙니까.... 경력증명서 확인 가능하거든요..

진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제부터입니다.

저희 회사 직원구성이 사장님, 남자사원(대리), 여직원(근무 6년차 고참), 그리고 나

사장님은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출근하시고 그것도 잠깐...(길어야 사무실지체시간이 3시간정도)

남자사원 오전 10시나 11시 사이에 출근... 어떤날은 12시넘어 점심시간에 맞추어 출근하자마자

점심부터 먹고 오후 3시 4시 사이에 사무실에서 나가서 다시 들어오지 않으면 퇴근...

고참 언니 빨라야  10시 30분...것두 일주일에 화요일,목요일, 금요일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요가배우러 학원에 가지요... 그 언니의 퇴근시간은 오후 5시 20분에서 30분사이... 사무실 청소

한번 하는 법이없구요, 커피타마시는 찻잔 한번 씻는적이 없답니다. 물론 일찍 출근한 내가 모든걸

모두 정리해놓으면 출근하니... 할 틈이 없다나....(저 하루 결근한날.... 찬장에 있던 모든 컵들

다 나와서 늘어져있덥니다.) 이 언니의 급여는 월 100만원... 토요일은  출근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둘 있는데.... 그 이유죠... 제가 입사하니 남자직원도 토요일은 출근하지 않습니다,

결국 토요일날 출근하는 건 저뿐이죠.... 일도 없어요... 토요일출근해서 전화 3~4통 받는거로 끝...

언니 먼저 퇴근하면서 "6시에 퇴근해라"....

남들은 제 말들으면 정말 조은회사다.... 그런회사 어딨냐... 나도 소개시켜주라... 하지만

이게 정말 조은회사랍니까?  이것두 감지덕지하고 군말없이 열심히 출근하며 저를 제외한

나머지 직원들의 간단한 시중이나 들으면서 주는 월급받고 살아야 하나요?

판단이 서질 않네요...

요즘같이 날씨조은날은 답답한 이곳에서 벗어나고 다 때려치우고 싶지만....

현실이.... 서글픈 뿐이네요...